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치즈도 행복할 겁니다.
꽃 접사가 저의 메인 테마이고, 소소한 일상과 풍경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라 여행을 못가니 풍경 사진도 집 주변 일색이라 단조롭네요.
어쩌다 보니 길냥이를 식구로 들이게 되었고
꽃 접사보다는 치즈 사진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치즈 덕분에 냥이 사진 전문 블로거가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전원 생활의 일상을 올리는 '솔숲에 산다' 카테고리에 올리다가
치즈를 위한 전용 메뉴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저의 꽃 접사 사진은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고 ㅜㅜ
꽃 접사보다는 치즈 사진을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치즈 사진을 찍다 보니..
프로 뺨치는 모델인 치즈가 아무리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잡아 주어도
보시는 분은 식상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촬영자인 저도 뭔가 좀 진화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런 저런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치즈 사진 보러 SLR에 들어온다, 유일하게 기다리는 사진이다, 치즈 사진 궁금하다..
이런 댓글 읽으면..
쪼그리고 앉아서 치즈의 포즈와 표정을 기다리던 노고가 씻은 듯 날아갑니다.
재즈잭래빗님, Lv7아힝흥님, 전과장님, 포토키나님, 연천사슴농장님.. 감사합니다.
변변찮은 저의 글에 늘 성원의 댓글 달아주시는 오양골님, 녹두호빵맨님, 순간의기록님, 모야모야님, Nay님.. 감사~ 캄사~~
치즈 사진이 점점 예술로 승화하고 있네요
나무타기 컷은 필수죠
넵!
나무타기는 또 또 또 올리겠슴다~
찍는 자세가 힘드신 만큼, 보상으로 멋진 자세가 나옵니다,,
모노크롬으로 담으셔도 멋지겠습니다,,,
모노크롬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치즈와 눈 높이 맞추느라 즐거운 고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