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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환경 십창이었던 와이프와 이혼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와이프와 서른에 결혼했고 현재 3년차 두살배기 애 하나 있습니다
와이프 집안이 가난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연애때 저를 대했던 태도와 장모님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었습니다.
1. 연애
저는 학생, 와이프는 직장인
데이트 비용 와이프가 8:2로 더냄
항상 저에게 져주는 스타일
제가 관심있어 하는 옷 체크했다가 서프라이즈 선물 등
저는 술담배를 안하는데, 와이프는 술마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술을 안마시는 것을 보고 연애 동안에는 술을 끊더군요.
2. 와이프 가족
1) 장모
매우 착하시고 가족에게 희생, 헌신 그 자체
요리도 정말 잘하시고 장인어른일 좋든싫든 끝까지 챙김
2) 장인
직업 개인 택시기사
알콜 중독으로 택시 일 안할때는 하루 소주 2~3병이 기본
주사는 매우 심함(소리지르기, 욕하기, 집안 물건 때려부시기, 칼 등으로 자해하기)
위 주사는 30년 넘게 한달 평균 3회정도로 했다고 하네요.
현재 알콜중독에 의한 뇌출혈 판정으로 병원신세중입니다.
장인어른이 택시기사로 번 돈보다 술값, 사고쳐서 나가는 돈이 더 많아서 장인어른 앞으로 된 빛이 5천만원이 넘습니다. 아마 택시 담보로 진 빛 같습니다.
와이프 처갓집도 임대아파트였네요.
와이프는 태어나서 결혼 전까지 장인어른의 심한 주사를 견디며 살았다고 합니다.
저희 집안은 부모님 교수님에 저는 금전적으로 부족할것 없이 자랐고 항상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한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을 원칙으로 살았습니다.
불행히도 결혼 후 와이프의 본 성격이 장인어른과 99%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만 나열하면
1. 말다툼 후 방에 들어가서 본인을 주먹 등으로 때리거나 손으로 온몸이 피날때까지 긁으며 자해 혹은 넥타이, 커튼 끈 등으로 본인 목을 얼굴이 보라색이 될때가지 졸라서 자해/자살시도
2.말다툼 끝에 칼을 가져와서 본인 목에 대거나, 본인과 본인 가족을 칼로 찔러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3. 화를 절제, 제어하지 못하며 아이 앞에서도 화가 나면 고성, 쌍욕은 기본
4. 이혼을 대비한 적금 통장을 만들어서 돈을 넣어달라고 고집부림. 일언지하에 거절하자, 괴성을 지르고 쌍욕을 함
5. 한달전부터 매주말에는 나가서 술을 마시고 들어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평균 새벽 2시. 본인이 술마시는데 터치 하지 말라면서 욕하길래 그냥 포기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만, 위 모두가 아이 앞에서 와이프가 그대로 한 행동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봐 제발 애앞에서는 싸우거나 소리지르지 말자고 해도 전혀 안통하네요.
얼마전 어머니에게 아이 동영상을 보내드렸는데 아이가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해 보이는데 무슨일 있냐고 하셨었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보였다는 것에 놀랐고 저는 그 사실을 몰랐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네요
와이프가 한 행동에 대한 증거자료는 모두 확보했고 이혼 변호사는 이혼사유는 충분하며 양육권 또한 잘하면 가져올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혼 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네요..

댓글
  • [siesta] 2017/06/25 01:18

    제 생각엔 아이 생각한다면 이혼 해야됩니다 계속 그런 모습 아이가 본다면 더 안좋을듯요

    (dQHClN)

  • GOLF-sss 2017/06/25 01:18

    쓰신 글로만 봤을때는 이혼하셔서 아기가 받을 충격보다 지금 더 안좋은 환경에서 받는 충격이 더 커보이네요..
    잘 생각하셔서 아기에게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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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rsetMaughm 2017/06/25 01:18

    그래서 결혼할때 집안 보라고 하는거죠..
    보고 배운거 어디 안갑니다.. 그리고 DNA에 디폴트 값은 분명히 있습니다..
    장인의 주사와 폭력성은 술때문이 아니라 원래 있는거고.
    그거 DNA에 받아 나오는게 자식이죠..
    평생 안변합니다.. 아이도 내비두면 엄마 닮아갈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환경이 더 중요한 동물이기에 다행이죠...
    빨리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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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6/25 01:20

    헛소리 마세요...
    님 주장대로면 글쓴분 아이에 대한 모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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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혈구빛인생 2017/06/25 01:20

    장인 형제들은 장인 제외하면 멀쩡합니다. 다만 장인의 유년시절만이 극히 좋지 못했고 불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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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rsetMaughm 2017/06/25 01:21

    그렇게 들린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저도 요즘 생각이 많아서..; 아이를 욕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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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스기릿 2017/06/25 01:21

    선천적인 영향보다 후천적 영향이 많지 않나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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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rsetMaughm 2017/06/25 01:24

    네 그렇겠죠.. 그냥 저도 와이프땜에 고통받고 사는 사람이라..
    폭력성이나 분노조절이런 부분은 .. 부모를 많이 닮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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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6/25 01:24

    제 댓글도 과격한점 사과드립니다.
    글쓴분에게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서 주관적인 의견이라 생각하고
    좀 과하게 댓글달았네요.. 죄송합니다.

