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썸을 타본 적이 없어서 경험이 전무한 사람은 문제의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서 만점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건가요? 그건 너무 불공정한데...
소설이라도 쓰라는 것인가...
아스토츠카2017/06/23 17:05
논술이란게 무조건 알고있는 내용이 문제로 나오는건 아니라서요. 그런식이면 도전 골든벨도 불공정한거죠.
Shadow422017/06/23 17:14
1점 정도 줄 듯.
리찬수2017/06/23 18:29
소설로 엄청난 작품 하나쓰고 전 문예창작과에 가야하려나 봅니다 라고 막줄에 하나 쓰면 됨
Mr주2017/06/23 16:57
소설을 쓰겠습니다
Tacitus2017/06/23 17:03
다들 이론에서는 전문가 아니셨던가? 그저 경험적 지식이 없을 뿐이겠죠?
타자기2017/06/23 17:32
썸과 연애의 가장큰 점은 바로 2인칭과 3인칭적인 표현의 차이다.
썸이라는 담어는 처음 남녀관계에서 너와나 같은 2인칭적 관점에서 사용되기 보다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먼저 사용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 사이의 관계가 완전하지 않은 고백과 연애의 중간 단계에서 이를 관찰하는 주변인딜이 이들의 사이를 표현할 때 사용하던 표현으로 썸은 사용하기에 아주 적적한 단어이다.
3자이기 때문에 이 둘사이를 직접적으로는 알 수 없으나 심증적으로는 둘 사이의 관계가 의심이 될 때 <확실하지 않지만 한번 던져보는 말> "둘 사이에 뭔가 있는것 같다" 라는 표현이 "둘 사이에 썸이 있다" 라는 표현으로 흔히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주의문화보다는 "우리"라는 표현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오지랍을 잘반영한 단어로 썸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한국의 인간관계사이의 문화를 어느 정도 유추 할 수 있다.
썸이라는 단어를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전라도 사투리인 "거시기"가 있다.
거의 모든것의 대명사로 치환되는 저 엄청난 단어는 다소 투박하고 촌티가 난다는 이유 때문에 썸이라는 단어에 밀려 요즘은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
타자기2017/06/23 17:40
(중략........)
대부분 명사보다는 상황, 심리, 관계 이용된다는 점과 "명확하지 않은 무엇인가"를 표현할 때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요즘 우리가 흔히 쓰는 썸과 그 사용이 맥락이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한번 오리랍 부리고 싶을 때 쓰는 단어다. 이말이다.
이는 거칠과 완곡한 표현으로는 오지랍이라고 표현하지만
다른 표현으로는 "그룹, 우리, 함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문화가 저변에 깔려있다고도 유추 할 수 있는 것이며....
심지어 25점ㄷㄷ
1번부터 틀리겠네
간보는거지 썸은
썸을 타본 적 있냐고 먼저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닙니까 교수님
ㅎㄷㄷㄷ
교수형에 처한다
아 근데 그럼 저거 썸을 타본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쓰면 정답 처리 됨?
부분점수겠죠.
아예 안쓴건 아니니
진짜로 썸을 타본 적이 없어서 경험이 전무한 사람은 문제의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서 만점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건가요? 그건 너무 불공정한데...
소설이라도 쓰라는 것인가...
논술이란게 무조건 알고있는 내용이 문제로 나오는건 아니라서요. 그런식이면 도전 골든벨도 불공정한거죠.
1점 정도 줄 듯.
소설로 엄청난 작품 하나쓰고 전 문예창작과에 가야하려나 봅니다 라고 막줄에 하나 쓰면 됨
소설을 쓰겠습니다
다들 이론에서는 전문가 아니셨던가? 그저 경험적 지식이 없을 뿐이겠죠?
썸과 연애의 가장큰 점은 바로 2인칭과 3인칭적인 표현의 차이다.
썸이라는 담어는 처음 남녀관계에서 너와나 같은 2인칭적 관점에서 사용되기 보다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먼저 사용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 사이의 관계가 완전하지 않은 고백과 연애의 중간 단계에서 이를 관찰하는 주변인딜이 이들의 사이를 표현할 때 사용하던 표현으로 썸은 사용하기에 아주 적적한 단어이다.
3자이기 때문에 이 둘사이를 직접적으로는 알 수 없으나 심증적으로는 둘 사이의 관계가 의심이 될 때 <확실하지 않지만 한번 던져보는 말> "둘 사이에 뭔가 있는것 같다" 라는 표현이 "둘 사이에 썸이 있다" 라는 표현으로 흔히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주의문화보다는 "우리"라는 표현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오지랍을 잘반영한 단어로 썸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한국의 인간관계사이의 문화를 어느 정도 유추 할 수 있다.
썸이라는 단어를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전라도 사투리인 "거시기"가 있다.
거의 모든것의 대명사로 치환되는 저 엄청난 단어는 다소 투박하고 촌티가 난다는 이유 때문에 썸이라는 단어에 밀려 요즘은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
(중략........)
대부분 명사보다는 상황, 심리, 관계 이용된다는 점과 "명확하지 않은 무엇인가"를 표현할 때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요즘 우리가 흔히 쓰는 썸과 그 사용이 맥락이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한번 오리랍 부리고 싶을 때 쓰는 단어다. 이말이다.
이는 거칠과 완곡한 표현으로는 오지랍이라고 표현하지만
다른 표현으로는 "그룹, 우리, 함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문화가 저변에 깔려있다고도 유추 할 수 있는 것이며....
탈락
응 탈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