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주말에 옆 지역에서 건물공사를 함.
난 지난 주말에 옆 지역으로 남자친구 마중을 나감.
카페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공사가 거의 다 끝나간다고 해서 나를 데리러왔고, 남자친구의 집 공사현장으로 가게됨.
공사현장에 도착했고, 일하고 있던 남자친구의 아버지와 형에게 인사를 드린 뒤 공사가 끝날때까지 차에 들어가있었음. (이 부분에서 남자친구가 나를 예의없게 생각함)
약 한시간 뒤 공사가 끝나서 남자친구 아버지와 형에게 인사를 드린 뒤 남자친구와 귀가.
제가 공사현장에 도착했을땐 다들 일하고계셨고 저는 제가 그 자리에서 서성거리면 일하시는데 방해가 될까봐 일부러 자리를 피해 차에 들어가있었습니다. 서로 불편할것같아서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제가 공사현장에서 남자친구 아버지께 말도걸어드리고 공사가끝날때까지 서있길 바랐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차에 들어가서 기다리고있었던게 예의가 없어보였나봅니다.
이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이 생겼는데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려요.. 제가 정말 많이 어리게 행동한걸까요?
https://cohabe.com/sisa/271069
남자친구와 갈등. 객관적 판단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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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평 : 긴급으로 헤어지십니다 ㅎㄷ
여자분이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일도안하는데 옆에있으면 불편하고 방해만될까라고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상일텐데...
공사장 먼지나는데 데리고 간것도 배려심이
별로 없는것같네요.
서로 사과하세요
건물주네요
굽신굽신해야죠
노예근성 어디가시나 ㅋㅋ
아니... 공사현장에 그냥 서있어봤자 걸리적거리고 또한 한참 일하고 계시는데 말을 걸어드린다는게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전 이해 되는데. 여자 아닌 남자라도 현장에 일하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으면 일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죠 보통 옷에 뭐라도 뭍힐까봐 신경쓰이고...
어떤글에대한 답변이신지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엥. 어니스트님 댓글을 잘 못 읽으신 거 같아요.
원래 남자들은 여자친구나 마누라가 대리효도 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많아요 ㅋㅋ
제일 피해야 할 배우자 입니다. 자기 효도는 자기가 해야지...
헤어지세요
남자지만 남자친구 이해가 안감;;;
공사중에 관련도 없는 사람이 이야기하면 방해 될뿐더러 위험하기까지도 한데
그정도는 뭐 나쁜걸로 화내는것도 아니었고, 부모님과 더 가까와지고 친해지기를 바랬던 남자친구의 마음이었네요. 너그러이 서로 용서하시고 더 잘해주면 풀릴거 같습니다. 그런부분으로는 서로 의견이 달라 싸워보는것도 괜찮은거 같네요
또 반대로 남자친구라면- 인사드렸으면 여자가 거기 계속있는것도 뻘쭘하죠. 남자친구가 여기 먼지도 많고 하니 차에가서 기다리라고 먼저 이야기했으면 좋았겠네요. 그리고 공사현장에는 종이컵이랑 음료수 사서 아버지랑 일하는 사람들 음료수 한잔씩 돌려주면 엄청 좋아함.
크~ 현자시네유ㄷㄷㄷ
결론 그냥 헤어지세요
그냥 인사하고 차에 가서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인사 안 드렸다면 모를까...공사현장에 그것도 일하고 계신데 그 옆에 서성 거려봐야
아버님도 불편하시죠. 공사 자재들 있고한데 위험문제로 신경쓰이고요.
텔레파시가 생각보다 성능이 그리 뛰어나진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말로 이야기하시면 간단히 해결될 일인데 마음만 알아주길 바라니 오해가 생기는거죠.
마마보이네
그냥 인사드리고 차에 가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공사가 얼마쯤 진행된지 모르겠지만서도 있어봐야 일 거들어드릴 것도 아니고 옆에 있으면 매우 위험하죠
얼쩡거리다 다칩니다 못이라도 피스라도 밟아봐요..
