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집에 돌아 오는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던킨 도넛 세개 사서 냠냠 하던 중 ---- 덥썩!!!!!!
누군가 두입 베어 문 도넛을 낚아채 갔어요!!!!!!!!!!! 히익!!!!!
바로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리고 눈을 마주쳤는데... 히익!!!!!!!!!!
눈빛이 이상해서 암말 못하고 도너츠를 빼앗겼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그랬는데 지하철은 안오고 그 사람은 계속 저를 쳐다 보고 무섭 무섭....
얼른 자리를 피했는데 다행히 따라오진 않아서 남은 두개는 지켰어요.
눈에 초점이 없다 그래야 되나... 아무튼 너무 무서웠음......ㄷㄷㄷㄷ
흐익... 좀 아프신분 같네요... 쓴분 진짜 놀래셨을듯..
그냥 그런분 만나면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ㅠㅠ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몰라서요;';
저도 오늘 좀 이상한 경험요. 손님도 없고 한가해서 매장 뒤 개인공간에서 열심히 건반 두들기고 있는데
갑자기 얼굴이 (남학생) 쑥 하고 들어오더니 커피하나만 먹을게요 하면서 종이컵 커피 챙겨서 열심히 정수기 물받고
초점없는 눈으로 "커피가 건강에 좋은거에요 매일먹어야해요" 하면서 나갔습니다... @@@ 잠시 멘탈이..
많이 무서우셨겠어요ㅠㅠ앞으로도 그 지하철역에선 조심하세요~~ 사람들 많이 있는쪽으로 다니시구요ㅜㅜ
정신에 이상있나... 작성자님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저도 종종.. 봐요, 그런 일.. ㅠㅠ
그만하길 다행이세요. 하나 더 맛나게 사드세요.
저도 부산역에서 서울가기전에 담배태울려고 있는데 이상한분이 가지고 있는 음료 좀 먹자면서 뺏을려길래 놀래서 도망쳤네요;;;
엄청 놀라셨겠다 ㅠㅠ 전 지하철 열차안에서 서서 음료수 마시고있었는데 어떤 노숙자같은 아저씨가 나타나더니 순식간에 뺏어갔어요 '아!!! 나 목말라 이거줘!!!! 하면서 낚아채감;; ㅋㅋㅋㅋㅋ 친구랑 엄머엄머!!! 하믄서 놀래서 옆칸으로 도망갔어요....ㅠㅠ
이거 실제로 당하면 진차 무서움. 초등학생때 억지로 끌려간 교회에서 하필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했었는데 지체장애인(몸은 성인)이 내 손가락을 잡고 안놔주는데 그거 빼내느라 진짜 식은땀 흘렸던 기억; 손빼고 도망다니는데 집요하게 계속 쫒아와서 도망치듯 집와서 그 교회다신안갔음.
저도 아이스크림먹다가 비슷한일을 당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자폐증을 앓고 있던 아이던...
저는 비흡연 친구는 개꼴초
여행 직전 서울역 앞에서 친구놈 담배 무는데 웬 허름한 아재가 담배 한가치 달라길래 친구가 줬어요.
2분만에 다른 아재가 담배 달라면서 지껄이는 소리가 왜 쟤는 주고 난 안주려고 하냐...
멘붕게가 아니라 공게 게시물인줄 ㄷㄷ
서울역에서 흡연구역 담배피는데 누가와서 담배한개피
달라기에 인상한번 쓰니 멀리 도망감
삥뜯겨 본적 없음
덩치큰 돼지라 편한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