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에서 근무하던 로버트 김(한국명/김채곤)은 1996년 북한의 강릉지역 무장간첩 침투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 제공했다는 스파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연방교도소에서 9년간 옥살이를 하였고, 석방되어서도 1년간 전자 발찌를 차도록 명령받았다.
그리고 이 기간중에 어머니가 사망했으나 미국이 장례식 참석을 허락하지 않아서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
• 한국계 미국인이 북한 정보를 한국에 넘기면 간첩인가. 그것도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정보를 말인가.
• 한미동맹을 고려할때 이게 9년씩이나 옥살이 해야 할 정도로 중죄인가
• 자그마치 9년 간의 옥살이 후에 어머니 장례식에 참석하는 인도적 배려조차도 해 줄수 없는가
이게 색누리와 모든 언론이 신주단지처럼 떠받드는 한미동맹의 본질이다. 간과 쓸개를 모두 내주어도 아니 내줄수록 더욱 얕보여서 로버트 김과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문 대통령의 정책처럼 한국의 법과 절차에 따른 한미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https://cohabe.com/sisa/275938
[한미동맹의 실상] 연방감옥에서 9년 옥살이 및 전자발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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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 신화는 무너지는데 그 배후인 미국에 대한 굴종의 역사의식은 언제쯤 극복할런지...
이 사건에서 더욱 충격은 한국이 저 사람을 버렸다는 거죠.
도움 받을때는 그렇게 동포니 핏줄이니 강조하고 받았겠죠. 그런데 미국이 알아채고 처벌하는데 전혀 손톱만큼도 도움 안줌.
현 시대에 국가주의 외치는 놈들이 미친 새*들이에요.
국가에 아무리 헌신하고 공헌해봤자 국가는 절대 보호나 보상을 안해줍니다. 한국은 원래 그런나라에요.
미국인에 대해 미국이 죄를 물은 것입니다. 미국이 미국인에 대해 비인도적이었던 것이고요.
한미 동맹과 연관 없죠. 그분 한국인 아녜요. 미국인임.
그분인 한국 출신이라고 한국인 취급한다면..
미국갔으면 미국에 충성해야죠. 울나라 귀화자가 자기출신 나라에 기밀 누설한다고 해보세요. 몇십년 징역 시켜도 한국내 문제일 뿐이에요. 외교 문제가 되려면 그사람이 일단 그나라 사람이 아니어야 함.
팜플렛쪼가리 하나 훔쳤다고 노동교화형 선고하는 북조선이나 동맹국 당사자에 잠수함침투경로 넘겼다고 10년 감방에서 썩게한 미국이나 한 사람 인생을 박살낸 것은 본질적으로 같네요
미국판 사법살인 로젠버그부부도 있죠
이용해먹고 침묵한 남한정부가 더 문제
좀 다른 얘긴 거 같은데요
그분은 미국인이고 미국 군인이 자국의 기밀을 한국에 넘긴거예요
한국정부와 어떠한 댓가를 주고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명백한 간첩행위인데요
인권 탄압 문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일이구요
이게 한미 동맹이랑 뭔 상관이라고...ㅋㅋㅋ 부모님 장례식을 보내던말던 자기들이 자기 국내법으로 자기 국민 처리하겠다는데 뭔 ㅋㅋ 그리고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한테 어디 계가 뭐가 중요한 건지 ㅋㅋ
미국 사람이 미국 법에 의해 심판 받은 사건.
이걸 동맹과 연결해서 보는 시각은 카테고리 미스테이크.
선동 자제좀
이건 한국정부가 나섰다면 더 큰 문제가 되었을듯
사주했다고 의심받고
오히려 첩자국으로 인식되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