위 상황에서는 예의라기 보단 사교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 아버지에게 말도 걸고 가까워졌으면 할수있지만, 이제 겨우 첫인사 나눴는데 남자분이많은걸 바란듯 ㅋ
둘다 서로 이해가 조금씩 필요하네요
100프로 상황을 모르는지라 섣불리 말할 수 없지만
남친의 아쉬워하는 마음과 여친의 아쉬워히는 마음이
누가 잘잘 못을 따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계속 이런걸로 다투면 다툴거 진짜 많아집니다
1. 아버지 잘못
차에 듳어가서 쉬고있으라고 먼저 했어야함
2. 여친 잘못
커피나 음료수라도 사왔어야함...
3. 남친잘못
다 잘못...
이게 정답인듯.
여친분은 물이나 음료라도 사오는게 센스있어보이죠. 근처수퍼가없다면 그냥 말뿐이라도 목마르시죠 음료나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올까요?라고 하면 분위기도 훈훈해지고 좋았겠지만 필수적인건 아니죠.그냥 쎈스가 있고없고지 예의나있고없고는 아닌거같아요.
남친은 다 잘못 맞구요.
삑! 정답입니다!
ㅎㅎ 그렇지요. 사실 이렇개 하지 않나요?
제 생각에도 사회적 감성들을 좀 풍부히 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동감합니다. 과실이 한 10:10:80 쯤 되는데
중재자가 되야 할 남친놈이 제 일을 안하고 되려 화내니 걍 남친 과실 100 잡으면 될 듯 ㄷㄷ
그래서 결론은 남친 잘못... 다 잘못...
더 생각이 있었으면 카드 주면서 수고스럽겠지만 첫 만남이니 카페가서 좀 쉬다가
음료수나 사가지고 와라...
그리고 사오면 아이고 뭐 이런걸...
잘먹을께...
차에서 좀 쉬어...
이러면 훈훈한 마무리가...
와우 한수배우고 갑니다 ㄷㄷ
서로 안 맞는 것이죠.
소통이라도 잘 하든가.......
미래가 없.....
뻘쭘한건 둘째고
공사장에 암거도 모르는 사람 있으면
사고 발생함
남자 기준으로 보면, 잘못하셨네요. 사과하세요. 둘이 별로 대화가 없는듯. 헤어지세요.
뭘 기싸움을 해요
내 의도는 그 의도가 아니였는데 앞으로는 잘하겟다 하면되죠. 아버님 형님에게도 좋게 전해드리고 의도치 않았지만 이해부탁드린다고 하면되죠
. 이렇게 말했는데도 싸우게 되면 걍 헤어지세요
잘잘못이 어딨어요 각자 생각이 다른거지
이건 여자들이 생각하는 범주의 행동은 아닌듯
그걸 또 여자들이 생각하는 범주가 아니라고 해요~~사람이 다 같은거지요~~
인사만 꾸뻑하고 멀리간것도 아니고 일하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차에가 있는게 남친입장에서 속상했을수도 있죠
음료수라도 사서 아버님... 쉬엄쉬엄하세요 하고 드린다음 다 들리게 "오빠 방해될꺼 같으니 난 차에 가 있을께"하셨다면 좋았을듯 싶네요
아니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골프치는데 데려 간것도 아니고 일하는곳에 가서 옆에서 말도 걸어줬으면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결혼 하시면 더 피곤하시겠어요 헤어 지시에요 ㄷㄷㄷ
남자친구가 이상하네요. 예의없다고 생각했다는 구절에서 ????대체 뭐가???? 라고 생각했어요 ㅋ 뭐 베스트는 님이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라도 하나씩 사왔으면 최고지만 나와서 같이 보고 말동무 안해준다고 예의없다는건 완전 꼰대정신인데요?ㅋㅋ
남친 가족이 보기에, 인사를 대충 쇽하고 쭐래쭐래 차로 가버린 것으로 인상을 준 것은 아닐지..
