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다..

저는 가정주부가 연봉 8천만원의 가치가있는지 처음알았네요...

연봉 천만원인 남자랑 결혼하면 그야말로 개고생인데
그 고생은 연봉 500의 가치로 계산됩니다.

남편이 1억을 벌면 전업주부 아내는 그 절반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 5년을 살앗으면, 2억 5천을 받아야하고, 그중에 여자가 먹고 옷사고 하는데 남편돈 썼을거 아님?  그거 빼서  2억 2천 정도 줘야지.   4억?????    
진심 결혼으로  성매매 알바 뛴것도 아니고, 씨받이로 아들 대신 낳아준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과하게 줘야하는지......

판사가 앰뒤인가.아니면 법을 쳐만든 새키가 앰뒤인가.
둘 중에 한쪽은 앰뒤인데 누가 앰뒤인지 그것이 문제로다.
아니 우울증 치료 안받고 술먹고 자살하는거까진 이해가 가도 바람피는거에서 일단 셧아웃인데?
그동안 남자가 받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고려는 2천만원이고 여자한텐 5년의 노고에 대해서 4억3천?
연 1억이 좀 넘게 벌었다는데 5년간 번 재산 8~90% 넘게 주라고?ㄹㅇ 쳐돌았네.

90년 중반에 결혼했으면 20년이니 합당한건 맞나.

정신질환 발병전 5년기간동안 형성에 기여해서 4억3천입니다

멀쩡했던건 초반 5년 이라는데요.

실제 목표점은 결혼이 아니라 여가부(라고 쓰고 메갈부라고 읽는 그 곳)임.

결혼에 긍정적인거요? 뭐가 있죠? 
성관계? 비혼일 때 더 할 수 있음
깊이 있는 사랑? 결혼한다고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취미도 억압당하지, 돈도 억압당하지.. 남는건 자식 하나 아니에요?

사람사이에는 무슨일이든 벌어질 수있습니다. 
지금 좋은 사람 나쁜 사람에 대해 얘기하자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부부가 잘 지내면 재산기여도 법이 다르게 적용된답니까?
법이 지랄 같다구요 법이. 
그렇게 잘들 지낼 자신있으면 혼인신고 하지 말고 지내라고들 해요. 
근데 혼인신고라는걸 하는 이상, 둘이 얼마나 잘 지내든 잘 살든 간에, 그 사람들도 다 같은 법에 적용받는건 각오하고 평생 살아야 되는 겁니다. 
법의 병신성을 얘기하는데 사람 문제로 끌고가면 뭐 법 좀 나아져요?

딱히 문제가 없고 정상적인 삶에 지적 할 필요가 있긴 한가요? 
굳이 건드릴 필요도 이유도 없음. 
그런데.. 그런 사례도 분명 많지만, 본문같은 말도 안되는 일도 많아요. 
본문에서는 어떤 사례보다도 법 자체가 거지같다는 부분도 보이고 있잖아요. 
어떻게든 결혼생활 유지하려고 했던 남편 엿 먹이는거나 다를바 없는 판결임..

어쩔수없죠
 잘사는 부부는 관심이없으니 글이 올라올리가....

우울증 생기기 전 5년간 기여분이 4억 3천만원이라는게 문제죠.
남편 연봉이 1억인데 5년이면 5억이고, 5년간 아내 기여분이 4억 3천이면
거의 아내 기여분이 90%에 육박함. 이게 말이됨? 언제부터 가정주부가
그렇게 고급인력이 됐는지.
심지어 나머지 결혼 유지 기간동안 남편이 벌어놓은 돈으로
치료받고, 남편이 육아 및 가사까지 다 도맡아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상쇄는 왜 안시킴?

