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일 당일 상황을 호도할 수 있는 글들이 여전히 보여, 올렸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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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일인 10월 29일의 이태원 부근 집회 관련 허위글들이 있어, 부득이 개인 블랙박스 캡춰 사진들을 올립니다. 이날 늦은 오후에 반포대교를 넘어서 숙대입구까지 운전을 했는데, 아래 사진들은 이태원 입구로부터 시작됩니다. 이태원 입구로부터 삼각지까지 1km 밖에 안되는데, 경찰버스들 때문에 길이 막혀 20분이나 걸렸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곳으로부터 아래 사진들의 친윤집회 장소까지 1.5km 정도됩니다. 개인적으로 용산구 주민인데, 이 때 용산구에는 친윤 집외 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태원 입구
대통령실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경찰들
대통령실 앞 부근
대통령실 앞 부근
삼각지 우회전 직전 (많은 경찰버스들이 우회전 도로에도 주차하고 있어, 이를 피해 우회전함)
삼각지 우회전 직후
많은 경찰들
"윤석열 지지" 팻말들 (주로 노인들로 보임)
"이재명 구속" 팻말들
왼쪽 길건너의 "윤석열 잘한다" 플랭카드들. 오른쪽에 삼각지로 이동하고 있는 경찰들.
https://cohabe.com/sisa/2670680
참사일의 이태원 부근 태극기 집회와 경찰병력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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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청은 정말 압권이네요.jp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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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터져서 그렇지 원래 시위쪽에 병력 많이 가긴 하죠.. 반대로 이태원 헐로윈 축제에 병력분산시켜놓고 시위대쪽에서 사고 크게 터졌으면 그거가지고도 또 뭐라했을 것 같음.
시위는 주최측이라는게 있죠.. 책임질사람이 있어서 1차책임은 주최측
기타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은 국가죠
시위대 쪽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가정법은 의미없죠
의미없진 않아요, 우린 항상 가정법으로 뭔가를 비교하며 그동안 까왔으니까..
그러게 용산에 안오거나 정치를 좀 잘하시지 ㅉㅉ
아 시위도 없는데 대기하규 있었구나
그런데 시위 끝나고 9시 퇴근했다죠.
그로부터 한시간 10여분 뒤에 참사가 발생합니다.
맞아요.
저 날 삼각지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저렇게 크레인에 라이너리 스피커 달고 시위하고 있었어요.
차 엄청 막히고 경찰버스도 엄청 많았죠!
어디 집회인가는 몰랐었는데 친윤 집회였나 보네요.
저는 이태원에서 공덕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차가 너무 막혔죠.
노인들은 빨리좀 가야 하는데
이렇게 또 팩트 하나가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