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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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의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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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병사는 대우가 그지랄인데 지키고 싶을리가
병사는 전시작전통제권하고 상관없는 문제죠. 억지로 끼워맞추기 같네요.
그건 장교 이야기고
병사는 교도소보다 못한 곳에서 생활하는게 문제..
군복무를 해보면 왜 군인이라는 자부심이 없는지 이해하지 않을수가 없죠. 교도소 죄수만도 못한 취급에 명예는 커녕 사람대우도 못 받는 곳에서 강제수감 당하는데 과연 자부심이라는게 생길까요? 끝없는 자괴감에 시달리지.
병사로 2년 보내면 있던 애국심도 사라지는 것인데...
이래서 병사 만기 채우고 임관 가능하게 해야지 진짜
죄수 교도소에서 애국심생기는 소리하고 있네
딱히 전작권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근데 사실 맞는말이죠 끌려가는 이유는 국가를 위해서인데 실제로 끌려가서 듣는서리는 한미동맹이 최선이고 없으면 망한다는식의 정신교육밖에없으니 더 사명감이 사라지는건 없지않다고 봄. 실제로 전쟁나면 미국이 다 정리하지않겠냐라고 말장난도 치는데 영향이 아예 없다고보기는ㅋㅋㅋ
2년 복무 하면서 애국심이 늘어나는 사람은 조심해야 될 사람일텐데
병사 군복무 강제복무지...이래서 장교나 하사관할라면 병생활부터 해봐야 알지..
??? 전작권 문제가 무슨 소용이죠
병생활 없인 간부가 불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전작권이 없으니 '우리가 나라를 지킨다'는 실감 자체가 없는겁니다. 미군 옆에 삐대고 있는 형태로 날짜만 채우고 있으니까요. 어떤 집단이 '무언가를 자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중요한겁니다. 독립성과 구성원의 사기가 전혀 상관이 없는게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교섭권을 회사가 쥐고 있는 어용노조에 가입된 노조원들은 노조를 지키고 싶은 생각이 없겠죠.
평시 군 부대 운용은 전투가 개시될 때를 대비해서 짜여져 있는 건데, 막상 전투가 벌어지고 나면 남의 명령을 듣게 되어있으니, '내 나라'를 지킨다는 감정이 안 생기죠. 더 나아가서는 윗분들 댓글처럼 '우리랑 전작권의 뭔 상관인데?'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한거죠.
병사가 대충 근무하는건 국가공인 노예라서 그런거죠.
사병들에게 군인정신을 요구하기 전에 사병들의 복무를 의미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임금 수준도 그에 걸맞게 조정해야죠. 솔직히 복무 내내 제가 군인인지 국가와 2년간 노예계약한 노비인지 정체성에 혼란이 올 때가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팩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디가 팩트...?
군작권이랑 병사는 하등 상관없는건데...
미군이 병사대우 쓰레기처럼 하라고 했더냐 ㅡㅡ
사병들은 안 그래도 억지로 끌려와서 짜증나는데 간부 장교들 하는 짓거리 보면 이런 새끼들이 나라를 지킨다고 X랄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있던 자존심도 증발할 판인데
밥이나 제대로 주고 아가리를 열어라
사병들에게 자부심을 요구하는 소리는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사병들이 의무복무로만 생각하는 건 당연한거 아닐지. 교도소 수감이라고 생각해야될 판에
앞부분만 뺐으면 좋았을 것을
병사를 직업군인으로 바꾸면 ㅇㄱㄹㅇㅂㅂㅂㄱ
군대다녀온 사람들중에, 전시작전통제권이 본인의 군생활에 피부로 느끼는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저는 큰 그림에서 전작권이 사병처우개선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동의합니다.
장성들이 자주국방에 대한 의지가 없고 단물이나 빨아먹으려 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장성들이 사병처우를 담당하니, 당연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거죠. 노통때부터 전작권 환수 얘기가 나온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큰 관점에서 전작권을 돌려받고 장성들이 자주국방을 추구하면 자연스레 사병처우 개선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