남친 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자기 아버지랑 형봤으면 웃으면서 생글생글 인사하길 바랬는데
인사만 간단하게 하고 바로 차로 가버렸다고 생각해서 서운한듯
새참 사가셨나요? 족발 사실 돈 없었으면 순대랑 막걸리라도 사가셨으면 님 바로 삼천점 받으셨을텐데 아쉽네요
보통 빈말이라도 도와드릴거 없을까요 라고 하면 대부분 괜찮아요 조금있으면 끝나니까 차에서 기다리세요 이런 상황이 만들어 질거같은데요... 그때 음료수라도 사서 오시면 땡큐죠 이게 남녀를 떠나서 일반적인 상황이라도 똑같습니다
미친 ㅋㅋㅋ
드라마보면 착하고 예의바른 여주는 막 싹싹하게 말도 걸고 덥다고 음료수도 사오고 땀도 닦아드리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쌓아둔 물건이 무너지면서 여주를 덮치는데...
병실에서 눈을 뜬 여주는..
전통남과 합리녀.
안맞아요
와 저도 이해불가인데여 여자를대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인드가 보이네여
공사현장에서 옆에서서 말도걸어드리고 서있으라니 대체 뭔 개소리지 ㄷ ㄷ
이런건 절대적으로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데....한 쪽 이야기만 들어서 솔직히 객관적 판단은 안되죠 ...
원활한 의사소통 부재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상호간의 문제이기에 다음에는 서로 명확하게 의사소통을 해보세요.
본 사건은,
남자는 배려가 아쉬웠고,
여자는 표현이 부족했던 사건으로서,
향후에는 명확한 의사소통을 권합니다. 땅땅!
그 남자랑 결혼할 여자 인생 고달프겠네요.
남친은 님 부모님께 효자인가요?
공사현장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왜서있나요?
여자친구분은 그 순간 센스가 부족했고, 남자친구분은 순간 센스 + 후속 갈등관리에서 참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그순간 간식이라도 사갔으면 참 좋았겠죠. 하지만 처음 있는 일에는 누구나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부족했었다고 인정하고 가볍게 아쉬움과 미안함을 표시하면 되죠.
그런데 남자는 갈등관리에 대단히 미숙하네요. 집에다가는 쉴드를 좀 치고, 여친분께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든지 해야하는데...
고부갈등 등이 생기면 답 없겠는데요? 사랑이 깊고, 정이 많이 들었으면 감당하시고요. 그런게 아니면 헤어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공사현장상황과 남친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그런거에 삐지거나 잔소리했거나 했으면 정말 초 긴급으로 헤어지세요
영원히 그런거에 스트레스 받고 사실겁니다
단 이글은 글쓴이의 의견만 들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음..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제가 일상생활에서 남을 대할때 마음가짐을 말씀드리자면..
상대방의 시선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자 입니다... (글쓴이 님 잘못이란거 절대~ 아닙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라고말이죠. 그래서 이해가 되면 다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금 두분 서로 이해했다면 다툼이 생길 이유가 없어요.
난 이의도가 아닌데 넌 이렇게 생각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와
난 이의도가 아닌데 넌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냐? 와 차이가 엄청 심하쥬;;
아..쓰고보니 박근혜스런 말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남자친구분이 가족과 함께 있는걸 이야기를 해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많은 남자들은 자기를 좋아하면 자신의 가족에게도 똑같이 잘해주길 원합니다.
여친자랑도 하고 요런저런 기대가 있었을 것같네요.. 그래서 아쉬우신거 같네요.
내가 경황이 없었어~ 다음엔 주의할게! 대신에 자기도 이런 일 있으면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할수도 있으니 눈치를 줘!
하면 잘 마무리될거 같읍니다.
갑작스레 고생많으셨어요 . 작은 에피소드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결혼하기로 굳힌 사이라면 예비 시아버지께 예의 갖추고 모시며 챙기는게 맞지만..
그 정도 아니라면 할 만큼 한 겁니다.
