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에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송구스럽네요.
500여 개의 댓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변명은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 나가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부적절하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며
나가서 술마시고 관계(?!)를 갖을 거냐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와이프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제가 양심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관계요? 불륜이요?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옛 기억속에 순수했던 여인을 추억속에 담기만 하기엔 너무 벅차
사사로운 감정없이 지난 날의 오해를 풀고자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저 그렇게 나쁜사람 아닙니다.
한 가정의 어머니이며 한 남자의 아내인 여인을 제가 감히, 전 남친이라 하여 함부로 할 수 있겠습니까?
혹여 이 글을 그 여인의 남편이나 동생이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날의 사랑이 아름다워 시간이 흘러 얼굴이나마 보고싶었던 제 욕심인 것 같아
그 여인에게 미안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주어 한편으로는 감사할 뿐입니다.
회원님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수순하고 아름답던 사랑의 기억을 지저분하지 않게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여인과 저는 대학 선후배 사이었구요, 만남을 주선한 분도 대학 선배입니다.
물론 셋이서 만날 예정이구요.
회원님들의 조언대로 와이프에게 말해 원하면 함께 나가겠습니다.
얼굴을 보면 후회 할지도 모릅니다.
안봐도 후회 할 것 같아서 예전 그 모습을 기억하기 보다는
서로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고 악수 한 번 하고 집에 돌아올까 합니다.
회원님들의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쌩까고 나가지 않는게 답입니다.
와이프와 동행이요?
같이 나간다면 와이프가 보살이네요.
이거 신종 어그로 맞죠?ㅋ 발암 유발잨ㅋㅋ
이거 그냥 ㅂ ㅅ 아니면 호구인가
마누라한테 물어보고 나간다는것부터가 개또라이지 쯔쯔 마누라가 불쌍하다
그냥 딱 한번이라도 역지사지를 생각해 보시면 안되나요?
입장바꿔보면 답나오는거 아님?
아니면 님이 보살이라 그러는거요?
부디 아내분께 밑보일짓은 하지마시길..
상대방 남편이랑 애들이랑 글쓴이 와이프랑 다같이 만나는거 아니면 뭔 소리라도 변명임.
글쓴이 의도대로라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겠쥬~???
순수한 만남이라면서 왜 글에 상대는 애가 있고 나는 없고 란 말이 왜 나오나요... 망상을 그렇게 표현하신거 같은데...
본인의 옛 향수에 젖어들어 생각이 나는건 부끄럽거나 당당하지 못할 행동이 아닙니다. 당연히 인간으로써 있는 감정입니다.
그러한데 글쓴님은 사사로운 감정이 없다하셧는데 제가 보기에 글에선 사사로운 감정이 있어보입니다.
사사롭다는 뜻을 잘 아시지요‥?
본인이 주장하고자 하는 의견을 저희에게 내보이지마시고, 본인의 마음을 확실히 잡고나서 확고한 마음을 보여주십시요‥
그리고 ‥ 꽃을 찍은 사진은 그 분에게 주려고 사신 것인가요 ?
저로써는 배우자분께 꽃을 선물해드리고 배우자분에게 고맙다고 할 것 같습니다‥
추억은 기억이나 마음에나 간직하는 것이지 그 추억을 파고들며 현실에 대입시키려 하지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남이 잦을수록 추억은 사라져갈겁니다. 또한 좋지않은 기억으로까지 번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쉬십시요...ㅜㅜ
죽어도 안나간단 소린 안하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와이프분이 첫사랑 남자 만나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면...기분이 어떠실거 같습니까?
와이프 기분도 생각하셔야지요..제가 보기엔 그냥 감성에 젖어서 쓴 글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저도 낼 모레 불혹이고 결혼 8년차이며...총각때 연애 안해본거 아니고..한여자 7년 쫒아다니다 포기 했는데 그 여자가 아직도 자기 좋아하냐는 말에 빙빙돌려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만 해서 놓쳤습니다.그래도 지금 만나자고 하면 안만나요..만나고 나서 그 후폭풍 감당하실꺼 같습니까?봐도 후회 안봐도 후회라면 안보고 후회하십쇼.안보고 후회하면 며칠이면 잊혀지는데 보고 후회는 또 보기전까지 사람 미칩니다.현명하게 선택하십쇼
햐...
