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언감생심일까요? ,ㅡ,ㅡ

저도  와이프한테 프로포즈로 사줬었는데
몇케럿 이런식이  아니고 몇부 이런식으로  팔드라구요. 진짜 고가나 알큰것들은 케럿이라 부르고 ㅠ
일단 티파니같은 이름있는 브랜드껄 사주면 좋겠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니...
백화점 금은방 아무대나 파는게  아니고, 특정 업체만 팔드라구요.
다이아 보러왔다고  하면 프로포즈냐, 뭐냐 용도를 묻습니다.
그것보다 디자인이  제일 중요해요!
심플, 심플, 심플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당.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대다수가 다이아가 강조되는 반지를 좋아합니다.
보석받침대는 크라운형식, 링은 최대한 심플,
오로지  다이아만 보이도록 제작된 디자인.
금전적으로  부담되시면 작은캐럿이지만,
다이아가 커보이게 디자인한게  있습니다.
150정도만 줘도 괜찮은 제품 많습니다.
일단 꼭 직접 보셔야합니다.

일단 발품이 중요합니다. 여러 곳을 가서 다야 얘기나 디자인얘기를 들어보시고 정리하셨다가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첨 가면 행사기간이라고 막 사라고 하셔도 말씀만 듣고 일단 나오셔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여러곳을 돌아다녀 보시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많이 해보세요

다이아 반지는 나중에 환금하기도 힘들고 상각비용도 너무 크더라구요.
큐빅 반지 + 현금! 최고!!!!!!!

반지는 직접보는게 좋고 여러군데 가보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일단 더 많은 분이 보시고 귀금속 좋아해서 잘 아는분 나오시면 좋겠으니 추천 놓고 갑니다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참... 괜히 감동스럽네요,
전 남자라서 여성분들 취향은 잘 모르지만
제 생각으론 그런 정성만으로도 굉장히 기뻐하실거 같습니다
당부하고 싶은 말은 증명서, 영수증은 꼭 분실하지ㅜ않게 조심하시라는 거고, 이번엔 꼭 기억에 남을 프로포즈 성공하시길!

저도 얼마전에 예물반지 맞추면서 좀 알아본 내용을 말씀드리자면요
크라운형식은 화려하고 예쁘긴한데 실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서 별로 추천 해드리고 싶진 않아요..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드리는게 좋긴하겠지만..
보는거랑 착용하는거랑 느낌이 매우 달라서 서프라이즈는 좀 덜하겠지만 직접 착용해보고 사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종로쪽 가셔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가격이랑 디자인 비교해보시고 사모님한테 잘 어울리는걸로 사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아내분 정말 감동하실듯

종로 다이아 전문매장은 좀싸요

뽐뿌 결혼게시판 핫게시물 보면 공대생남편이 예물 다이아 어쩌고하는 제목의 글 있어요. 그분 글 참조하시면 비슷한퀄리티에 더 싼방식으로 다이아사는법이 써져있더라구요. 네이버 블로그통해서 답변도 주시니 그글읽고한번 질문드려보는건 어떠신지요

우리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금가락지하나에 남는돈은 통장으로 받는게 더 감동일거같다는데요....
막상 받으면 기분은 좋을거 같은데 다이아반지가 평상시에 사용하기가 힘들어서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본 다이아몬드 구매할수있는곳은
삼신다이아몬드라는 곳인데요
가격대도 200만원이하면 5부(0.5캐럿)을 구하긴하네요
오프라인매장도 제기억엔 압구정역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매번 거기로 출퇴근했던 기억에 추천드려요
http://diasamshin.com/product/list.html?cate_no=102
그리고 좋은 이벤트되시길바랄께요!
불펴하고 비싸고 되팔때 값이 안되고를 떠나,
팔지도못할 값어치의 감동을 주실 것같네요!
멋지세요! 파이팅입니다

돈 모자라다 싶으시면 안 쓰시는 중고물품 뒤적거려서 다 처분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저는 아직 어리지만, 예전에 아버지께서 비슷하게 선물하시려고 모은 용돈과 안쓰시는 골동품부터 잡다한 책들까지 다 처분하시고는 꽤나 쏠쏠하게 큰 돈 쥐신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꿔다놓은 보리자루마냥 내버려두는 물건(추억이 없는 것만... 절대 아내 분과 추억이 있는 것은 안댜요...)은 잘 찾아보시면 적당한 가격에 처분하는게 더 나아요 괜히 자리만 차지하지....ㅎㅎ

제가 저번주말에 종로 다녀왔습니다!!!!
종로가서 5부다이아하시면 100조금넘게 좋게 맞춥니다

작성자님 마음이 다이아몬드세요ㅠㅠㅠ♡

등급낮은 알큰 다이아로 하시는게 좋을듯 요^^
일반인 눈에는 큰게 최고니깐요

꼭 직접 가서 보세요!! 사이즈는 아내분 결혼반지로 꼭 재어가시고, 0.5캐럿이면 5부다이아로 검색해서 디자인같은거는 좀 인터넷으로 보고 가시면 좋아요

종로기준 3부 가장높은등급다이아 14k 가 70만원대입니다.
여자들의 로망자체는 티파니엔코 민트색보석함인데 여긴 가성비가 쓰레기라.. 200만원대까지 생각하시면 티파니로 가세요. 티파니민트색이 여자들의 로망입니다.

