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에 mc-11 메타본즈 주관적인 비교 사용 느낌.

a7r2
mc-11은 아무래도 시그마 전용이라고 확정하고 접근해야 옳을것 같습니다.
캐논 렌즈 지원이야 그냥 서비스 차원일 뿐이고 주력은 어차피 시그마니까요.
디프리뷰에서 글들 찾아보니
시그마에서 이번 캐논 af문제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있는듯 하지만
대응은 비지원 렌즈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뭐 오류를 감안하고 캐논렌즈를 사용한다면
af 부분은 그냥 조금 느리지만 쓸만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메타본즈 제품은 사실 대안이 없습니다.
캐논렌즈를 쓰셔야 한다면 그냥 메타본즈로 구매하세요.
중고로 찾아봐도 매물이 없고
중요한 부분이 메타본즈 리뉴얼 전 제품은 a7r2하고 잘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중고로 제품 구입했다가 환불했어요.
물론 제품은 이상 없습니다. 접점 부분이 잘 안 맞는 느낌입니다.
증상은 f값이 나오지 않습니다.
메타본즈4 리뉴얼된 제품은 잘 작동 됩니다.
하루정도 작동해 봤는데
제품은 정말 좋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전원 끌때 초점링을 자동으로 이동해서 경통이 들어가게 만들어 주는 옵션이 있습니다.
만투같은 렌즈들은 감사해야 할 옵션이네요.
또 조리개를 조여서 끄는것에 대해서도 옵션으로 못하게 만들어주더군요.
af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실 사소한 부분인데도 오히려 이 부분이 전 좋았습니다.
일단 성능은 네이티브처럼 순간적인 af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꽤나 빠르고 쓸만합니다.
그린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가 있는데 모드에 따라 차이는 있긴 합니다.
총 평은 아쉽지만 쓸만하다 싶습니다.
하루 종일 실제로 촬영을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지 않겠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