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민입니다.
너도나도 젊은 친구들이 서울로 가네요.
목적도 목표도....전공도 없이...
지방 듣보 4년제 졸업하고, 어학점수 없고,,경력없고...
대학 막 졸업후 지방엔 자리 없다고 서울로 고고~~
자녀들이 서울 간다고 하여 할수 없이 서울 보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서울에서 매달 방값에..생활비 지원하기도 힘들다고..
마음같아선 그냥 내려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부모님들도 꽤 계시네요.
어떤분은 자녀가 서울에서 원룸 보증금 한다고..빚까지 내서 보증금 3천 얻어줬다고...
방세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한숨쉬더라구요..
그렇다고 자녀들이 취직자리 잡으러 서울 갔는데..내려오라고 할수도 없고..
취업하기 힘들긴 하지만..서울만이 답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s://cohabe.com/sisa/26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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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힘들어요 ㄷ ㄷ ㄷ
제 주위엔...편하고 좋은 직장 얻겠다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는 젊은이들이 꽤 많네요.ㅠ
취업할 직장을 봐야지 지역을 보는건 아닌거같네요;
어떠한 곳에 취업해야겠다라고..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서울에 가면 모를까..
그냥 편하고,,돈 많이 주는곳이 있겠지..하고 올라가니..
정말 서울은 그런곳이 많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 생각엔 아뇨 ㅎㅎ 4년제 학사 석사 해서 노는 사람들이 많은걸보면 그렇진 않은것 같네요. 저도 지방살고 고졸이지만 연봉 4천넘고 주5일제에 공휴일이나 주말은 다~ 쉽니다. 하루 8시간 근무 칼출/퇴근 하고요. 저같은 고졸도 지방에서 이렇게 지낼수 있는데요? ㅎㅎ 이 나라는 인서울인서울인서울 너도나도 대학가자 이 마인드가 말아먹어 가고 있다 봅니다.
어딘지 저도좀...가르쳐주세요 ㅠㅠ
지역은 충북 청주에 살고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외국계회사네요..
누구든 서울살고 싶어하죠
죄송한데 저는 정말 전~혀 서울살고싶지 않습니다;
저는 살고는 싶은데 집값이 비쌈 ㅎㅎㅎ
종로구쪽이요
촌놈이라 종로구가 어디인지 몰라요...ㅠㅠ 마포대교, 공덕오거리는 알아요 야경 찍어봐서...ㅋㅋ
저는 청주에 사는데 청주가 이나라에서 중앙쯤 위치해서 출사다니기 어디든 좋아요. 지하철만 없지 있을건 다 있고요. 청주엔 큰 회사도 많아서 취업자리도 많습니다. 충북으로 보면 더 많고요.
공대생은 서울에서 취업하기가 좀 힘듬;;; 서비스/금융 이런쪽이 서울에 많네요..
사실... 서울이 좋죠...
그만큼 접할 것도 많나보니 가는 경우도 많죠
듣보 4년제에 어학점수도 없는데 서울에 편하고 좋은 직장을 어떻게 구하겠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서울 10위권 내 대학 출신에 토익 오픽에 학점도 높은 사람들도 일자리 없어서 강제휴식행인데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