와 갑자기 많은 댓글이 달려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아 하나하나 댓글은 달지 못하지만..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좋은 추억 만들께요. 기회가 있으면 후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종로 귀금속상가에 가셔서 꼭 여러군데 발품 파시구요!  제 기억에도 180보더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으실 것 같은데, 남은 금액도 현금으로 해서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ㅎㅎ

음..마음이 이쁘시네요.
귀금속 원본제작하고있어요.
메일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

제발 해주세용
저도 남편한테 30되기전에 8부이상 프린세스 다이아 선물받고싶다고 세뇌하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생활 불편한건 상관없답니다
명품가방을 실생활에서 편하게 쓰려고 사는건 아니듯이 다이아도 똑같아요!!!! 모셔두기만해도 좋을거예요.....

저도 결혼반지 종로에서 했는데
제꺼 목걸이 반지 귀걸이 세트
남편 반지
제 반지 다이아5부까지해서 200초반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신랑 반지 다이아 5부는 제가 따로 해서 60안했던것같아요

과연 돈을 준다고해도 와이프분이 그 돈을 본인에게 쓰실까요??
검소한 성격이신거 같구 돈으로 받으시면 100퍼 저축하시거나 빚 갚으실꺼 같네용ㅠㅎㅎ
그래도 선물 해주신다는게 넘나 멋지신ㅎㅎ
한가지 아이디어 내면 금은방 돌아다녀보구 가장 적절한데에서 돈주고 상품권(? 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금액쿠폰??)같은걸 발매 하신 후에 와이프분에게 그걸 선물하시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반지라는게 아무리 이쁜걸 사도 자신에 취향이 있는거고 자기눈에 꽂힌 반지는 더 소중히 간직하는것 같더라구요ㅎㅎ
본문에서 느낀 와이프 분 성격은 작성자님이 선물해주시면 뭐든지 다 좋아하실것 같지만 서도 기왕 비싼돈 들여서 선물하는 거니까 와이프 분 마음에 맞는 반지 고르시는게 좋을 꺼 같아요ㅎㅎ

종로가시면 우신 버진 국보 삼미등등... 다이아 시세표 대로 나옵니다....  삼신은 따로 지정점에소 관리하고 과 입니다!
같은 등급이면 감정사별 차이가 나더라도 육안으로 등급 구분 못합니다.... VS1. G 컬러... F 등급 컷에 5부면 충분히 아내분 만족하실겁니다.
티파니 스타일 반지.... 화이트골드 18k... 백금보다 덜촌스럽고 예쁩니다. 저정도 세팅은 워낙 유명해서 다 해줍니다....
다이아 저렴한거 국보거 정도로 하셔서... 환금가치 생각하지 마시고 평생 선물로 해주세요...
가지신 예산에서 근사한 와인 곁들인 멋진 레스토랑 저녁값도 충분히 빠집니다....
평범한 여성분이면 5부면 충분히 아름답고 큽니다... 주시는 남편분 마음도 더 아름답겠구요. 화이팅

자도 서프라이즈 참 좋아합니다만..
서프라이즈도 좋지만 아내 분과 상의하심은 어떠세요? 반지 특성상 맘에 안 들면 반품 할 수도 없고 보는
것과 착용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고요.
반지 보다는 다른 것을 더 원할 수도 있고요.
이 돈은 100프로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위해 쓸 꺼니깐 뭐가 갖고 싶은 지 생각해 보라심은 어떤지요?
부인 분은 참 행복하겠어요! 쓰니님 짱!!!

친한 친구가 다이아몬드 유통업을 해서, 제 결혼반지와 와이프 반지.......시세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맞췄습니다.
전 3부, 와이프는 5부 였는데도 둘이 합쳐 190만원 안줬어요.....소매상 말고 유통업체에 알아보고 구입하시면 훨 저렴합니다.
유통 마진 30%가 기본적으로 빠지니까요.

마음이 정말 예쁘시네요
와이프분 정말 행복하하실꺼예요!
그만큼 작성자님도 분명 행복해지겠죠?!!!!!!!
부러워요 >.<!!

아내분이 너무 감동할거같아요ㅠㅜ 후기 기다릴게요!

아내분 마음이 남일같지않아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저는 이제 결혼을 준비하는데, 프로포즈 반지로 아내분 원하시는 크라운형태 다이아 3부 받았습니다.
다른분들이 크라운형태 불편하다 하시는데, 저처럼 다이아반지에 로망있는 여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불편해도 사진으로 올리신 모양이 좋습니다.
다만 0.5캐럿 = 5부 인데 저렇게 솟아오른 디자인으로 보면 꽤 커보이고 좀 부담스럽기도 해요.
(이건 아마 제가 아직 나이가어려 그런거일수도있고.. 11년차 라시니 어느정도 알이 커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작은거라도 갖고싶다고 하신 말씀이 있으니, 저는 조심스럽게 3부(0.3캐럿) 권해봅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가지고 계실 정도면 정말 갖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 링 플래티넘까지 솔직히 필요없습니다
걍 14k 에 백금도금 하시면 색은 비슷해요 중요한건 다이아 아니겠어요~?
3부에 14k면 윗분들 말씀대로 70~100정도면 정말 좋은 다이아 사실 수 있으니 그렇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10년만에 주며 작아서 미안하지만 다시 또 10년뒤에 5부가되고, 7부가되고 1캐럿이 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남는돈으로는 정말 멋있고 근사한데 가서 못하신 프로포즈 다시하시는 것도 아내분 마음을 감동시킬것같아요~
너무 마음에 남아서 댓글달고갑니다!! 제말이 정답은 아니니 글쓴님께서 원하는대로 해주시고 제 댓글은 참고만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멋져요 :) 감동받으신 후기 꼭 듣고싶어요! 응원합니다!

남양이라 반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