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멜은 지난 10일 오후 5시께 10세 쌍둥이 아들에게 "총을 가지고 놀면 안 된다.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며 '총기 안전교육'을 시키다 총이 장전된 걸 깜박 잊고 방아쇠를 당겨 딸 올리비아 머리에 명중시켰다.
지역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올리비아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누워있었으며, 허멜은 무릎을 꿇고 앉아 곁을 지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을 본 허멜은 공포에 찬 얼굴로 '딸이 죽었다. 딸이 정말 죽었다'고 울부짖었다.
지역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올리비아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누워있었으며, 허멜은 무릎을 꿇고 앉아 곁을 지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을 본 허멜은 공포에 찬 얼굴로 '딸이 죽었다. 딸이 정말 죽었다'고 울부짖었다.
(중략)
허멜은 "두 아들에게 처음 9mm 글록 권총을 내보일 때 장전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잠시 후 총을 재장전하고, 그 사실을 잊었다"고 털어놓았다.
하멜은 두 아들에게 "절대 총을 사용하지 마라. 이런 이유 때문이야"라고 말하곤 침실로 걸어 들어가는 딸 올리비아 머리를 겨냥했다.
허멜의 아들은 경찰에 "아빠가 올리비아를 쐈다. 둘은 장난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두 아들은 하멜이 총을 장전하기 전 자신들을 향해 각각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며 "아빠가 입으로 '탕 탕 탕'하는 총소리를 내, 몸을 피해 달아났다"고 증언했다.
하멜은 두 아들에게 "절대 총을 사용하지 마라. 이런 이유 때문이야"라고 말하곤 침실로 걸어 들어가는 딸 올리비아 머리를 겨냥했다.
허멜의 아들은 경찰에 "아빠가 올리비아를 쐈다. 둘은 장난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두 아들은 하멜이 총을 장전하기 전 자신들을 향해 각각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며 "아빠가 입으로 '탕 탕 탕'하는 총소리를 내, 몸을 피해 달아났다"고 증언했다.
장난으로라도 총으로 사람 겨누지 말라는데 ....
아들 둘은 트라우마가 너무 클 거 같네요....
물론 죽은딸이 제일 불쌍합니다...
이러니까 빈 총이라도 적이 아니면 겨누지 말라는 거.
총 사용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본인도 잘 모르셨나보네요. 비어있더라도 사람한테 겨누면 안된다는거. 죽은 애기는 불쌍하게 됐네요.
헐. 총 기본 수칙이 장전되지 않았어도 장전된 것처럼 다루고, 총구를 안전한 방향으로 두는건데 무려 머리를 조준했네요 ㅎㄷㄷㄷㄷ
가르칠 자격이 없는사람이 잘못된 방법으로 교육시키다가 비극이 일어났네요... 에휴...
훈련소때 총 첨받고 신기해서 어깨에견착해봤는데 그걸 조교가 보고 얼차려로 앉았다일어나기 수백번하고 담날 기어댕겼던게 생각나네요ㅜㅠ 스발...
실수긴 하겠지만 아빠라는 사람이 이상하네요
당연히 실탄은 빼고 교육하던가 해야지
아이고.... 아들들도 충격이 클테고 아빠도 죄책감때문에 제정신차리기 어려울듯... 꼭 치료받기를.. 딸 불쌍해서 어뜩하냐..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거긴 한데 그 대가가 너무나 뼈아프네요
그래서 실수할 일이 아예 없도록 제도적으로 가는게 가장 좋은건데
미국 총기문제는 답이 없어서...
그냥 총을없애면 애들도안가지고놀고 사고도안날거아닌가..
집지킨다고 총을산다곤하지만 산사람중에서 진짜도둑한테쏴본사람은
몇이나될까.. 총기관리잘못해서 죽는사람이 더많을거같은데
정작 아버지라는 사람도 총기 안전 수칙을 몰랐군요.
방금 전까지 들고 있었던 총이라도 내려놓았다가 다시 들었을 때에는 장전된 것으로 간주하고 약실까지 검사해야 하는데...
뭐지... 딸을 왜 사살해... 하고 들어왔는데...
에휴...
한국 군필자들은 압니다.
총구 사람 겨누지 말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애 머리에 총을 겨누다니
빈총인게 확실하다 해도 혹여나 싶어 내 새끼 한테 총 겨누는 짓은 못할것 같은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런걸 매번 겪으면서도 총기규제를 반대하는걸 보면 저나라나 우리나라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총열 상태 보려고 하자마자 옆에있던 총기 전문가가 단호하게 저지하는 것 보이시죠?
총구는 절대 사람 향하게 하는게 아닙니다...
총기 다루면서 정작 자기도 허술하게 생각했나보네
사람한테 무기 겨루는거 아닌데
비비탄용 에어건으로 아이들 겨누는건 장난으로도 안되던데.
탄창에 실탄이 버젓히 있는 총을 딸아이 머리를 겨냥했다는 건...
아무리 그래도 교육하면서 총을 사람에게 겨누는건..
빈총일때 사람을 겨누지 않는 습관을 들여놔야 총알이 들었을때 사람을 겨누지 않게됩니다. 훈련소 가서 보시면 알아요.. 총알 들어있는총 안나간다고 휙휙 돌리는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총기의 위험을 가르치는데 왜 장전은 했으며 왜 총은 딸에게 겨눴는가.. 뭔가 다른 내막이 있거나 아버지가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군대에서도 미친듯이 가르치는게 안전교육이죠.
빈총도 사람을 겨눠선 안되고, 당연히 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구가 하늘이나 지면을 향해서 있도록 수시로 강조하고 주의를 줍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쌍둥이도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릴테고....방아쇠를 당긴 본인은 정신줄을 놓아버릴 수도....
아무리 안전교육이지만 실탄 장전해놓고 딸 머리에 겨냥을 하나요...?
좀 이해가 안되는데......
오발사고가 아니라 조준사격이라니.... 미친
하멜은 두 아들에게 "절대 총을 사용하지 마라. 이런 이유 때문이야"라고 말하곤 침실로 걸어 들어가는 딸 올리비아 머리를 겨냥했다.
이부분이 소름 끼치는데요? 내용만 보면 총을 사용하면 사람이 죽는다는걸 보여주려고 하는 의도로 해석이 되는데;;; 번역 오류로 봐야하나....
빈총도 절대 사람에게 겨누지 말라고 배웠거늘.........
조준을 하더라도 정원같은데서 물건을 조준해서 할것이지
어떻게 자기 자식한테 조준할수가 있냐
하긴 다섯살짜리 애들한테도 생애 첫 총을 사주라고 전단지 뿌리는 미친 나라니 ㅉㅉㅉ
미친;;
빈총이라도 자식을 향해 겨누다니. 딸을 잃은 아버지가 안타깝지만 처벌은 받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슬픈일이네요.
대신 다른 모든 부모들에게 이러면 큰일난다는 총기안전교육을 시켜준 셈이 되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