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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은 지금 민주주의 파괴중

간만에 양질의 기사를 낸 오마이.


슈퍼리치에 종속된 프랑스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마크롱의 이미지 정치에 프랑스는 몰락의 길로 갈 수 있겠군요.

김어준이 그랬죠? 자기는 이제 프랑스 대혁명이 부럽지 않다고.
난 이제 다른나라 지도자가 부럽지 않다.
댓글
  • 괴수히데곤 2017/06/14 22:56

    마크롱이 뽑힌이유는 우익당 싫어서 뽑힌거죠.
    영어잘해서 뽑힌 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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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J 2017/06/14 22:58

    홍준표 싫어서 안철수 뽑은거.
    언론이 엄청 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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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1 2017/06/14 23:02

    뭔가... 탄핵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세계는 혼돈의 도가니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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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똘이~ 2017/06/14 23:05

    투표는 마크롱의 정당이 압도적이지만 마크롱이 잘할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별로 없다던데
    어떻게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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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ert_Fox 2017/06/14 23:16

    저 칼럼 기고자가 목수정씨인거 유무떠나서 마크롱의 인기는 오래못갈거라 봐요.
    제가봤을때.. 마크롱은 올랑드 시즌2찍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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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mada 2017/06/15 00:13

    마크롱은 잘생기고 언변좋은 안철수에요. 구태 기성정당들과 금융권카르텔을 등에 업고 당선됐습니다. 이미지 정치가 어느 정도 먹힌 케이스인데, 그래도 다들 어느 정도 실체는 파악하고 있어서.. 투표율이 낮은 게 그래서였죠. 르펜은 안되겠으니 마크롱 찍었는데 내키지는 않았던 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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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우율무차 2017/06/15 01:54

    최선은 아니어도 차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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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풍걸린돼지 2017/06/15 02:15

    그나저나 전세계가 아비규환의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게 생겼네요.
    도람프에 아베, 핵정은, 시진핑, 두테르테...
    뭔가 세기말적 기운이 재현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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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찬씨불탱 2017/06/15 02: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한국의 마크롱은 안철수라는 프레임을 활용 했었지요.
    그래요 가지세요.
    프랑스는 대혁명 일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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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웜홀 2017/06/15 02:22

    마크롱이랑 트럼프랑 악수하는것만 봐도 수준 어느정도 짐작가능.
    누가더 쎄게 잡는가 힘겨루기 하는걸로 자존심 싸움하는거 보면 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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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sOfFuture 2017/06/15 02:26

    우리나라서도 마크롱 이미지 세탁해주는 언론 몇몇 있던데..역시 언론은 프로파간다의 생산자일 뿐, 진실하곤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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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누리 2017/06/15 02:31

    그냥 마카롱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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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환포영 2017/06/15 02:54

    이재명을 지지하던 사람이 쓴 기사인듯한데
    "국회동의를 얻지 않고 행정명령으로 돌파하겠다"
    그래서 민주주의 파괴다? -
    국회가 스스로 파행을 일삼는데 그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민주주의다?
    그런 건가요?
    시민혁명으로 구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세운 정부를 국민 90% 가 지지하는 상황 속에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민주주의다?
    프랑스가 어떤 나라인지, 어떤 정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빗대어 문재인 정부를 까여는 시도라면 잘못 짚었다고 생각되네요.
    추미애가 일본 특사단에게 계약보다 앞서는 것이 자연법이라고 말했듯
    민주주의의 근본은 다수의 민의를 따르는 것, 그것을 거부하는 국회의 동의 운운 하는 것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음.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뽑아준 대표로서의 국회의원들이 부패해서 자본가와 외세를 비호하고
    국정농단을 일삼는 권력을 보호하는 위치에 서 있다면
    그따위 국회는 당장 해산하는 것이 오히려 민주주의라는 이름에 걸맞는 행위이고 이미 국회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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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동멋쟁이 2017/06/15 03:51

    목 글은 읽고 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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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라라777 2017/06/15 03:55

    하 남일같지가 않네요.우리도 안이되어 친기업+친어논+부역정치집단의 나라..생각만으로도 발암각이네요.조만간 프랑스도 혁명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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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늦잠마 2017/06/15 04:19

    전형적인 오마이식 단순논리글인데요.
    이들의 특징이 먼저 우리편이냐 아니냐를 결정한 후에 적이라고 생각되면 무조건적으로 욕한다는겁니다. 그 논리가 아무리 빈약해도요.
    철저하게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서 당선되고 아무런 기반도 없는 신당으로 의회를 장악한 마크롱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는 논리가 너무 빈약해요.
    그리고 프랑스는 기존 노동자의 기득권이 지나친 나라입니다. 주 35시간 근무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니 프랑스 수준의 경제에서 청년 실업률이 25프로를 넘는 경악할만한 수치가 나온겁니다.
    프랑스 젊은이들이 왜 거리로 뛰쳐나왔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실업률이 가장 커요.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솔루션를 가장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게 마크롱이구요.
    정치 기반 세력이 없다시피한 마크롱이 당선되고 의회를 장악한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마크롱의 결선투표 득표가 66프로인데 마크롱이 리더인것만 빼면 아무런 기반도 메리트도 없는 마크롱 신당이 그 수치를 넘는 수준의 의석을 장악한 것은 대선에서 마크롱을 뽑지 않은 사람들조차 마크롱의 메시지에 어느정도는 공감했다는 것입니다.
    투표율이고 X이고 프랑스 국민이 압도적으로 지지한게 마크롱인데 아직 장관도 다 뽑지 않은 사람이 무슨일을 했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느니 소리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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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뚜롱 2017/06/15 05:46

    사회당이 자초한 일이긴 해요. 올랑드가 자꾸 우클릭하고 기존 사회당 지지자들은 당에 환멸를 느끼고 부패, 여자 스캔들도 터지고..결국 신자유주의자 마크롱이 되었으니 사회당이 완전 바뀌어서 나오길 바랄 수밖에요. 노동법 개악을 하려 하던데 프랑스 시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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