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에 아버지를 때린적있는 외삼촌에게 맞았습니다.
어머니의 오빠이구요. 저는 스물 다섯 남자입니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의 바램으로 화해하게 된 아버지와 외삼촌이 두번째로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어머니와 저까지 넷이서 술을 마셨습니다.
외삼촌은 돈이 없는 우리 가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에게 불만을 늘어놓으며 비아냥 거리셨고, 저는 그게 아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말을 하였지만 끝까지 제말은 듣지않으시고 말을 끊으며 욕설과 고함을 지르셨습니다.
아버지는 화가나 집으로 가셨고 어머니는 저와 삼촌을 말리셨습니다. 술집밖으로 나와서도 언성을 높이셨고 저와 제 여동생이 참 잘컷다고 말하셨습니다.
비아냥대시는것 같아 제가 무슨의미인지 비아냥은 아닌지 물었고 삼촌은 칭찬이라했습니다.
저는 감사합니다. 저도 삼촌 아들 처럼 잘컸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방금 뭐라했냐고 물으시는 삼촌에게 똑같은 대답하기를 수차례 반복, 삼촌은 제가 말하고 있던 도중에 저의 뺨을 십여차례 손바닥으로 가격하였습니다.
그리고 '니가 그렇게 잘났냐'며 어머니에게 빌려준돈 500만원을 저에게 내놓으라며 목을 졸랐습니다.
어머니께서 말려주셔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고 저는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하고왔습니다.
현재 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으나 목이 너무 아파 고개 돌리기가 힘들고 입안이 까져있습니다.
멘붕이 오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누군가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글만 조용히 남깁니다..
https://cohabe.com/sisa/275516
외삼촌에게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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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서는 그냥 연끊으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채무관계 정리하는게 급선무같구요.
일단 지금 응급실 가셔서 상황에 대해서 전부 얘기하시고,
필요부위 x-ray 촬영, 상해부위 사진촬영 해 놓으세요.
폭행은 폭행건으로 고소하세요.
합의 보실거면 합의금으로 채무관계는 정리하면 될거같고요.
아들이 맞았는데 어머님도 더이상 외삼촌과 관계 이어가잔소리 못하실거 같네요..
외삼촌이라는 분이 예의가 없으시네요
와 개쪼잔 ㅡㅡ 지동생한테 500만원 그냥 주지도 못할망정 니 마음에 안든다고 갚아라고 ;;;
지금 왜 여기 글을 올리고 계시나요.
빨리 병원가고 사진찍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작성자님과 이버지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동생분과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제발 빨리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라면 고소부터 합니다.
고소하면 몇배로 받을수 있을듯
고소안하면 맞아도 반항못하는 걸로 알고 틈만 보이면 폭행사용할 것 같네요.
지금 선택의 결과로 앞으로의 길이 어떻게 변할지 나오겠네요.
다시 볼 필요없는 친척같네요. 인성도 되먹지 못했습니다.
채무 관계가 있으시면 어서 정리하시고 앞으로 남으로 대해주세요.
채무관계 정리하시고 이후의 일은 법대로 진행하심이 옳아보입니다.
화해는 무슨... 그딴 친척따위 버리세요.
아버님이..그간 많이 참으셨네요
알량한 500에 아들까지 수모를 당하고..
어머님 마음도 무너지실 것 같네요
좋은 날 올거에요
나중에 합의를 하던 선처 없이 빨간줄 긋던간에 일단 고소 진행 급선무입니다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무조건 먼저 진단서 끊고 경찰서 가세요
경찰서 진술하셨다구요?
결론 이미 나왔네요
폭행은 폭행이지만
이런글은 한쪽만 보면 안되죠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글쓰기 마련이니까요
500만원 빌린것이 오래되었다면.. 그동안 쌓인게 많았을지 모르죠
언능 갚으세요
병원 가세요. 목까지 졸랐으면 꽤 큰 일인데요.
그리고 채무 관계는 깨끗이 정리하시길.
친척은 가족이 아니에요 애초에
하물며 맞았다면...
어머니께서 이 상황에서도
외삼촌과의 좋은관계를 원하신다면..
그게더문제인듯
자식이 맞았는데..이상하네요.
고소하고 안하고는 개인자유겠지만.
구타했으니 폭행이고, 목을졸랐으니 살인미수로밖에 안보이는데..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하네요.
지금도 면전에서 그리 구는데, 이 두가지까지 다 눈감아준다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뻔하죠?
예전에도 아버지에게 폭행한적이 있다셨는데, 그때도 신고안하신거같네요. 폭행으로도 모자라 목까지 조른거보니.
이번에도 넘어간다면 어느정도로 막나갈지 뻔하다는거 잊지마셔야될거같아요.
일단 작년에는 아버지를 때렸다구요? 아버지가 맞았는데 참았다는것부터가 화가나네요. 잘못없는데 맞았다면 이번건으로 확실하게 고소하시고 받을거 받아내시죠. 저도 아버지와 친하지는 않지만 밖에서 누가 아버지를 때렸다면 전 일단 그놈을 두들겨 패고 뒷일을 생각할것 같습니다.
인생은 실전입니다 반복된 폭행 욕설입니다 실전가세요
그런데 왜 맞고도 가만있어요?
그런 친척을 왜 자꾸 만나고 그래요?
계속 돈 없다고 무시 당했다면서요?
머하러 술까지 같이 마시는지 이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