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교수들이 한국 대학을 떠난 이유.jpg

한마디로
꼰대판

국제화 점수는 근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네요.
영어가 어느정도 일상에서 통용될 수 있는 나라 vs 자국 언어가 주인 나라... 우리나라 학부 수업에서 영어 수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거라고 외국인 교원을 데려오겠어요 ㅎㅎ

국제화가 되는 건 좋지만 저 국제화 점수에 맞춰서 학교를 꾸리면 학교가 엉망이 되는 것 같던데.
대전의 모 대학교를 보면 외국학생인권 > 오리덕권 >>>>>>>넘사벽>>>>>>>>한국학생인권 수준으로 장학금 차별 받더라고요.
청주의 모 대학은 중국인을 너무 많이 들여서 주변 주민들이 불편해할 정도입니다.
국제화 점수만 맞추려고 외국 학생들한테 투자를 너무 많이 해요.
교수들끼리 경쟁은 좀 있지 않나요?
제가 다닌 학교는 서울대 출신 교수 무리 / 자대 출신 교수 무리가 있던데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노무현대통령때 사회전반적으로 탈권위문화가 확산돼서 이정도

참트루 참팩트 ㅂㅂㅂㄱ ㅇㅈ합니다~~ 사학법 개정 꼭 해야됩니다 나국썅네 일가를 조져야됩니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기사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찌라시같은 내용이네요. 윗분도 잘 말씀하셨지만 거론된 몇몇 대학들 내에서 국제화 미달에서 오는 문제보다 국제화의 부작용에서 오는 문제가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학도 모든 부분에서 앞서가면 물론 좋겠지만, 과연 우리나라 대학(특히 연구중심대학)들에게 국제화가 그리 좋은지, 당장 필요한 것인지 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현직 일본 대학원생 입니다.
일본 처음 유학왔을때 한국 대학원의 권위주위적인 문화가 생각이 나서 엄청 긴장하고 그랬습니다.
교수님 해외출장 가실때 비자랑 비행기표 서류준비 등등 본인이 전부 하시더군요. 그때 한국말고 이곳으로 대학원 와서 잘했다고 처음 느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