맞는 말이기는 함. 
그런데 결과론적으로는 남자만 엿 먹이는 판결이라는거죠.. 
게다가.. 실질적으로 아내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내조" 의 부분을 경제적으로 환산한다는 개념인거 같은데, 
5년동안 남편이 5억을 벌었을텐데, 그 기간동안의 아내의 내조에 대해서 
4억 3천만원의 재산 분할을 하라?? 
7천만원 / 5년 해보면.. 실질적으로 돈 벌어 온 남편의 경제적 기여도는 
연간 1,400 만원?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남편 연봉이 1억이고 5년동안의 아내의 기여한부분이 4억3천?... 연봉1억남편이
1년간 가정에 기여한게 고작 1400만원이라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거기
다가 정신질환잇을때는 남편돈으로 치료받고 가사도 남편이했는데도 저 금액이
나왔는데 말이된다고 생각하는지..

님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판사들 바보 아니에요. 수천~수만건의 재산분할에 관한 사례가 쌓이고 쌓여서 형성된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판결한게 아니에요. 
세상이 변하면서 여성의 가사전담에 대한 기여도를 조금씩 높게 잡아주고는 있지만 재판부가 왜 저리 계산했나라는 걸 자세히 알아보면 그렇게 부당하지 않다는 걸 아실거에요. 
재산분할에 관련된 판례의 경우에는  저렇게 요약된 기사만 가지고 님들 사고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헛소리 하지마셈; 법은 국민들의 합의로 만드는 거임
무슨 우리들의 사고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거임?
여기 독재 국가임?
예전에는 여자가 일방적으로 남자에게 버림받아 이혼당할 경우
말 그대로 버려지는 거라서 지금의 재산형성 인정을 하게 된 거임
근데 지금은 또 남편에게 과하게 불리하게 된 거고
사람들이 그 불리함이 불공평하다고 인식하는 과정에 있는 건데
님은 무슨 생각으로 그딴 소리 찍찍쌈?

웃어볼까요 // 
그러면 재판부가 왜 저렇게 말도 안되는 계산을 했는지를 설명을 해주세요. 
공부 할 만큼 한 사람들을 마냥 바보라고 비판만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법이 정해놓은 기준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꾸자고도 해야할거 아닙니까? 
재판부가 저렇게 했으니 "다 이유가 있을거다" 라는것도 문제있는 마인드죠.

웃어볼까요// 어떤사정이 있다하더라도 연봉1억남편의 5년분 연봉 5억에서 아내의
기여도가 4억3천이라는건 말이안되는소리예요 남편이5년동안 가정에 7천만원밖
에 기여안했다구요? 더군다나 아내가 우울증걸렸을대 남편돈으로 치료하고 남편
이 가사를전담했는데도요? 90년에 결혼하고 5년후에 우울증이왔고 그러면 96년
부터라고 치면 2016년까지 약20년간 남편이 아내 치료비대주고 살림했는데도
불구하고 4억3천이나왔는데 저게 제정신인 판결인지 생각해봐야할문제입니다

너굴량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겠는데, 저런 액수가 나온것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없이 판단하지 말라는 예기에요.

제가 저 사건을 담당한 판사도 아니라 어떻게 설명을 드릴 수도 없네요. 그리고 그만한 능력도 안되구요. 
정확한 사실관계가 자세히 나와있으면 여러분들하고 그나마 아는 한도에서 논쟁은 할 수 있는데, 저것만으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웃어볼까요//저 기사에 나와있지않은 사연이 진짜 천인공노할 남편의 숨겨진 뒷이
야기가 있엇다거나 그렇지않는다음에야 4억3천은 말도안되는금액임... 96년쯤부
터 2016년 재판있을무렵까지 그 긴시간을 부인치료비대주고 가사를 전담한 남편
이 그런 어마어마한 숨겨진이야기가 있을것같지는않아보이네요 그냥 저 기사에있
는 내용만가지고도 충분히 정신나간판결이 맞는거같네요

재산분할청구의 경우에는 감안하는 요소가 엄청 많아요.이혼 후  자식 양육을 누가 할것인지, 일일 가사노동을 얼마로 계산할것인지, 혼인 후 부부공동재산으로 형성된 재산이 얼마인지, 유책배우자인지 아닌지, 가사와 양육에 성심성의껏 임했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