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 어르신 '여론' 조사

부산이 대선때에도 홍준표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 높았죠. 몇개구에서는 홍준표가 더 높긴 했지만..

말말고 실행으로 보여주는 대통령

서부경남쪽은 아직도 4대강사업을 두둔하고 공무원 마니 뽑는다고 투덜거리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적어도 제 주변에는 ㅜㅜ

부산은 많이 달라진듯 하네요.
어르신들 많은 시골은 아직 좀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저도 콘크리트에 대한 시선이 안좋았음.
특히 울주군은 유권자들의 연령대가 높아 무조건 한나라당, 즉 새누리만 뽑힘.
새누리도 그걸알고 지난 총선때 그 지역구 의원을 당의 밀어주는 인물로 공천 넣음. 그일로 원래 새누리서 하고 있던 그 지역구 의원이 공천을 못받음. 그래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옴.
그때 정치가 사람을 안보고 하는거란걸 느낌.
허나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온 지역출신이 당선됨. 그때 무조건1번을 찍는것만은 아니란걸 앎. 노인 유권자들이라고 맹목적이지 않다는걸 느낌. 근데 당선후 다시 새누리당 재입당ㅋ
그것에 배신감을 느끼고 이번 대선은 레드준표가 아닌 이니가 승리.
콘크리트라고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그저 믿음이과한거란걸 알게됨.
역시나 투표가 중요함

한분이라도 변할 조짐이 보여 다행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워낙 잘해서이기도 하지만, 변화의 본질적인 이유는 험지에서 외로이 지켜고 싸워오신 작성자님같은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좀 그랬으면...
저희 할머니도 부산사시는 옛날부터 묻지도말고 한나라.새누리였는데
안철수나왓을때 엄청욕하고 난리였어요.
근데 이번대선때 절대로 문재인은 안된다고...
그러면서 홍준표도 싫고 안철수 뽑는다고 들어가셨는데.. 들어가서 마음이 바껴서 홍씨찍었대요..
진짜 들어가서 찍을때까진 모르는게 어르신들 마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