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만난던 여자친구,
그녀에게 내 20대 초반의 인생을 주었고
내 목숨만큼 사랑했었고
그녀는 잘되었고 나는 버림받았다.
이를 악물었고
연애는 상대방을 내 목숨처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리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여유와 사랑을 베풀어 주는 것이다 라는 것을 처절히 깨닫고
솔로가되어 오유에 복귀하며 지은 닉네임 '나를사랑하리'
똥차였어도 정은 들었었는지 너가 생각났었고
너와 너의 새로운 남자친구의 능력보다 못나 분했었고
분하면서도 내가 마땅히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어 우울했었고
모든 것을 참고 나의 마음을 넓히는 일에 집중하자고
많은 책을 탐독하고 많은 강의를 듣고 스스로를 반성하고 넓혀 갔지.
그리고 결국 올해
준비했던 나의 일들이 대박이 터졌고
나는 너와 너 남자친구의 힘으로 평생 벌 수 없는 돈을 벌었고
20대 후반 주변사람들의 모든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그럴수록 더 겸손하고 좋은일을 하기위해 숙이고 있지만
칠흑같이 어두웠던 내 과거를 알기에 조금은 자랑좀 하고 싶어
넓은 집과 고급진 외제차를 인스타에올렸고
너는 갑자기 나에게 팔로우를 요청하고 좋아요를 눌러대더니
개인메시지까지 보냈지
하지만 우울했던 기간 내 성격과 비전을 보고 나를 믿어준 여자가 생겼고
너에게 하던것처럼 을처럼 굴지않아도 되었고
내가힘들때도 너의 안위만을 걱정했던 너와는 달리
내가 힘들때 내 방에 도시락 챙겨 웃으며 와주는 여자가 생겼다.
주관적 객관적으로 봐도
너보다 훨씬 비교도안되게 여신이고
몸매도 좋고
마음씨는 더 비교도 안되게 이뻐서
너따위에 눈이 안가
가장 초라할때 너는 나를 버렸지만
가장 초라할때 이 사람은 나를 알아봐줬어.
이미 2년 반이나 지났어 친구야. 자꾸 인스타에 들락날락, 개인메시지로 아는척 하지말고 꺼져 좀
내가 산 넓은 집은 이 여자와 살거야
내가 산 외제차는 이 여자랑만 탈거야
니가 니남친이랑 평생을 벌고 로또를 맞아도 못버는 돈 벌게되니 눈물나게 기쁘더라
첫째는 내부모 내여자한테 보답할 수 있어서
둘째는 이제 나는 니랑 니남친이 절대 넘볼수없게 잘난 놈이 되어서
내 여자랑 주말마다 어려운 노인들 장애인들이랑 좋은일 하면서 살거야.
너는 귀찮은 일 안했잖아.
너는 워낙 귀하신 몸이라 보람찬일 하는거 싫어하잖아 ㅎㅎ
찝적대지마 친구야 너 키스할때마다 입냄새났었어 좀심하게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 믿기지 않을만큼
똥차 가더니 정말 벤츠오더라.
내일 퇴근하고 내사람과 같이 외곽에 있는 카페도 갈거고
방학엔 해외도 놀러 다닐거야.
투기많고 질투심많고 속좁던 너가 배알꼴릴 생각하니까
웃음만 나온다ㅋㅋ
(니 오유 열심히하잖아. 너보라고 쓴거야. 눈치는 빠른편이니 보면 좀 너인거 알테니까. 내 안중에서 사라져줘.
팩폭한번 더할게. 너 입냄새나)
https://cohabe.com/sisa/265083
똥차가더니 벤츠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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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말하시는게..
힝 추천이 안되네요
팩트가 아주 묵직하네요
추천하나 얹고 갑니다
우왕 멋지당
혹시 뭘로 큰돈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업을 일으키셨어용? 단기간인듯 한데..
이런 글 조차 미련으로 보이는건 왜 일까요
핵 멋있어요
남녀 불문 똥차 뒤 벤츠는 공식인가봐요ㅠㅠ
앞으로 님과 님을 알아보신 여친님은 꽃길만 걷길바래요!!
본인이 벤츠가 되려고 하셨고 벤츠가 되셨으니 좋은 여자분을 만나신 거겠죠! 저는 아주 사이다 마신 기분이네요! 행복하세요~
입냄새.....ㅋㅋ..
일 잘되셨다니 부럽습니다!! 창업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용ㅠ
뭔 일을 해야 그리 돈 많이 벌어요? 사업하고 점점 넓혀가고 있긴 한데
둘이 평생 벌어도 못벌돈을 벌긴 쉽지 않은데 말이에요
여러분 돈과 내공은 솔로일 때 쌓는 겁니다
처음으로 토했다!! 우웨엑!!!
행복한 사랑 하세요~
글쓴이도 글쓴이 애인도, 서로가 벤츠이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입냄새나는 똥차따위 이제 차단해버리시고 기억에서 지워버리시길^^
주작아닐지 조심스레 댓글달아봅니다. 지난 게시물보니 이번년도 4월에 소개팅하셨다고 올리셨는데 지금 여자친구를 2년 넘게 만나셨다고요??
이제 일어나시기만 하시면 될듯
지난 감정, 미련의 찌꺼기일랑 싹 흩어 털어버리고
현재의 사랑에 충실하시길~
하시는 일이 잘됐다니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건승하세유~!
이게 주작이라면 글쓴이가 너무 초라하다 ㅠㅠ
차라리 오유하는 전여친마저도 주작이길
경제적 성공이 부럽네요.
