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개봉기 한번 적어볼까봐요^^

A9 개봉영상 담으면서 살짝이 담아본 사진들이 있어서 개봉기 살짝 적어볼까해요^^
뭐 이미 영상이랑 이런저런 루트로 다 보셨을거 같지만서두 그래두 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깐요~ㅎ
개봉기 사진이라구 찍은건 그래두 40여장 되는거 같은데 10장으로 추려야 하니 좀 애매하긴 하네요^^;
15장이라두 되면 좋으련만~
암튼 불평은 그만하구 박스를 까봅니다~

A9이라구 박스가 더 크거나 하지는 않네요^^
디자인도 기존의 A7시리즈와 동일한 블랙에 오렌지 색의 배합입니다~
반대편에는 여느시리즈와 똑같이 스펙들이 잔뜩 적혀있는데 작은 사진으로 보시면 눈아프니깐 과감히 생략합니다.ㅎ

렌즈브로셔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뽐뿌를 잘 받게끔 만들어 뒀더라구요~
렌즈랑 그 렌즈가 만들어주는 샘플사진이 함께 있는데 그 샘플사진대로만 찍을수 있다면야 그 렌즈들 다 살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알맹이들이 들어있는 공간에 들어서면~
이렇게나 딱딱 깔끔하게 구성을 해놓은 칸막이를 볼수가 있네요~
박스가 작아도 이렇게 갈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담아낼수 있다면 큰박스가 필요없죠~^^

넥스트랩 아랫쪽으로 한칸이 더 있는데 그곳에는 이렇게 USB 충전기와 데이터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렇게 존재하는걸로 봐서 설마.. 500만원짜리 카메라에 베터리 충전기가 따로 없는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른 공간에 들어있었네요^^
베터리도 A7R2와 비교해서 확실히 두툼해지고 무거워진 느낌입니다~

충전기 아랫칸에는 충전기 케이블과 데이터케이블 프로텍터 같은 부품이 들어있구요.

그럼 정말 중요한 시간이죠. 까볼까요~?!

요정도 깠을때가 제일 설래더군요^^ 첫대면이라고 할까요~

단단하고 야무져 보이는 모습의 A9입니다^^
바닥 까질까봐 저렇게 및받침을 깔아놓고서 구경을 합니다.ㅎ

조만간 A9에 밀려서 나가게 될지, 아니면 A9랑 나란히 제곁을 지키게 될지 모를 운명의 오막포입니다.
A9이 사진도 물론 좋겠지만 제게는 영상을 좀 더 충족을 시켜줄 존재이기도 해서,
오막포가 만들어주던 영상의 자리를 A9가 차지했을 때에 오막포가 여전히 제게 존재가치가 그대로일지는 A9을 좀 더 써보고 나서야 알거 같습니다.
돈이 막 많아서 투바디를 쉽게 쓸수 있는 처지는 아니니깐 오막포를 남기면 70-200 렌즈랑 빔프로젝터를 팔아야 하는 상황까지 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A9이 굉장히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오막포를 내쳐도 아쉬움이 없는 바디이길 기대하는 바인데요,
오늘 아침에 갓 베터리를 집어넣은 A9라 아직은 뭐가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ㅎ
분명한건 A7R2보다 확실히 쾌적해진거는 알겠습니다만, A7R2는 결과물이 깡패니깐은...
A9 쓰면서두 A7R2는 계속 곁눈질로 보게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ㅎ
뭔가 설명도 거하게 하구 그런 좋은 개봉기를 쓰고싶으나 개인적인 역량이 이정도가 한계인 관계로 요렇게 사진만 늘여놓고 갑니다.ㅎ
주말에 사진 많이많이 담아서 보일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 그나저나 A9 펌웨어가 있다죠? 85GM 렌즈를 같이 구해왔는데 영 어리버리 한 느낌이라 왜 이러지하고 있었는데,
펌웨어를 하고나면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고 하니 얼른 집에 들어가서 펌웨어 업하고 제대로 된 모습의 A9을 만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