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전 일어난 따끈따끈한 사건입니다.
운전하고 가던중 길 상황은 차선안그려져 있는
좀 넓은 골목 차두대 왔다갔다 가능
언덕에서 살짝 내리막길 십자가 모양으로 양옆에서
차나올수 있음
제차 위치는 언덕에서 내리막길쪽으로 가는중
속도는 그냥 브레이크에서 발만땐정도? 엑셀에 발만 올려둔
정도로 20~30정도의 속도로 진행중.
운전경력 해외 운전 절반포함 약 10년 무사고
언덕에서 정점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타이밍에
갑자기 옆골목에서
애가 하나 튀어나옴 (3~5세? 정도 되보이는 여자아이)
정말 말그대로 튀어나옴 도로 사정상 정점찍고
내리막으로 가는거라 시야확보 불가함
급브레이크 밟고 애랑 정말 혀내밀면 닿을정도에서
정지한거 같음 그리고 온몸에 땀이^^
애 엄마 뒤에서 폰보면서 오다가 야~ 이러고 소리지르고
애데려감 빡침 개빡침
애가 몇살이건 듣던말던 안보임 창문 내리고
샤우팅 닉값 제대로 해줌 내려서 더 지랄할려다가 애가
이래저래 놀란거 같아서 참고 그냥 감
제발!!!!! 그런애 처박으면 내잘못도 애잘못도 아닌
부모잘못에 운전자랑 애 인생만 망치는거니까
앞만 보고 뛰는게 본능인 어린애들 케어좀...
https://cohabe.com/sisa/280208
아줌마!!! 누구인생을 망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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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전자가 아무리 안전, 조심운전을 해도
갔다 밖는거에는 답이 없어요...
최소한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잘 간수 했으면 좋겠네요...ㅠㅅ ㅜ
사고나면 무조건 운전자 탓 할거면서...
글 보고 닉 다시봤네요 ㅎ
따끔한 맛 봤으니까 그애는 앞으론 조심할거에요~
만2살 미만이면 부모책임
애엄마가 적반하장으로 "우리애 놀랬잖아욧!!!! 어쩔거예욧!!!"했을까봐 조마조마했네요
애기도 작성자님도 많이 놀라셨겠네요. 애기들은 진짜 쪼끄만게 컨트롤이 너무 어려워서 여기저기서 툭툭 잘 튀어나오더라구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맛있는 저녁 드시구 푹 쉬세요.
애인생안 ㅈ됨
살아도 후유증 큼
반대 각오하고 적겠습니다.
우선은 어린아이를 차 다니는 골목길에 혼자 방치한 애엄마 잘못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운전자는 4거리에서는 기본적으로 속도를 거의 정지수준까지 줄이고 좌우 확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 드네요.
20~30km/h면 속도가 그렇게 낮은편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4거리.. 특히 골목길 4거리는 한번 정지 후 출발이 안전운전의 기본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닉값 ㅋㅋㅋㅋㅋ
담엔 꼭 닉값 후기 부탁드립니다
이건 작성자님이 저속 방어운전 하셔서 큰사고 막았네요.
어휴 아이 키울땐 언제나 신경을 써야하거늘 ㅉㅉ
길에서 핸드폰 하면 벌금 냈으면 좋겠어요.
저는 왕복 8차선 도로 에서 겪었습니다...중앙선넘어서 아이가 가로질러 왔더군요 애엄마는 반대차선에 있고(수다중)
애들은 정말 순식간이에요ㅜㅜ 제발 애들데리고 다니실때 손잡고다니시거나 했음좋겠네요 도로에서 애들뛰어다니는데 뒤에서폰만지는부모님들 많이봤네요
애들은 몰라요 조심해야겠다 이런거
골목길 교차로에서는 무조건 잠시 정지하시고 출발하실수 있으실정도로 속도를 거기에 맞춰 교차로 직전에 서행 유지가 필요합니다.. 골목길에 인도가 따로 마련이 되있는곳이 아니라면 도로랑 인도랑 겸용이기 때문이죠..
놀라셨겠네요.
천만 다행으로 2분 인생이 구원받은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하시고 시원한 맥주라도 한잔 하시고 쉬세요.
애는 진짜 애손목이랑 부모손목에 미라방지끔달고 다녀야됨...그거럾르면 갑자기치고나가는 애 막을 도리가 없을듯
실제로 가까운곳에서 갑자기 나온 아이+폰보던 부모 상황에서 아이가 죽은 사건이있었습니다.
부모님들 절대 폰을 보고 걷지마세요 아이손을꼭잡던가 폰을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