    (dQHClN)

  • SomersetMaughm 2017/06/25 01:25

    아닙니다.. 제가 글을 너무 세게 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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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Goodphoto 2017/06/25 02:09

    유전때믄이라고 환경때문이라고합리화하면 안될거 같네요 저도 폭력가정에서 자랐지만 그게 싫어서 누굴때려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게 싫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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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짐이 2017/06/25 01:19

    이 글만보면 고민거리가 되나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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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25 01:43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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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카 2017/06/25 01:53

    고민할 것도 없이 이혼해야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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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짐이 2017/06/25 02:08

    저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합니다..
    참고로 애셋키우고 이런저런이유로 싸움도많이하지만
    아이키우는문제에 있어선 제가 한수접고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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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ptm 2017/06/25 01:20

    부모가 다 있으면 아이에게 좋겠지만 그건 부모가 역할을 할 때 얘기죠. 엄마가 불안하면 아이가 고스란히 그 정서를 물려 받는다는데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부모 한쪽만 있다하더라도 안정적인 환경이 더 나을 수도 있겠죠. 나열하신 것 조금 보니까 저라도 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dQHClN)

  • 레스기릿 2017/06/25 01:21

    부모님은 아이의 거울입니다.
    열거한 상황이 정상적인 가정을 꾸려나가기에는 힘든 상황같네여 ㄷㄷㄷ
    아이가 걱정인데 일단 마지막으로 얘기해보고 안되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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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7/06/25 01:22

    와이프 분은 지금 본인이 자기 아버지와 똑같은 행동을 한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나요? 이게 의지대로 되는 거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인식은 하고 있어야 될 거 같은데...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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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지와사랑z 2017/06/25 01:22

    자다가 목 잘리겠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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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칸 2017/06/25 01:23

    와이프분은 정신과 치료 받으셔야할듯함. ADHD 와 우울증 등등 검사 필요한것 같음.
    정신병은 심각한 중병 입니다.
    유전 및 전염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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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덜 2017/06/25 01:24

    애도 있는데 새벽 2시까지 술마시러 다니는 대목에서 이혼

    (dQHClN)

  • oneswons 2017/06/25 01:30

    더이상 고민하는게 무의미 하겠네요.
    아이를 위해서 당장 헤어지시는게 좋겠네요.

    (dQHClN)

  • 한승우 2017/06/25 01:36

    끄으으으으응....-_-;;;; 어렵단....

    (dQHClN)

  • [G]화랑김 2017/06/25 01:39

    결혼전엔 좋았던 사람이 결혼후에 돌변 했다면 뭔가 계기나 이유가 잇엇을텐데
    그런건 아무말도 없이 결과만 말하고 저같으면 더 다독이겠습니다.

    (dQHClN)

  • 앨름 2017/06/25 02:05

    2.말다툼 끝에 칼을 가져와서 본인 목에 대거나, 본인과 본인 가족을 칼로 찔러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여기서 본인이 글쓴이인지 아내분 본인인지 글 전체에서 좀 애매한데
    이 단락에서만 놓고보면 글쓴이로 보입니다
    가족까지 얘기하는 걸로 봐선 시댁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어보이는데 그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네요

    (dQHClN)

  • 인 형 2017/06/25 01:42

    어릴적 트마우마 그런거 평생갑니다. 평생.
    주변사람들은 몰라도 그 아이는 커서 그 아픔을 아픔인지도 모르고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야합니다.
    나중에 그 아이가 나이가 들어 그 이유를 알았다면 얼마나 슬퍼하겟습니까.
    평생 지워지지도않을 상처는 되도록 안생기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dQHClN)