더 이상을 바라는건 남친 오바
그리고.. 벌써 그러는거 보면 시댁살이 험난하실 듯
위험하니 차에 들어가 있어라~ 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전에 인사만 드리고 차에 들어갔다면 문제..
물론 끝날때까지 계속 공사장에서 서있게 했다면 남자도 문제였겠죠.
음료수는 무슨 바라는거 오지게 많네요 결혼할사이도 아니구
남자가 개오바라고 보여집니다
결혼하면 더하겠네요.
다만 님 부모님께도 똑같이 잘 한다면 원래 스타일이 그런거라 생각하시고 판단하세요.
친군데..
남자는 마눌이하는 행동을 하라 하네..
저는 남자친구 이해가 가네요
여친분을 고생시키려는게 아니고, 아버지,형에게 울 여친이 이정도에요..라는 자랑심리도 있었을텐데
잔일거리 좀 도와주시며 싹싹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을꺼에요
인사만 딱 하고 차에서 있었다는건 어른들 입장에서는 이해는 하려고 하겠지만
좀 못 마땅했을수도 있어요
덥고 위험하니까 차에 들어가 있으세요...라고 했으면 몰라도....
(제가 꼰데 경향이 좀 있어서 저런 생각 할 수도 있어요)
공사일은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돕나요.
위험한데요.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구요.
다른 곳이면 모를까 공사현장은 아닙니다.
잡일요....망치를 들고 있다 준다던지...등등...하려고 하면 잡일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걸 왜 해...라는 생각을 하면, 당장 눈 앞에 쓰레기도 안줍겠죠...
그냥 제 생각이었으니 노여워 마시기를..
인사 드리고 차에서 기다린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겁니다.
각자 생각이 다르니 그냥 귀엽게 생각하시길...
이 경우는 남자가 센스가 매우 없음
여자친구가 부모님께 살갑게 대하는 그림을 바랬으면 공사장으로 부르지 말았어야함. 더구나 현장방문이 사전에 미리 약속이 되어있던게 아니라면 더 최악. 예쁜옷 예쁜구두신고 현장에 데려가는순간 모두에게 재앙이 되는것임.
정 현장에서 부모님 도와드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으면 미리 사전에 상황설명하고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끝마무리 즈음에 와서 얼음물이나 좀 떠다 드리고 어디 그늘쪽에서 구경하는정도? 그래도 뻘쭘하긴 마찬가지.
여자분도 조금 아쉬운게
이런상황을 미리 예측해서 남친한테 설명하고 현장에 가질 말았어야 했을듯
그런데 일단 현장엘 갔으면 인사하고 차에서 기다린건 조금 아쉬운 대처였던듯
아무리 도와드릴게 없더라도 근처에서 얼쩡거리다 아버님이 위험하니 어디 차에가서 기다리라는 멘트를 유도했으면 그나마 미련한 남자친구의 의도에 조금이나마 부합했을텐데.
남자친구 미련함
여자친구 센스가 살짝 아쉬움
남친분이 이상하네요.
공사현장 위험한 곳인데 관계자도 아닌 사람이
거기 있으라구요.사고나면요?
아버지 목수일 하시지만 근처에서 일하셔도
관련 일 하는 사람 아니면 부르지도 않으세요.
그리고 일하는데 누가 옆에서 쳐다보고 있음
일이 잘됩니까...거기다 공사현장인데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요.
같은 남자지만 이해안가네요.
흠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싸울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겠네요. 서로 자라온 환경이 틀리다면요 특히 조부모님 계시는 집안 사람들이 특히 예의를 많이 생각하죠. 윗분들 말씀처럼 더운데 쉬원한 냉커피와 애교썩인 립써비스를 원합니다 보통의 남자들은요 점수 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잃어셨네요. 그렇다고 헤어질만큼 큰 문제는 아니고 남친과 서로 사과하시는게 좋을 듯. '내가 눈치가 없었나보다 담에는 한번 잘 해 볼께' 정도의 화해는 어떨지? 살다보면 싸울 일은 엄청 많습니다. 특히 양가집의 일들로
시원한 커피나 음료 등의 간단한 간식이라도 가져가셨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남자친구도 공사 끝날때까지 옆에 있어주길 바라고 그런건 아니었을꺼에요.
