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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단은 정말 많은 사례를 낳았군요.

갑질의 폐해나 열정페이 조건은 그렇다쳐도 카메라 지식이 부족한 블로거를 리뷰어로 선발하면 어떠한 글을 쓰는지에 대해 충분히 보았네요.
지금까지 써놓은 리뷰를 살펴보니 암세포가 암걸려서 암이 완치된다는 말이 실감이 될 지경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적어놓았음에도 체험단 등수가 높게 측정된다면 분명 잘못 된 일이지요.
이번 체험단 결과 나오기 전에 어떠한 부분이 문제였는지를 하나하나 정확한 팩트만 따져가며 적은 내용을 이번 담당자분께 서문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분나쁜 내용까지 적는다면 적벽가를 써내려 갈 것 같아서 자제하려구요.
적어도 다른 카메라 회사에는 이러한 폐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블로거를 비롯해 다른 블로그 유저를 선별할 때 주의하도록 아는 모든 카메라 제조사 관계자들이나 대행사 직원들에게 알려야겠습니다.

댓글
  • YoJi 2017/06/20 19:09

    추가로 저품질 블로그 조건도 있나 한 번 살펴보아야겠네요. 이번 게시글로 보았을 때 특정 혜택을 받으면서 편파적인 내용이 없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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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맨 2017/06/20 19:10

    초보들도 체험단에 들어갈수 있도록 적당히 섞어서 뽑는것은 괜찮다고 봅니다만 열정도 없는 초보를 넣은듯 보입니다. 형식대로 대충 갈겨쓰고 적당히 바디 저렴하게 받아서 팔아버릴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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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지갑 2017/06/20 19:14

    YoJi님, 안타깝지만 이 글이 제게는 좀 공격적이고 어떤점에서는 잘못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카메라 리뷰는 카메라 지식이 일정 수준 갖추어진 사람만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건 테크리뷰, 즉 정확한 수치를 측정하는 전문가 리뷰에서 하는거고, 일반인 혹은 아마추어가 작성하는 리뷰는 완전히 다른 부분에 주목하는 리뷰인 겁니다.
    이번 체험단이 전문 리뷰어를 뽑은것도 아니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리뷰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지적하시는건 지나친 감이 없지 않습니다.
    또한 어떤 리뷰어가 말씀하신대로 완전히 잘못된 내용을(예를들어 마포 센서를 2크롭이 아니라 2.5크롭이나 1.7크롭으로 적는다든지, 40-150 pro렌즈의 최소초점거리를 잘못 기재한다든지) 제기한 글이 있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으나 지금까지 올라온 리뷰글을 보면 딱히 그런 내용은 없는데, 발견하신 부분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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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Ji 2017/06/20 19:17

    E-M1 MarkII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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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지갑 2017/06/20 19:19

    E-M1 MarkII의 어떤 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해당 기종이 전문가 대상 기종이니 그에 맞는 수준으로 리뷰를 써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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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지갑 2017/06/20 19:19

    참고로 저 또한 해당기종 직접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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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Ji 2017/06/20 19:23

    개인적인 의견은 존중해드리겠습니다.
    공격적으로 글을 작성한 부분도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결과로 드러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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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지갑 2017/06/20 19:26

    ??? 아뇨..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제가 모르겠으니 알려주실수 있냐고 여쭤본 것입니다.
    YoJi님이 이상한 사람도 아니고, 분명 이상하다 잘못되었다 느낀점이 있으시니 이렇게 글을 쓰신것일텐데 제가 봤던 체험단 글들은 딱히 이상한 점은 없었기에 여쭤본 겁니다. 혹시 제가 못본, 이미 수정되어 없어진 내용이 있는지 등등 말입니다.
    알려 주세요. 제가 보고 저도 아니다 싶으면 올림푸스에 항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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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明天] 2017/06/20 19:23

    진짜 벼래별 글을 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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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Ji 2017/06/20 19:24

    무슨 뜻인지 여쭈어봐도 될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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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明天] 2017/06/20 19:25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 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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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llist 2017/06/20 19:26

    어떤 제품의 체험단이 반드시 그 제품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풍부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한 '체험'단인데, 그러면 당연히 일반인층에 가까운 사용자도 체험단의 일부로 구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문적인 분석은 사내에서 해야죠. 밖으로 나가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프로 대상으로만 대상을 한정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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