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보러갔는데
옆자리에 노부부가 앉아있었음
영화가 막 시작할 때 쯤 할아버지한테 전화가 옴 그것도 벨소리로 ㅋㅋㅋㅋ
근데 그걸 바로 안끊고 누가 전화한건지 들여다봄
당연히 끊겠지 했는데 전화를 받음 ㅋㅋㅋㅋㅋ
통화하기 시작 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옆에 있는 할머니는 미동도 안함 그냥 영화만 봄
제가 계속 거의 대놓고 앞으로 얼굴 들이밀 정도로 쳐다봐도 둘다 미동도 없음
사람들 수군대기 시작
거의 3분가량 통화 시전 ㄷㄷㄷㄷ
참다못해서 바로 옆에 앉아있는 할머니한테 "통화하실거면 나가서 하라고 하세요"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통화종료 ㄷㄷㄷㄷㄷㄷ
근데 미안한 기색 전혀 없음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영화 앞부분 다 날림 ㅋㅋㅋ
근데 앞부분 날려도 별 상관없는 영화라는건 함정 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27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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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공중도덕은 어르신들이 더 안지키더라구요..
얼굴도 안보이는거
쌍욕에 애미애비 욕이라도 하면 속시원했을듯
뻔뻔하게 전화통화 계속하는 아저씨들 생각보다 많음
극장 첨와보는것도 아닐탠데 그러다 젊은 ㄸㄹㅇ한테 얻어맞으면 어디가서 하소연할려고 그러는지
경찰서가서 억울하다할듯 ㄷㄷ
영화보다 그게 더 잼났겠네요 ㄷ ㄷ
사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영화 기억남는건 노부부뿐 ㅋㅋㅋㅋㅋㅋㅋ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552948
저도 몇 번 당했는데 하나 같이 연세 있으신 분이더군요.
거 젊은 사람이 드립칠듯
어르신들은 요즘 사람들하고 개념자체가 달라서 그래요...한마디로 매너를 못 배워서 무식
마지막에 프라임이 미안하다고 하는건 비밀... ㅋㅋ
노부부가 아니라 노불륜일지도...
젊은놈들도 똑같음....제경험상 어린놈들이 더 그럼...양아치 새퀴들..
극장 에티켓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듯
영화는 초반 5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알고 있어서...
예매하고도 교통상황으로 영화 시작 10분이상 늦게 되면 그 영화는 포기합니다.
저라면 화가 많이
났을것 같아요.
전 영화보고 있는데 과도 꺼내서 사과깍는 할머니...
무서워서 영화를 못봄...뭔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