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을 낸 서명숙 이사장이 최순실이 특검 출석하면서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소리치던 것에 엶받아서 출간한 영초언니라는 책을 읽는데 이해찬 의원에 대한 평가가 나오더군요
썩 호감이 가는 얼굴이 아니라고
서명숙이 긴급조치 위반으로 재판받을 때 박정희 물러나라고 외치지 못하도록 교도관들이 입을 막았다고 하는군요
70년대 후반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저항하고 노동운동이나 야학에서 활동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고문받고 수감생활한 분들의 삶을 그린 논픽션입니다
유시민, 심재철도 나옵니다 70년대 후반 여자 교도소 경험을 들려주는데 503이 생각나더군요
알라딘에서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를 무료 이북으로 배포하네요
고려대 글 잘 쓰는 여자로 유시민의 누나 유시춘, 천영초, 안희옥 그리고 서명숙이라고 하는군요
ㅋㅋ그때 그 말했으면 지금 책 쓰지 못했을 걸. 이해찬이 사람 하나 살렸네.
얼굴이 네모꼴ㅋㅋㅋㅋㅋㅋ
해찬들옹이 솔직히 초반에 호감형은 아니긴 하죠...
차니.. ♡
실화를 글로 쓴 에세이인데,
기자들이 시평을 쓰면서 소설이 되어버린(실재 일어났다고 믿기지 않아서 ㅎㅎㅎ)
소설같은 한국 현대사를 살았던 젊은이들라고 뉴스공장에서 들었습니다.
눈매야 뭐 어리셨을 때부터...
외국에선 저렇게 각진 턱이 매력 포인트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