저랑 비슷하네요. 진짜 처절하게 사랑했는데 진짜 처절 하게 버림 받았지요. 1년 넘게 맨붕으로 살다가 이악물고 일해서 이 자리에 올라왔지요.
그래서 난 이제 똥차가 아니다 난 이제 벤츠다. 라고 자부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은 벤츠가 아니라 개인용 항공기인게 함정....
내가 벤츠 노릇 할줄 알았는데 제가 똥차가고 벤츠가 왔습니다.
글이 좀 현실성은 떨어지지만...미련은 아직도 남으신건 확실한거 같으시네요. 아주 가끔도 생각나지 않을만큼 행복해지면 그만입니다.행쇼~
아 제발 관심받고 싶으시면 최소한 이전 글 관리라도 잘 해주세요 ㅠㅠㅠㅠ
주작에 조심스레..
방학하면 해외여행 가겠다는 부분이...
학생이신지?
지난 글과 이글 내용이 전혀 안맞네요.. 그냥 관심병이신 듯
이 글이 사실이여도 부럽지 않고 불쌍한 느낌이다.
진짜 위엣분말대로 ㅋㅋㅋ
주작이든 사실이든 이런글 진짜 찌질해
뭐 5년연애한건 사실일듯? 아래는 그동안 글쓴이가 연애 관련해서 조언한거 쓴글 보다가 발견한 부분
[[[[
썰도 다 풀었어요.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요.
제 이야기 할게요 ^^
1. 글쓴이는 연애를 몇번 해봤나?
- 두 번 했습니다. 한번은 이년 반, 한번은 오년 십개월 두 여자를 지나고 나니, 어느덧 이십대 후반입니다 허허..
2. 글쓴이는 현재 커플인가?
- 1년 조금 넘게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름 노력했는데 그리고 그 여자와 안됐어요.
힘들었고, 어찌보면 힘든 저를 위로하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기적처럼 남자편 쓴 날 저녁에 그녀에게 연락이 먼저 왔고 다시 연락이 잘 풀리네요.
저도 지금 제가 쓴글을 제가 적용하느라 바빠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요..ㅋㅋㅋㅋ 잘되게 좀 빌어줘요 ㅋㅋㅋㅋㅋㅋ
]]]]] 2016 6월경 글이였는데
시간상으로 보면
2015년에 5년사귄여자랑 헤어지고 2016 6월에 1년넘게 좋아했던 여자가있었음 그리고 잘되는듯한분위기였음
그리고 2017년 2월 소개팅을 수차례함
현재 2017년 6월 대박이 터져서 부자가됨
글만보면 힘들었을때부터 챙겨줬던 여자랑 만나는거같은데
지금만나는 여자는 소개팅시점을보면 최소 2017년 2월이후에 만난 여자 아니면 소개팅은 소개팅대로 쭉하였고
또 따로 예전부터 좋아했던 여자와 만났던지
17년 2월에 소개팅을하고 그이후힘든시절 날 챙겨준 여인과 6월현재 부자가되어 대박남
따로 인증없으면 주작의심 피할수없을듯
그냥 이전글 까보기도 전에 글이 너무 유치해서 1번댓글이 주작티 너무나는데 주무새소리 들을까봐 돌려까는건줄알고 추천했는데 ㅋㅋㅋㅋ
글 자체가 뭔가 허세스럽고 뜬구름 잡는 기분... 대학생이 그냥 자기 바람을 올린듯한;;
어떤 사업을 준비했기에 20대에 평생 벌돈을 벌었다는지 ㅎㅎ 그냥 막연한 ;;;
무튼 주작이 아니길 바랍니다만... 주작이 아니어도 이글은 그냥 미련같아보여요
쎈척하기위한;;;
ㅇㅇ 진짜든 가짜든
여자든 남자든
지난사람을 기어코 똥차로 기억하려면서, 동정여론 받으면서 자신은 피해자인척 하려는 사람 찌질함.
좋은 사랑이였든 힘든 사랑이였든 결국 본인이 한
일.(강제가 아닌 이상)
자신에대한 고찰없는 선민의식은 비겁함이요 위선으로 느껴질뿐.
근데 차인사람은 누구나 한번씩은 상상하는 딱 로망 아닌가요?
비참하게 차임-> 여자는 딴남자 만남-> 굉장히 힘들었지만 난 대박남-> 여자는 다시 나한테 찝쩍댐-> 난 나 힘들때 좋아해준 여자가 좋다 넌꺼져
뭔가 현실 보다는 바램이 강하게 묻어나는 글..........
ㅎㅎㅎㅎㅎ
피드백이라도 좀 ...
약간의 사실에 픽션을 많이 가미하신듯요
감성적이시라 그런가 어그로도 상당수 보이구요
방학이라는 말을 쓰시는걸 보니 아직 학생이시거나 졸업얼마 안하신것 같습니다 아니면 교사던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no=4998&s_no=12260455&kind=member&page=2&member_kind=total&mn=608537
스스로 교사라고 칭하시네요 교사 월급이면 얘기가 다르고 이외업무라면 불법이예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21746&s_no=1341749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08537
장애학생 가르치시는 특수교사시네요?
그 몇년사이에 무일푼에서 로또1등보다 더 많이 버신 얘기니...지나치게 드라마틱하고..
복수심도 너무 강하고.. 그리고 복수심이라고 하기엔 뭔가 둘만의 정보가 너무 없고
이전에 쓰셨던 글들도 그정도 수입이셨다면
컴게는 슈퍼컴도 아니고 직접 조림컴으로 가성비 따져가며 조립할 이유가 없고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글을 올릴정도로 한가하게 지내실수도 없으실텐데..
나쁘신분같진 않은데 이글은 어그로가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