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쿨링 좋아하는데 이친구 본후 무섭습니다.

쥐치가 이렇게 큰가요? 50cm은 되 보이던데요

쥐치 이빨이 꼭 토끼나 쥐같은 설치류 같음.

저거 타이탄 트리거 피시레요..
엄청 위험한가봐요 ㅎㄷㄷㄷㄷ

쥐치 종류인데.. 트리거 피쉬라고 하는 이유가... 파랑쥐치, 노랑쥐치, 한국의 말쥐치...
이런거보면 등에 세울 수 있는 가시가 있음. 마치 이게 권총이나 소총 방아쇠 Trigger처럼 생겼다고
해서 트리거 피쉬. 이게 세워지면 죽어도 안꺽어짐. 그래서 입 속에 들어가거나 어디 숨어서
그걸 세우면 못꺼냄.

혹시 해양샹물학자?

그럴리가.. 할거없어서 유튜브나 외국사이트에서 동물, 물고기, 낚시방송 주워보는..

빵먹으러 왔는데 너무 크고 빠르니까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강냉이 안털리나요

헐 찾아보니 정말 위험한 고기네요

타이탄 트리거피시는 평소에는 다이버나 스노클러들을 피하지만 알을 모래 바닥에 낳고 암컷이 지키는 재생기간에는 침범자가 무엇이든 사납게 공격한다. 이때 타이탄 트리거피시가 주장하는 영토는 알 둥지를 기점으로 위로 뻗은 대략적이 원추형 범위이다. 다이버가 실수로 둥지에 접근하였고 트리거피시가 공격해올 때 위로 도망가면 원추형 영토에 오히려 더 들어가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수평방향으로 도망가야 한다. 물리면 독은 없으나 강한 이빨에 심하게 상처가 나 의료 처치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다이버를 정면으로 보면서 등지느러미 제1 가시를 치켜세우면 공격 자세이다. 몸을 옆으로 뉘어서 접근하는 침범자를 자세히 보려고 한다. 다이버나 스노클러가 둥지에 접근한다고 생각될 때 반드시 물려고만 하는 것은 아니며 더 이상 못 오게 쫓아내는 행동일 수도 있다

저 정면으로 눈 마주 쳤어요 ㅠㅠ 얼마나 무섭던지.. 이마빡 지느러미 보면 정말 드래곤 마주친 기분이 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