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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축제는 A지점에서 ~ B지점 사이에 대부분의 인파가 몰리게 됨.
작년에도 가보니까 다른 골목은 한산함.
이번에 사고난 지점도 빗금친 헤밀턴호텔 뒷쪽인데요.
할로윈축제를 보겠다고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데
A에서 B지점까지 불과 3백m
폭이 5~6m정도밖에 안되는 좁은 골목은
너무나 커져버린 할로윈축제를 하기에는 턱없이 좁은 공간이었음.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다 들어가다보니까
작년에도 마찬가지로 그냥 멈춰서 옴싹달싹 못하는 상태였음.
사람에 떠밀려가는 것도 아네요. 그냥 하염없이 멈춰서있었음.
앞으로 가는것도 걷는게 아니고 조금씩 신발을 앞으로 끌어옮기는 수준이었죠.
그런 상황이다보니까 한사람 넘어지면 이번처럼 큰 사고가 나는건 당연한건지도..
사건이 벌어진 마당에 해봐야 부질없는 이야기가 되었네요.
어쨋든 인명피해 최소화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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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66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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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경우는 경찰은 별로 없었음.
작년은 코로나상황이라 입구쪽에서 코로나방역에는 신경쓰는것같더군요.
할로윈때는 지구촌축제처럼 애초에 일반도로도 통제했어야함
도로 통제해서 거기서 놀게하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ㅜㅜ
도로쪽도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주무대가 아니다보니까 그쪽은 널널해요.
뒤쪽보다는 저 이마트24쪽 내리막...
작년경우는 그쪽은 사진찍는 애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거기는 꽉 막힐정도는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