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셔 봤자 사진 화질은 구립니다. 똑딱이로 똑딱똑딱 찍었어요. 그래도 눌러 주세요...^^
E-M1 Mark II 리뷰 계획 중 가장 고대했던 홍콩 출사를 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오늘 새벽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E-M1 Mark II 리뷰를 시작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묵직한 성능에 대비되는 경량성이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풀프레임 DLSR은 바디 자체도 무겁지만, 렌즈군들이 워낙 한 무게하는 통에 평소 운동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 였는데 E-M1 Mark II는 확실히 좋은 여행 파트너였습니다. 기존 리뷰를 통해 이미 어느 정도 실감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초고해상도 촬영이나 믿음직한 솔떨림 방지 성능은 실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무겁고
흔들림에 신경을 써야하는 70-200은 언제나 여행에서 누락시키곤 했는데 이번엔 비슷한 화각을 제공하는 '12-100'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했는데요. 100mm 화각도 한손으로 촬영할 정도로 카메라를 손 떨림 방지 성능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내내 장대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습기에 대한 걱정을 조금도 할 필요가 없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두서 없지만 홍콩에서의 무사귀한을 이렇게나마 알립니다.
이번 출정에 동원된 녀석들입니다.
여행으로는 아주 완벽한 조합이죠?...^^
체험단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리네요.
제 셀카는 하나도 남기지 못했지만 홍콩 최고의 명소에서 E-M1 Mark II의 인증샷을 남기는 건 잊지 않았습니다.
요 녀석 저랑은 첫 여행네요. 앞으로도 많은 여행을 이 녀석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미친 듯이 걸어다녀서 다리는 뽀사지는 것 같았고 오락가락 하던 빗줄기 때문에 온몸은 종일 땀에 젖어 이상한 냄새가
온몸을 감싸고 있었지만 사진 찍는 즐거움 만큼은 가리지 못했습니다...^^
E-M1 Mark II로 촬영한 사진은 아직 나스에서 대기 중인 관계로 E-M1 Mark II의 활약은 다음 포스팅에서 등장할 예정입니다.
부디 기대해 주세요...^^
멋진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다녀왔던 여행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홍콩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콩 여행은 완탕 그리고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ㅎ
간만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