세상에 어느 남자친구가 먼지 가득한 공사현장에 여자친구가 계속 있어주길 바라겠어요?? ^^
남자친구에게 어떤면이 불만이었는지 물어 보시고 화해하세요~^^
한쪽말만 듣고 해석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네요
남자쪽 말은 또 전혀 다를지도.
우리와이프였다면 음료수라도 하나씩 사드렸을듯.
물론 결혼전에
헤어져!!! ㅋㅋ 여기는 이런댓글이 많이 달립니다
공사하는데...
안에 같이 있으려고??
참나원...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안하는 행동임
같은 남자입장에서 남친 센스 부족...
저였다면 여친이 왔다 하더라도 굳이 인사하러 현장에 오라 하지도 않았고...
(왜냐하면 같이 일하는 아버지나 형도 불편함... 여친 기다리는데 빨리 보내줘야 하나 괜히 일하는데 신경 쓰임)
여친한테는 그냥 아직 일하는 중이니 근처 까페나 차에서 기다리라 양해 구하고...
일 끝날쯔음에 오라 하던가 해서 인사하고 같이 퇴근하던가 했겠음...
마눌(여친)과 시월드 사이에선 남자 하기 나름...
그리고 내심 대리효도 원했음 차라리 직설적이고 솔직히 말하는게 나음...
"야 이럴때 너 점수 함 따볼래? 음료수랑 족발좀 포장해서 와서 같이 먹자"
라던가... 표현도 안하고 꽁 하는 스타일
서로의 생각을 차분하게 이야기 하고 서운한점 오해한점등을 이야기하면서 풀어야지요
알아서 알아주기만을 바라면 절대로 부부간에도 풀리지 않습니다.
난 이래서 이랬는데, 내가 좀 생각이 짧았나? 이런식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갈길이 멀어요.
상황에 따라 틀려짐...
만약 아버지도 작업복 입고 현장에서 지시 혹은 일을 계속 하고 있었다면 차에 들어가서 기다리는게 맞고..,
아버지가 현장 일 안하고 그냥 현장 밖에서 서서 계시고 했다면 같이 말동무도 해 드리고 하는게 맞을듯...
현장 사무실에서 아버지는 계셨다면 또 말동무 해드렸어야 했구요
일에 방해가 되서 차에 있겠다고 한마디 하셨으면 남친은 괜찮았을까요??
너무 있느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분은 서로 문제해결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있네요
공감적언어로 먼저 시작해보세요 먼저 지고 들어가란 뜻은 아닙니다 "네말 듣고보니 충분히 그럴수있겠다"이런식으로 시작한다면 조금 더 관계가 부드러워 지지않을까요?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글 쓴이 분이 판단할때 상대방에게 그렇게 다가갈 가치가 있다면 그렇게 시작해보세요 '누가 맞고 이건 아니지' 라고만 생각하신다면 끝은 어느 한쪽만 계속 양보하는 관계를 찾아 떠날수 밖에요
여자친구는 예의가 없는게 아니라 센스가 조금 부족했던것 같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네요.
일하는데 옆에오면 위험하고 먼지날리고 굳이 있을필요도 있는다 하더라도 걸리적거리고 거슬리고 신경쓰이는데..
하지만 글쓴이에게 중간중간 나와서 음료수나 뭐 필요한거 없으세요? 하고 물어보는 센스가 있더라면 이쁨받을텐데 싶기도 하지만 필요없기도..ㅎㅎ 시부모님도 아닌데 뭐하러..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꼰대질이네...
일단 여친분께서 위 댓글에서 나왔듯 음료수라도 사오거나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친도 문제가 있네요.
여친 분께서 남친 가족에게 잘 보이고 싶거나 하는 마음은 없으셨던 듯..
