예전에 달님 당선되고 나서, 달님 행적을 연대기적 순서로 사진 나열한 짤을 보며
아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보다 더 제가 모르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빅 이벤트에도 관여가 되셨던
부분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당시 그 짤에서도 인상 남는 댓글이 대한민국 포레스트 검프였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오늘 방미관련 기사를 보다보니,
부모님이 흥남철수 할때 빅토리아호에 계신 태생의 비밀까지...(이 부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미목적이 한미동맹 강화이고, 통상 첫 일정은 전략적으로 선택을 하는데,
이 분은 전혀 전략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을 수 밖에 없는게... 바로 이 태생의 비밀(?) 때문인 듯....
군인을 굉장히 예우하는 미국 쪽에서도 이 부분은 굉장히 어필이 될 수밖에 없고,
특히, 미국 보수쪽에 굉장한 각인을 남길것 같네요. (외교 협상력 일단 쌍피먹고 들어가는 격...)
달님...진짜 속된 말로 사기 캐릭터, 또 다른 말로 대한민국 포레스트 검프....
진짜 대통령 해야할 운명인 듯 합니다...
(맘 같아선 종신계약 맺어버리고 싶네요.ㅋㅋ)
말씀하신 그 짤...어디있죠?(귓속말)
예전에 포레스트검프 30번정도 봤습니다. 컴퓨터를 키면 그냥 틀어놓는것이 포레스트검프였는데요
문대통령을 포레스트검프에 대비시키면 완전 판박이죠
역사의 중심에 항상 그가 있었다.
전무후무한 정치느와르 주인공.
달님의 행적을 따라가면
한국 근현대사를 알 수 있습니다.
역사의 바른길만을 걸어갔던
그런사람을 알아보고 대통령까지
만든 국민들도 대단한거죠.
사기 캐릭터 맞죠... 초야에 묻혀 지내던 이런 인물을 발굴해낸 지지자들 또한 칭찬받아 마땅하고, 그 험난한 세월을 버텨온-사실 문 대통령은 충분히 버틸 인물이었습니다- 문 대통령도 사랑받아 마땅한 지도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을 약간 도용하면, 조선 건국이래로 500년 동안, 이런 지도자는 없었었듯 합니다. 과연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아니,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입니다.
진짜 종신계약 어떻게 안됩니까?
정말 한국 현대사에 안 엮여 계신 곳이 없네. 흥남 철수... 미국에 가서도 대북 문제에 스토리가 되는 달님 ㅋㅋㅋㅋ.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면 작위적이라고 욕먹을듯.
진짜 말도 안되눈 스토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