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d 사면 좀 그런가요..

다들 그러시지 않나요.. 카메라 새로 기변하기로 마음 먹으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마음이 바뀌는 거요..
저도 요근래 3~4일을 여기도 왔다가 후지방도 갔다가 소니방도 갔다가 라이카도 갔다가 결국 가장 오래머무는 방이
그 특유의 인물색감.. 캐논방으로 다시오게 되었습니다.
형편상 오막사까지 가긴 좀 어려울것 같고 6d랑 단렌즈 조합으로 200에 맞출수 있을것 같은데요(12개월 할부 ㅜㅜ)
근데 조만간 육두막이 나온다는데 이시기에 6d 를 사는것이 맞나 싶어서요.
사고나서 연말즈음 되면 갑자기 가격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변병 참아야 할까요..
제가 지내는 곳이 필리핀이라 한국도 자주 안들어 갈 뿐더러 현재 쓰고 있는 크롭바디가
핀교정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렇다할 맞길 수리점도 마땅히 없는것 같아 조금 답답한
상황이긴 합니다..
부모님이 조금있으시면 손주보신다고 입국하시는데 그래서 더 지름신이 도진것 같습니다.
eos m6 가려고 했더니 심도가 아쉽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해서요..
800d m6 6d... 1.그중에 6d 지금 질러도 괜찮을까요..
2.크롭이지만 최신기종 800d 로 간다.
3.800d 와 큰 심도차이가 없으면 가벼운 m6 로간다..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직 구매전이니 고르는 상황이 행복하면서도 결정장애가 와서 밥생각도 술생각도 안납니다 요새..
도와주세요...
촬영목적은 80프로 이상 인물 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