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전 새해 지름했습니다.

콰드로를 아득바득 쓰면서
모노포트를 써야겠다고 생각 참 많이했습니다.
그런대 이게 수직 수평 전환이 겁나 짜증나더라고요.
L플레이트도 상태가 이상해진겸에 플레이트 검색해 보다가
딱 제눈에 걸린게 아톨플레이트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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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망원랜즈는 랜즈에서 자체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일반랜즈들은 다 그렇지 않잖아요
아톨 호완목록에 시그마 콰트로는 없지만 사이즈를
이리저리 고민해보니까 아톨 D타입 (DSLR용)사면 딱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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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년 11월달에 펀딩 넣었습니다.(펀딩으로만 구입가능)
그게 얼마전에 왔는데..와 비싼 값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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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트렌즈 장착시 앞으로 솔리는 건 어쩔 수 없거든요.
그런데 아톨플레이트 장착시 일단 무게중심이 딱 맞아서 모노포트 1단일때 자체적으로 이렇게 서 있습니다.(위험하긴 하지만 이게 은근 여러모로 편해요)
두번째로는 제가 삼각대를 리버스 센터 칼럼해서 카메라 장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삼각대가 그리 좋은 걸 안쓰기 때문에 무거운 추를 매달거나 리버스 시키는대요.
콰드로 화면 꺼꾸로 보기가 겁나빡세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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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보고 진짜 팍팍 꽃혀서 9만원대 플레이트를 질렀어요.
써보니까 진짜 편하긴 편하네요 :)

물리면 딱 저렇게 되는데 중심축 맞춰주는거 때문에 살짝 조정은 해줘야 해요.

앞툭튀 구조에 스위치가 있어서 최대한 마운트 근처에 달아주면 전원스위치랑 마운트 렌즈교체 버튼이 간섭없이 달아 지더라고요. 정말 진작 구해볼거 그랬어요.
이게 L플레이트랑 달리 진짜 편한게 중심에서 회전하니까
새로 구도 안잡아도 되거든요.ㅎㅎ
봄이 오면 이것저것 찍으로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