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67171

하하하하...ㅅㅂ ㅠㅠ

저녁때를 노친 본인. 햄버거 가게에서 폭풍 처묵 처묵하고 있었음~
허겁지겁 검자튀김까지 다 묵고나서야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그제야 콜라를 드링킹함~ㅋ
한컵 다 마시고,  무슨 아쉬움이 있었는지...
리필받아서 또 마심~ㅋ
그러다 유투브 들어가서 경쾌한 음악을 이어폰 끼고 흥겹게 감상함. 몇 곡지나자~노래에 취한 나머지 정신줄을 놔 버린 내가 여기가 집이 아니라 햄버거 가게라는 사실을 잊어버림.
혼자서 같이 흥얼거림~ 오예 소리까지 따라함
맞음 맘마무 노래임!
근데 여기까진 괜찮은데...
님들도 알꺼임.. 찬거 갑자기 큰거 두자 들어간면 속이 꾸륵꾸륵 거림! ㅎㅎㅎㅅㅂㅠㅠ
난 이어폰으로 음악감상하며 시원하게 내 지름
내가 느끼기에도 의자의 마찰이 크게 느껴짐.
난 그것도 모르고 크게 끼고. "아~예!!" 해버림
미2친!!! ㅠㅠ
한방이 아님 두세번 함. ㅠㅠ
그거 아심 그러면서 노래도 흥얼거림!
문득 이상함을 느껴 황급히 주변을 보니...
내 뒤에 중학생 세명이 있는데...
한명은 엎어져서 흐니끼고, 한 명은 입가리고 울고있음!!!!!!
나머지 한명은 나를 보더기 고개를 딴곳으로 돌리고, 창쪽에 기대어 흐느끼고 있었음!!
나~모른척 하고 얼른정리해서 도망치듯 나옴
신호등 건너서 햄버거 가게 보니
그 학생들 실성해서 지들끼리 껴안고 웃고 있었음!
님들 나 어떡함???? ㅠㅠ

댓글
  • 길고양이 2017/06/18 00:43

    괜차나요..
    물똥 안지린게 어디야~~~  ㅜㅜ

    (Iv4k1W)

  • 테라야 2017/06/18 01:48

    그럼 여기서 의자와의 마찰계수를 구하시오

    (Iv4k1W)

  • 비내리는오후 2017/06/18 07:13

    강릉 함씨 32대손 함필규씨?

    (Iv4k1W)

  • 특급열차 2017/06/18 07:15

    잘생겼으면 괜찮음.............

    (Iv4k1W)

  • arra 2017/06/18 07:17

    ㅋㅋㅋㅋㅋㅋㅋ이어폰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Iv4k1W)

  • 숲속의가물치 2017/06/18 07:19

    ????: 어제 파오후가 노래따라부르면서 방구뀐거 본썰 푼다

    (Iv4k1W)

  • 피리부는사람 2017/06/18 07:35

    sns 잘 둘러봐요.. 뭐 올라온거 없나.. 요샌 좀 무서움

    (Iv4k1W)

  • guga 2017/06/18 08:53

    인간 인가 오디오 인가

    (Iv4k1W)

  • 토니토니쵸파 2017/06/18 09:36

    진짜 본인도 모르게 어느샌가 노래에 심취해 주변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빠져있을때가 있음
    물론 내가 저런적이 있었던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v4k1W)

  • 똥짜루 2017/06/18 09:38

    군대 가야겠네욬ㅋㅋㅋ

    (Iv4k1W)

  • 개대가리 2017/06/18 09:40

    입영 추천 ㅋㅋㅋ

    (Iv4k1W)

  • ou7320 2017/06/18 09:43

    노친,,,,노친때문에 글에 집중이 안됐자나욧!ㅋㅋㅋㅋㅋ

    (Iv4k1W)

  • 암바손떡볶이 2017/06/18 09:44

    일단 비자신청

    (Iv4k1W)

  • socialga 2017/06/18 09:47

    그 3명의 중학생들이 여학생이었기를 기원합니다.

    (Iv4k1W)

  • 복날의흰둥이 2017/06/18 09:52

    ㅋㅋ 군대4년짜리 추천~!!!

    (Iv4k1W)

  • 날씨좋네요 2017/06/18 10:14

    그건 그렇고 팬티 확인해 바여~

    (Iv4k1W)

  • 하노 2017/06/18 10: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느끼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Iv4k1W)

  • 닉네임무 2017/06/18 10:41

    게시판 지켜주세요
    이건 유머게시판가서 오유의 유머를 조금이라두 살려야합니다
    ㅋㅋㅋㅋ 소리내서 빵터져버렸네ㅋㅋㅋ

    (Iv4k1W)

  • 엄마는중2병 2017/06/18 11:11

    중2 아들한테 읽어줬는데 빵 터지네요ㅎㅎ
    작성자님.. 미안해요^^;;
    재밌는건 아들과 함께 나누고파요~

    (Iv4k1W)

(Iv4k1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