남친도 공사장에 데려와 놓고 같이 일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면 자리 피하는게 맞거나
여친에게 가서 음료수라도 사오라고 귀뜸 해줬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진 않았으니 할말 없구요..
이런걸로 서운해 하거나 싸웠다면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저라면 좀 서운해도 그걸로 싸우거나 하진 않았을듯요..
어찌보면 서로 많이 좋아하진 않나 하기도 하구요..암튼 대화로 잘 해결 하세요~
공사하는데 뭐하러 불러서 서로 불편하게 꼰데질인지 이해가 안가네...
차에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해도 모자를 판에 차에 있었다고 지랄이라니..
결혼하면 남자는 입으로 하는 효도가 쩔듯.. 말은 지가 하면 되지 왜 하라마라야..
원래 부모님들이 서글서글하고 붙임성 좋은 며느리 좋아하니까.. 그러지못한거에 대한 남친의 서운함 포시정도네요. 이런거가지고 헤어져라 마라 할건아닌듯
담에 어디 현장가실때는
박카스 한박스 가져가세요ㅋㅋ 그럼 속편함
글만봣을땐.. 음료수라도 사다 날라주지 생각이 드네요....
서로 배려가 많으셔서 그런가봅니다. 남친입장에선 그래도 왔으면 먼저 인사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거 같네요. 글쓰신분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남친분한테 본인 입장을 잘 말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사소한 오해같습니다. 부디 잘 풀으시고 서로 아껴주기도 시간이 부족한데 이런 오해로 맘 상하면 안되잖아요 ^^
근데 공사 끝나고 만나지.
나같음 공사해야되니까 친구들 만나든지 어디 까페라도 가있어라고 하겠구만 애초에 공사하는데까지 왜 불렀데요? 서로 맘 불편하구로.
남자친구가 안전불감증 쩌는 분이네요. 왜 공사판에 공사에 관련 없는 사람을 데려다가 놓고 있으라는 건지 건설회사 댕기는 사람으로써 이해가 안되네요. 지일은 지일이지 여자친구일은 아닐텐데.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공과사를 구분 못하면 난중엔 어떻게 하려고. 에효..
헤어지세요.
저런 상황은 눈치껏 "아버님 제가 뭐 도와드릴꺼 없나요?" 라고 말 걸어 드렸어야죠.
그래봤자 당연히 일 안시키고 어디가서 쉬고 있으라고 하시겠죠.
애초에 왜 만나러 가셨는지가궁금...
문제소지는 애초에 만들지 않는게 현명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며느리감인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객관적으로 님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다만, 남친의 취향(주관적문제)과 님의 성격이 다를뿐이죠.
음료만 샀어도... 뭐든 반대로 생각하면편패요 남친이 집에왔는데
빈손으로가서가만히 있으면 어떨까요
아쉬우면 잡고 그게 아니면 헤어지세요
아쉬운 사람이 을이 되는거죠
본인이 갑이 아닌 상황에서 갑이 되려고 하면 피곤해집니다ㅋ
이런 사람도 여친이 있네..
지금의 배려심 없는 남친이 좋으시다면,
헬스장에가서 근육을 키워서 데드리프트 같은거 하고
공사판에 같이 뛰면서, 피부까매지면서 기미 주근깨 가득한 얼굴로 아버님께 말동무 되드립니다.
여기있는 댓글들 보여드리면 남자친구분도 좀 이해가 되실지도요.
사실 이런경우 일반적인 커플이라면 답은 정해져 있죠.
여자분은 옆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뭐 도와드릴거라도.."라고 말하시면
남자측은 "아니 됐어. 차에 들어가 있는게 도와주는거야 ^^"라고 답하면
다시 여자분은 "그래도 아버님하고 이렇게 일하시고 계신데 어떻게 들어가있어"라고 하면
남자측 아버지 또는 형님이 "괜찮으니까 들어가 있어"라고 하면
여자분은 다시 편의점 같은 곳에가서 드링크 커피를 사놓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일끝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
자게이 답변...
헤어지세요...
쿨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