상대방남편은 무슨죄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간단할텐데
님 마눌님께서 예전만난 남친하고 만날껀데 같이볼래?
그럼 님은 만납니까?
아...요새 날이더우니까 별
한마디로 등신이네
곧 죽어도 나가겠다는 말이네요. 좋은 추억으로 남길거면 안나가는게 맞는거죠 그럴 시간있으면 와이프 얼굴이나 한번 더 보세요
기억은 구석에 묻어두었을 때 아름다운 법입니다.
대체 왜 그러세요..?
잼나네요.
서로의 인생을 응원해주고 악수한번 하고 오신다고 했는데...
악수한채로 모텔입성 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카톡이나 sns로 언제든 편하게 연락을 주고 받을수 있어서 불륜으로 넘어가죠..
님도 문제지만 만난다는 여자분도 ...참.. 답이 안나오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냥 자기 감성에 빠져사는 사람이네요. 물론 본인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이라 생각하겠죠... 마치 영화처럼... 이거야말로 완전 중2병다운 생각입니다.
참 힘들게 산다.
꽃 사이사이 보털인가요
다좋은데 와이푸한테는 이야기하지마세요 클남
만남 주선한 선배라는 새끼도 웃긴 새끼네!
5년 전 헤어진 남친을 만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 나가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부적절하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며
나가서 술마시고 관계(?!)를 갖을 거냐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남편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제가 양심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관계요? 불륜이요?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옛 기억속에 순수했던 남친을 추억속에 담기만 하기엔 너무 벅차
사사로운 감정없이 지난 날의 오해를 풀고자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저 그렇게 나쁜사람 아닙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이며 한 여자의 남편인 남자를 제가 감히, 전 여친이라 하여 함부로 할 수 있겠습니까?
혹여 이 글을 그 남친의 부인이나 동생이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날의 사랑이 아름다워 시간이 흘러 얼굴이나마 보고싶었던 제 욕심인 것 같아
그 남친에게 미안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주어 한편으로는 감사할 뿐입니다.
회원님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수순하고 아름답던 사랑의 기억을 지저분하지 않게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남친과 저는 대학 선후배 사이었구요, 만남을 주선한 분도 대학 선배입니다.
물론 셋이서 만날 예정이구요.
회원님들의 조언대로 남편에게 말해 원하면 함께 나가겠습니다.
얼굴을 보면 후회 할지도 모릅니다.
안봐도 후회 할 것 같아서 예전 그 모습을 기억하기 보다는
서로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고 악수 한 번 하고 집에 돌아올까 합니다.
회원님들의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지사지 이양반아.
정 그렇게 소중하고 순수하면 그쪽이랑 님이랑 각자 부부끼리 같이 만나 보시죠?
그 여자도 남편 허락 맏고 님도 부인 허락하고 4명이서 같이 만나는 겁니다.
학교 선배는 제 3자니 꺼지라고 하시구요.
제 점수는요 : 집구석 잘 돌아간다 입니다.
시작은 관대하나 그 끝은 비루하리라.
이사람 정말 답답하구 답없내ㅋㅋㅋ
입장을바꿔서 생각해보세요ㅋㅋㅋ
글구 와이프가 동의하면 같이간다구요
무슨삼류영화찍으세요?ㅋㅋㅋ
와이프가 반대 상황에서 같이 나가 자고 말한다고 해도 쿨하실꺼 같음? 걍 서로 인연이 아닌데 우연히 마주쳐서 안부 묻고 헤어지시는거 아니시면 걍 안만나시는게
주작느낌..
님 만나서 결혼한 아내가 불쌍해짐
신종 어그로? 여자입장에서 보면 말해도 좋게 끝날거같지 않는데?
이사람 왜이러지???어찌되었든 만난다는거네
혹여 그쪽남편이 알면 기분좋겠수다.
참 나만생각하는 사람일세
나간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연병하네 따던지 말던지 궁금하지도 않구만
먹고살만하구먼
신고가 답이다
주작
제가 와이프면 첫사랑부터 결혼전까지 만났던 모든 추억의 이성을 다 만나겠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사랑이었거든요~ 수십명 되는데 같이 만나보실의향 있으신가요?
