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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클럽에 가족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가졌던 몇가지 생각에 대해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여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SLR클럽 니콘동에 좀 여러번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곧 잘 올리긴 했는데 좀 몇몇분들이 댓글과 쪽지로 요런데 이런 사진올리지 마라 ~등등 여러번의 댓글과 쪽지를 받은적이 있거든요 ㅎ
솔직히 다시 생각 해보니 니콘동에 가족사진을 얼굴을 포함하여 공개하는분들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좀 이렇게 사회가 어두워졌나.. 이런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기도 하고 좀 일상을 공유하는 개념으로 올렸던 부분이기도 하고
공감받기도 하고 나름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는데 문득 다른분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ㅎ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ㅎ

댓글
  • 한길로가다 2022/12/02 19:22

    다니단 님 가족이 다복해 보여 참 좋아뵙니다.
    하지만 그건과는 별개로 인터넷 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있다보니 저도 가족 사진을 다 오픈하는 건 조심스럽더라고요.
    딸 사진도 전체 다 나온 건 웬만해서는 안 올리게 됩니다.
    세상이 험하다 보니 다들 조심하라고 그러시는 것 같아요.
    조언은 잘 새겨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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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7ii]다니단 2022/12/02 19:25

    제가 너무 세상을 밝게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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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rdClub]짱e™ 2022/12/02 19:51

    그딴놈들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 저는 편하게 올립니다.
    선넘음 고소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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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아오 2022/12/02 20:07

    저는 반대에요.
    무조건 안된다기 보다
    그 가족들의 동의가 없으면 아닌거 같아요.
    가족사진 뭔지 모르지만
    어린 자식이 나온 사진 올렸다 치면 그 아이가 커서 스르륵이든 어디든 자기 어릴때 사진 올린걸 알게되면 기분 나쁠수도 있는건데...
    부모라고 해서 자식 동의는 필요 없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 생각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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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파파Z™ 2022/12/02 21:24

    하은이한테 아빠 친구들한테 자랑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픽한 사진 위주로 올리는데, 그러면 또 어린 애가 무슨 동의를 하냐고 공격하죠.
    그냥 꼴보기 싫은거겠죠. 남의 집에 초상권을 왜 걱정해주고, 범죄에 이용될수 있다고 걱정해주는데, 범죄에 이용하는 놈이 나쁜 놈이지 범죄에 이용당한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 되면 안되겠죠. 심지어 못생겨서 꼴보기 싫다는 놈도 봤구요.
    몇몇 시비거는 놈들 일부 빼면 아무런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치면 이쁜 모델이나 일반인 사진은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훨씬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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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파파Z™ 2022/12/02 21:26

    오지랖 좀 그만 떨고 그럴 시간에 다음달 카드값…아니 아이들이 안전히고 편하게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게 값어치 있는 인샹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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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88 2022/12/02 21:58

    딸만 둘 인데. 아이들 어릴때는 사진을 자주 올렸는데 이넘들이 이젠 다 커서 아주 싫어 하네요.
    나름 자랑할 만한 인물 사진들도 많은디. 다 큰 딸램이들 사진 올리기가 그렇네요.
    그래서 모델 출사에 뇐네들만 있나 봅니다. 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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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다희아빠 2022/12/02 23:16

    저같은 경우
    큰딸은 오히려 자길 올려도 되는거냐고 되묻더라고요.
    그래서 다희가 원하면 올릴께~라고하니
    당연히 되지!!^^라고 해서
    사진을 업로드하였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제 사진실력에
    자괴감이 들어 업로드를 멈추었네요.
    그저 많이 찍어주고
    보정하는 법을 여기저기서 배우며
    혼자 공부중입니다.
    그리고 다니단님의 궁금증에 대한 제의견은
    다니단님의 가족분들을 응원하는 분들이 더많아요.
    저 역시 그렇구요.
    화목한 모습을 보며 힐링하고,
    행여나 길에서 마주친다면
    반갑게 인사해주고 과자라도 손에 쥐어주고싶은 심정입니다.
    전 오히려 가족들의 의견을 여쭤보시고
    본인이 결정하시면 될것같아요.
    같은 아빠진사로써 가족의 행복을 담는,
    그리고 그것을 많은이들에게 공유하는것만큼
    기분좋은일은 없지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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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emaster 2022/12/02 23:26

    세상에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또 해도
    나를 부정적으로 보며 나를 험담하는 사람은 무조건 있습니다.
    다니단님 사진과 글도 아니꼽게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있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시면 되요
    대신에 대부분의 분들의 좋아해주시잔아요
    사진이 문제있고 글이 문제있으면 애초에 조회수도 댓글의 호응도 없을겁니다
    그냥 그러시군요 그러려니 하세요..
    하지만.. 말은 저도 이렇게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에 대한 글에
    미운을 받고 부정적이 코멘트를 받으면 기분이 썩 좋질 못하죠..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시냐의 차이 같습니다.
    분명 더 좋아하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으니.. 소수의 의견에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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