  • mindfields 2017/06/25 01:43

    집안배경을 봐야하는 완전 "대표적인" 사례네요...
    물론 다 통용되는건 아니겠습니다만.. 정말 어떤 부모님 아래 자랐는지에 따라 이리 영향을 받을 수 있군요. 연애할 때 저렇게 잘해주는 여친이 어디있어 말도안되 완벽천사잖아..? 했다가 .. 결혼 후 180도 돌변하는 모습은 정말 반전영화 같네요. 우울증 유사 병인듯도 합니다. 정신병원에서 치료 바로 들어가야 될것 같습니다. 저정도면 성격문제를 넘어선 얼토당토 안되는 정신적 문제로 발전 가능성 없어보이면 충분히 이혼사유감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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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나라피터팬 2017/06/25 01:43

    아내분 심리상담이 필요해 보이시고요.. 아이도 같이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랐으면 아마 치유되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들것 같아요...
    저라면 이혼은 나중일이고 당장 아이를 엄마에게서 떨어뜨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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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나라피터팬 2017/06/25 01:43

    아내분 심리상담이 필요해 보이시고요.. 아이도 같이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랐으면 아마 치유되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들것 같아요...
    저라면 이혼은 나중일이고 당장 아이를 엄마에게서 떨어뜨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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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7/06/25 01:43

    그런데 저 정도라면 결혼 전에도
    언뜻 내비칠 성격인데
    아내 분이 저정도로 돌변하게 된
    원인이 따로 있지 않을까요?
    치료나 상담은 받아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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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catchlight 2017/06/25 01:44

    결혼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것.. 이거슨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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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kky 2017/06/25 01:44

    결심을 굳힌것 같은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번정도 치료를 권유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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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eyounglee 2017/06/25 01:45

    정신과 치료 받으라고 하세요
    bipolar II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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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을찍자2 2017/06/25 01:54

    동일한 조건의 외부 스트레스에 각각 느끼는 분노의 정도 유전
    그걸 어떻게 푸는지, 화를 상대방에게 내느냐 속으로 삭히느냐,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느냐는 후천적인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아내분 성격이 결혼 이후 아이를 키우는 육아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런상황에서 잠시 벗어난 경우에도 그런모습을 보인다면, 나아질 기미가 없다면.. 장기간 걸쳐서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배우자로서의 공감이 중요하죠

    (dQHClN)

  • 바람속향기 2017/06/25 01:59

    정신병은 유전이더군요
    호르몬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유전이 많대요
    이혼밖에 답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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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걱스 2017/06/25 02:00

    저 성격을 연애시절에 숨겼던게 더 무섭네요.
    무슨 영화 미저리 보는듯하네요.
    글쓴분이 조건이 좋아서 올인한듯하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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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물캐는민재 2017/06/25 02:04

    너무 현실성없어 보이네요 거짓말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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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뤠~고뤠~소리질러!! 2017/06/25 02:05

    현실적인 단도직입적인 결론은 아이들을 위해 갈라서시라는거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조금이라도 와이프께 치료 권유를 하고 의지가 있다면 받아보시고 기회를 주시는게 아이들을 위해서...
    그전제가 없다면 저도.... 서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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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ystdejdksjd 2017/06/25 02:08

    요즘 소설들 마이 올라온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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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Goodphoto 2017/06/25 02:10

    아이도 아이지만 본인 인생을 먼저 생각하세요 그런 여자랑 더 사실 수 있겠어요? 와이프는 치료를 받아야할거 같습니다 아이에겐 차라리 엄마가 없는게 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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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心 2017/06/25 02:11

    일단 그런성격을 연애기간동안 전혀몰랐다는것에 조금 놀랍구요. 집안사정도 몰랐다는거에 또 놀랍니다. 님께서 워낙 순탄한가정에서 자라서그런건가 싶네요

    (dQHClN)

  • 라즈마스 2017/06/25 02:11

    이정도인데 어떻게 연애할때 모를수가있죠???
    긁을 읽는데 제가 다 답답해지네요...
    아무튼 잘 정리하시는게 두분 모두에게 좋을듯합니다...

    (dQHClN)

  • 다이어트! 2017/06/25 02:14

    이 경우를 경계선성격장애라고 합니다. 얼마전 아는동생 위와같은 사유로 협의이혼했어요..경계선성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dQHClN)

  • 쉬츄 2017/06/25 02:15

    만약 위내용이 사실이라면 학습을 통한 성격형성이기에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또한 자제분들도 위 행동을
    반복적으로 지켜보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게 되므로
    성인이 되면 똑같은 행동을 할 확율이 높습니다.그러므로 같이 사는 것을 선택시에는 가까운 알코올중독전문병원에 입원,중독 및 심리치료를 병행 할 것은 권합니다.아니면 더 사고가 나기 전에 정리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정리하겠다고 생각이 정해지면 술 마시고 주사부리는 모습을 몇개월동안 동영상으로 남겨주세요..나중에
    법정다툼이 생길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dQHClN)

(dQHC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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