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지식채널e] 인간선택설.jpg

하프물범만 봐도... 일단 귀엽게 생길수록 같은 멸종보호종일지라도 보호운동이 어필하는 범위나 강도가 달라지죠 ㅋㅋ

인간이 지구에 출현건 지구입장에선 재앙이겠죠

무섭다ㄷㄷ;

사피엔스라는 책보면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역대급으로 파괴적인 종이라고 나오죠 수만년전 호모 사피엔스가 호주에 상륙하고 호주 거대육상동물 씨가 말랐다네요

[리플수정]코끼리는 그냥 상아가 없어 사냥당하지 않은 개체끼리 교배해서 그런건데 진화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진알못이었어서...ㅎㅎㅎ

최원태// 그게 진화 아닌가요?

최원태// 그게 진화에요.

진화가 무슨 포켓몬 마냥 변신하는게 아닙니다; 생존에 유리한 개체들끼리 결합해서 조금씩 바뀌는게 진화임

강제진화실험이군요

원태야 모르면 나대지 말자

또롱스//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이시네요

이런거보면 에일리언도 몸에 좋다고 소문나면 다 잡힐거 같음

가주스마일 저사람은 진짜 시비 엄청걸고 다니네요. 최원태님 댓글이 나대지 말라고 반말로 한마디 들을정도의 그런 댓글인가요?

뭔가 무섭네요,,

이런거보면.. 근데 그나마 다행인건 어딘가에선 파괴하고 죽이면 어딘가에선 살릴려고 노력한다는거..

진심 무섭네요

어휴..

근데 좀 설득력 없네요
소 돼지 닭은 인간의 식욕 때문에 엄청나게 학살 당하지만
진화되고 있나요?
그리고 못지 않게 수없이 많은 생선들은?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동물만 보호해야 하나요?

알토베리// 걔들은 진화고 할것도 없이 인간이 원하는대로 그냥 개량되면서 사는데요. 훨씬 빠른속도죠

인간도 자연의 일부
자연선택이네요

인간이 아무리 파괴해도 자연은 상관없죠.
인간의 서식 환경이 문제인 거지...
핵폭탄이 터지고 지구가 반쪽 난다고 자연은 그냥 자연이지만, 인간은 거기 없을 뿐...

오히려 소 닭 돼지 같은건 더욱 심하지 않나요? 사람들이 대놓고 교배시켜서 억지로 진화시켰죠 완전한 식용으로. 이글에서 놀라운건 그런 범주에 들지 않는 코끼리마저도 인간의 선택에 의해 진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고요

진화라는건 유리한 생존 조건의 개체가 살아남아 그들끼리 교배하고 번성해가는 과정입니다. 가장 자연적인 진화는 돌연변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는 수만~수천만년 이상이 걸리지만 코끼리 학살같은 경우는 살아남은 개체가 자연선택이 아닌 인간의 학살이다보니 지극히 앞당겨진 진화가 된겁니다. 진화라는 기본 개념을 모르면 저게 왜 '진화'? 인거지라고 의문을 품으실텐데요. 코끼리가 생각을해서 아 이제 상아 없는 자식을 낳아야 학살당하지 않겠구나....하고 그런 아이들을 낳는게 아니에요 ㅋㅋ

실제로 진화에는 개체수와 시간이 절대 변수인데 어마어마한 개체수의 박테리아의 경우는 실험실내에서 다세대간의 진화를 연구할수도있습니다.

인간이 지구에있어 만화 기생수에 나오는
기생수 같은 존재네요...

답이 없는 문제...
유일한 해결책이라면 인간의 개체수를 현재의 백분의1(???) 정도로 줄여야 함.
생각없이 그냥 직관적으로 떠들어 봅니다.

밀렵좀 하지말고 좀 몸에 좋다고 아무거나 사냥좀 하지말자

[리플수정]지구상에 생명체가 출현한 이후로...해양 시대도 있었고, 공룡 시대도 있었고, 지구상 생명체의 99%가 절멸하는 대멸종 사건도 거쳤고...그래봐야 지구 입장에서는 암것도 아니죠.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일 뿐

95%전멸한 페름기 대멸종 속도보다 인간생물에 의해 진행중인 홀로세 대멸종 속도가 훨씬더 빠르고 광범위 합니다. 윗분 지구 입장에서 암것도 아닌 거라뇨..

지구 입장에서는 생명체가 멸종하든 지구표면이 용암으로 뒤덮이든 암것도 아니죠
지구입장에서 뭔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원자뭉치덩어린데

인간선택이 자연선택의 일부일뿐인데 마치 인간은 자연과 대등한 별개의 존재로 취급되네요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도 상당히 오만한 생각이구요
인간이 날뛰어봤자 지구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아요...자연보호는 궁극적으로 인간 자신을 위한 겁니다

비둘기만봐도. .

ㅊㅊ

다좋은데 출처도킨스...;;

알토베리// 소 돼지 닭은 이미 개량해서 강제적으로 상품성 있는 개체들만 남은건데 큰틀로 보면 인간에 의해 선택적으로 진화된거죠

저 사례들이 자연선택의 결과인지를 판단하려면 좀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인간의 개입이 자연선택의 과정을 매우 가속시킬 수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진화는 환경이 결정하고, 환경의 일부는 인간이 결정한다
인간이 환경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수록 인간선택설도 의 영향력도 점점 커지겠죠

최원태// 그게 진화에요 환경에 적응한 종만 살아 남아서 후손을 만드는

제가 진알못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비거는 인간이야 뭐... 풋 ㅋㅋㅋ

만6천개로는 안보이는데...

지금을 인류세라고 하죠. 인간이 압도적인 지질지대.
코끼리도 매머드처럼 조만간 인간에 의해 멸종될 걸 생각하면 진화는 뭐...

이런 진화를 무조건 나쁘게만 볼것은 아니죠. 진화의 상당부분은 생물간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자면 과거 거대한 포식자들의 절멸이나 그들의 덩치가 작아진다거나 하는 것 역시나 생물활동의 결과죠. 그리고 인간이 특정 생물종의 변화에 주도적 영향을 끼친건 코끼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인간이 이용하는 식물들 중 대부분은 인간이 이용하기 편하게 진화해왔고, 그들중 상당수는 인간이 멸종되거나 인간활동이 드라마틱하게 위축되면 멸종될 우려가 있는 가혹한 자연에 허약할 수밖에 없는 형태로 진화해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