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압구정 소니스토어가서 a9을 만져봤는데
엄청 기대했던거와는 달리 외관이 a7시리즈랑 거의 비슷해서 신제품 같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어느정도였냐면 매장 안쪽에 백통꽂혀있던 바디가 a9인지 알아보지 못했던 정도...
조이스틱도 찍고나서 저장때문에 그런지 바로 컨트롤이 안되더군요.
가장 실망스러운건 전혀 향상되지 않은 evf...
a7r2의 뷰파나 a9이나 똑같더라군요. 이질감이...
소니 전자식 뷰파인더는 정말 안습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기술력이 될텐데 캐논 m5나 후지의 전자식 뷰파인더에 비하면 입자가 굵어서
이질감이 엄청나게 느껴지더군요.
분명 기술력이 될텐데 아껴두는건지...
같이 갔던 친구는 매장에서 실물 보기 전까지 a9 사고싶다고 외쳐댔는데 실물보고 바로 그냥 왕덱스 사야겠다더군요.
https://cohabe.com/sisa/266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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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F 옵션이 2가지 입니다.
60 fps : 화질을 중점
120 fps : 속도 중점
아마도 120 fps로 셋팅되어 있을 것 같네요.
뷰파인더 기술은 소니가 절대 뒤쳐지지 않는답니다
그런가요? a7m2는 가지고 있고 a7r2는 매장에서 많이 만져봤는데 m5나 t2에 비하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a7m2와 a7r2는 코팅만 좀 차이가 있을뿐 236만화소로 동일해서 큰 차이가 없답니다.
m5나 t2는 a7R2보다 출시시기가 늦은 카메라로 화소는 236만 화소인데 프레임 속도 모드가 적용되어 있어서 고속 프레임 모드로 보면 훨씬 부드럽게 보이는 거랍니다.
소니도 a6500 뷰파인더 한번 보시면 m5나 t2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아마 안 드실꺼에요.
a9 뷰파인더는 369만 화소인데 60fps 모드로 보면 화질이 엄청 좋고 120fps는 화질이 좀 떨어지는 대신 속도가 빠르답니다.
부드럽게 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화소자체의 입자나 거친 느낌을 말씀드리는겁니다. a7m2 가지고 있고, t2도 가지고 있고 a6300도 구매했었다가 방출했었는데 t2 뷰파랑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떨어집니다. a9는 제가 오늘 fps를 조절 안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t2의 뷰파에 비하면 한참 부족했습니다.
눈이 괴물이시군요 ㄷㄷㄷ
m5같은 경우에도 여자친구 구매건 때문에 800d랑 m5 고려대상이라 뷰파가 a7m2처럼 떨어지면 구매안하려고 했기 때문에 오늘 매장가서 자세히 확인해봤습니다. 직접 비교해보시면 차이 나심을 느끼실 듯 합니다.
입자나 화면이 거칠다면 조리개를 너무조여놓으면 그럴수있네유
소니는 실물조리개가 조여지는 방식이라서유
최대 개방이었습니다.
저는 1dx2 d500도 같이쓰는데 a9파인더가 더 편한데유.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느끼나 봅니다
사람마다 다른듯하네요.. m5랑 비교시.더 좋게 느껴졌는데..
A7r2보다 뷰파인더 월등히 좋네유.
버퍼끝까지 연사후에도 조이스틱 컨트롤다되는데유. 메뉴진입만 안되고요
잠시만져서 잘 파악이 안됐지싶네유
그렇군요. 제가 fps조정을 안해서 그랬을 수도 있군요. 조이스틱은 곧! 바로 이동이 안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바란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네 맞아요...저도 전자뷰파인더가 이게 정말 업들된건가 의심이 들더군요
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매장에 있는 a7r2랑 비교했는데도 비슷하더라구요.
글쓴분처럼 저도 전자식뷰파인더로 화질/표면의 디테일을 봤는데 200만화소에서 360만화소를 거진 몇년간 기다렸는데...한 400만화소이상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소니는 화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a7r2와 화소가 비슷한 t2나 m5가 더 좋을 걸 보면..
그러고 보니 t2 화질이 좋긴 하더군요
설마 캐논 m5말씀하신건가요?
제가 본 뷰파인더중에서 가장 안좋아보이던 evf인데..
m5에 비하면 소니 뷰파인더는 화질, 프레임면에서 꽤 수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t2와 비교하면 지금까지 소니 뷰파인더의 동기화 시간이 좀 늦은편이라 이질감은 있을 수 있으니 a9는 괜찮은거 같던데요
m5가 프레임면은 부족해도 입자자체가 고와서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반면에 소니의 것들은 모니터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t2는 프레임까지 높아서 더 낫구요.
아니ㅋㅋㅋㅋ a7 시리즈를 m5랑 비교를 하세요 ㅋㅋㅋ 60fps도 안나오고 레이턴시도 0.025를 넘어서서 뷰파인더 쳐다도 안보던 m5랑 a7, a9시리즈랑 비교하시는거 보니 아마 둘다 없거나 눈에 문제가 있으신거 같네요;; 그리고 236만화소로 같고 배율이 차이가 나는데, UI에서 도트차이가 나면 모를까, 파인더상에서 도트가 보인다는건 대체 뭔소리신지.. 눈이 막 돋보기 이런거세요?
말씀이 심하신 것 같구요. a7m2 t2 둘 다 있구요. 직접 보시면 느끼십니다. 소니 애들은 아마도 펜타일 방식 oled가 들어가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 캐논도 펜타일인데요... 그리고 캐논은 모르겠지만 후지에 들어가는 모는 뷰파인더는 소니부품인데요...........
현존하는 EVF의 끝을 보시려면 SL 파인더를 들여다보세요.
기술이 부족해서, 일부러 안넣는게 아닙니다. 단가가 문제입니다.
댓글을 쓰다가 조금 생각해봤느데 소니들은 펜타일 oled가 들어간 듯 합니다.
저도 초반에 어우 왜 이따구야했는데 전자식 t1쓰고 그러다보니 약간 느끼긴하지만 익숙해지더라구요 금방 익숙해져요
X-t1이요 ㅎㅎ
oled 236만화소 rgbw 펜타일배열. 동일합니다.
제가 알기론 캐논 evf패널도 소니 생산제품이고요
그냥 선입견을 심하게 갖고계신듯;;
캐논 evf도 펜타일 맞나요? 정보 소스 좀 부탁드립니다. 소니도 재팬디스플레이 합병해서 디스플레이 공급받는 것 같은데 소니 '자체 생산'은 아닌 듯 합니다. 소니도 TV에 들어가는 오리지널 RGB는 LG에서 공급받는다고 하네요.
캐논이나 후지 카메라에 시도보정 안해서 흐리게 보이는설 부드럽다고 착각하시는게 아니고서야,,
저야 구닥다리 CRT EVF도 보던 사람이라 익숙한 것도 있겠지만 거칠다는 느낌 없는데요.. 선명해서 모아레가 보이면 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