미친놈이네 옛날일은 그냥 잊어버려
니마누라도 불쌍하고 그여자의 남편도
참 불쌍하다,,,
진정한사랑이고 아름다운추억이었다면
조용히 마음에나 간직하거라
하지 말라면 하지 말지 답정남이면 뭐히러 여기 글을 쓰는건데요. 개뿔 순수는... 그냥 보고 싶은거지. 참아야 한다는 이성을 감정이 이긴건데 포장하지 마요. 포장지 아까워요.
기어코 나가지 말라는데 나가신다고요?그럼 나가세요 그 이후에 일어나는 결말은 본인이 책임지시구요 나중에 잘못됬다고 징징거리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주작이길 바라며 진짜면은 노답이네요
저도 예전에 순수한 마음으로
글쓴이분처럼 만난적 있습니다
정말 다른감정으로 반갑기두했구요~~
그리고 아무일 없었습니다!
어떤누군가의 눈에 그렇게보일수도
있지만요~글쓴이 님이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갑니다
추억또한 간직하는것도 좋지만
꺼내서 다시한번 추억에
잠기는것도 괜찮죠
너무 나쁘게만 받아들이지 맙시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죠
좋게 글도 남겨주셨는데.....
자기합리화 같네요^^
세상에 쿨한건 없습니다~쿨한건 놔와 관련이 없을때 그런겁니다.
옛애인을 아내에게 얘기하는것도 기분이 안좋을텐데 만나러간다 같이 가자고한다구요? 싸움나요~얘기도 말고 나가지도 말아요~~
아름다웟던 추억은 가슴에 묻어두시구요 서로 가정이 잇으면 가정에 충실이 하세요 추억은 가슴에 묻어 두시는겁니다 설레인다구요 참 님하고 같이 사는 마누라가 그런다고 해봐요 님괜찬으시겟어요 지랄하고 의처증 생겨서 때릴거면서
안 나가신단 말은 안하시는군요~~
이래저래 합리화한다해도 부인이 같은 상황이시라면??어쩌겟어요?
이게 사실이면 진짜 노답이네..
입장바꿔서 와이프가 5년전 사귄 남친 만나러 간다하면 노발대발 할 꺼 같음.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여기 올렸는지 몰겠는데, 관심받고 싶었다면 성공이고,
사실이라면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은 추억일때만 아름답다...이말이 왜 생긴거 같냐?
저도 헤어진여인을 시간이 지나 만나게된적이 있었죠..두번정도.
그때는 저나 상대방 모두 미혼이였기에...술먹고 옜감정에 붕가붕가도 하고 그랬죠..
근대 기분이 썩 좋지가 않더라구요
나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도둑맞은느낌?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때가 가장 아름다운법이죠 ㅎ
아내분에게 먼저 허락 받고 나가시면 될듯.
아내분이 꼭 아셨으면 좋겟습니다
뒷일은 난 모르는걸로~~~
솔직히 나도 대학때사귄여친 있는데 다시보라구하면 얼굴도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지만 팥팥팥 했던게 떠올를꺼같음ㅜㅜ그래서 나가면 안대요~~ㅋㅋ
연애할 때 떡 안쳤으면 만나고
떡 쳤으면 만나지 마시라.
이건 진립니다.
사람은 이성보다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나도 18~22세까지 만나던 여친 있었는데 어린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페북이나 sns통해서 얼마든지 연락하고 만날 수 있는데
현재 나에겐 아들과 와이프가 있고 연락 하는 자체가 우리 가정의 큰 배신이라 생각 됨.
그때의 추억은 그때의 기억으로 남겨 두는게 올바른 것 입니다.
그 추억을 못 잊어 현재로 끄집어 낸다한들 님이 지금 더 행복해지기보단
역효과로 더 불행해 질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분 참.. 나이만 먹었지 생각이 덜 성숙한 그냥 애 같네요. 정신 차리세요
직접 경험해봐야 사람들이 얘기할때 들을껄 그랬나 싶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