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보내는 경고 메시지

근데 지금까지의 과거와 앞으로의 한가지 큰 차이가 있는게
인공지능 이라는 부분이에요. 이것의 수준이 인간이 사고하는 수준이되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그리고 사라지는 직업의 첫 순서가 알바가 아니라 전문직(의사같은) 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에요.
고부가가치 산업부터 기계화 된다는 얘기.

아...댓글달고 보니 제님이군요. 딴뜻은 없어요.ㅎㅎ 그냥 들은데로 말한것뿐..오해 마세요.ㅋ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런데 원글에서는 지나간 역사 이야기를 하면서 그게 다시 앞으로 반복될거라 하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보면 별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직종이 먼저 없어질지는 보든 시각에 따라서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쪽일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사회적으로 용인이 쉽게 되고 법적인 문제가 적은 부분부터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판사나 정치인은 아마 아주 나중에나 가능해질 것 같네요.ㅎㅎㅎ

네.. 인간 윤리적으로 분명 일리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네들이 주장하는건 기업윤리는 이윤창출이라 막말로 커피점 알바용으로 수억짜리 로봇을 안산다는거죠. 해서 이미 제작하고 있는 로봇들의 직업 타켓이 고부가가치라고 하더라구요.
뭐가 먼저일지는 아직은 알 수 없는거겠죠.

사회학적으로 보면 실업률만이 고용불안을 나타내는 단일 척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MB 시절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하지만 많은 수가 기존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아서 만든 싸구려 일자리였죠. 결국 이 부분에 있어서 실업률이 비슷한 이유는 사회가 평등을 지향하며 나아가는 과정에서 싸구려 일자리들이 많이 생겼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실업률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노동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수 감소의 수치의 기울기보다 노동가능인구의 감소 기울기가 더욱 가파를 경우 실업률이 줄어들지 않은 것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종말이라는 책을 보면 결국 인간은 기계화 자동화를 통해서 궁지에 몰리게 되며,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만 살아남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신빙성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종말에는 전쟁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자동화 기계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죠. 기계를 만든 것도 인간인만큼 일자리 감소와 관련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것도 인간인 것 같습니다. 스브스 뉴스의 말이 틀린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ㅇ역사적으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을때 증기기관혹은 그외의 여러 동력기관이 상용화 되면서 많은 수작업으로 밥벌이를했던 노동자들이 길바닥으로 쫓겨낫던적이 잇다고 합니다
그때 그들은 다른 일자리를 찾는 과정 까지 실업률이 어마어마햇고 회복되는데도 상당기간소요되엇다고 하네요
ai 및 기계 자동화가 도입되면 한번은 이런진통이 있지않을까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섭고요

우선 산업화 과정을 길게 볼 때 노동가능인구는 급속히 늘었습니다. 1900년대와 2000년대 산업화된 국가에서 인구는 늘기만 했어요.
그리고 자동화 기계화 과정에서 싸구려 일자리가 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싸구려 일자리들이 가장 먼저 기계로 대체되어 왔지요. 위에서 예를 든 볼링장 핀업보이, 버스 안내양. 전화교환수가 바로 그런 싸구려 일자리죠. 지식과 기술이 거의 필요없는.....그런 일자리일 수록 기계화 자동화 시대에 우선적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일을 해석하는 부분에서 위 뉴스가 든
근거는 이해가 안되는 소리입니다.

제 취지는 자동화 과정에서 싸구려 일자리가 늘었다는 말이 아니라, 자동화 과정에서 사라진 일자리들이 싸구려 일자리들의 창출로 인해 전체의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동가능 인구의 감소는 현재의 추세를 말씀드린 것이고요.

매슬로의 욕구 단계의 관점으로 전 접근해보면 어떨까생각합니다 산업혁명으로 아래의 하위욕구(육체적인) 마지막층을 해결해 주엇다면 ai 와 자동화로 그다음 상위 단계를 순차적으로 해결하줄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시점에서 인간은 대체 뭘할수있냐는 질문이 제기될거같습니다. 그래서 일의 개념을 재정립해야할 필요성이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상위단계는 ai나 기계가 대체 할수없고 인간은 실현할수잇다는점에 착안점을 둬야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동화로 인해 새로 창출된 일자이의 사례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공장자동화로 근무하게 된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하게 된 근로자가 있지 않느냐가 하니라.. 제가 이해를 못하겠어서요.
싸구려 일자리를 자동화가 대체하여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게 된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국이 사라진다는 말이 일리가 있어보여서요
약사가 하는일이 약만 주는건 아니지만요
말씀하신대로 단순 반복 작업이 많이 사라지긴 했죠.. 특히 공장들..

출산율이 엄청나게 떨어지겠네요.

그것도 로봇이 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