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만 보고 교사 욕했는데..역시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학교측에서 분명 실수한면도 있지만 기사가 너무나 일방적이었네요
수아쑤와아2017/06/13 22:43
애가 아프다는데 고속버스까지 타고 가야하는 상황에서 학교에 보내는것은 뭔가요..
선생님이 교육하는 분이시지 유모는 아니잖아요
본인이 케어하기에 시간안나고 애매모호하니까
무작정 등떠민거네여
부모도 부모역할 못했는데 선생님만 직위해제된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찌되었던 아이를 혼자남겨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만
저 부모들 하는짓이 괘씸하네요
DoubleKiss2017/06/13 23:43
이 글이 사실이면 부모가 못배워 쳐먹었네
미소년전사2017/06/13 23:44
애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보낸 부모는 사실 할말없어뵈네요. 그리고 선생님은 최대한의 조치를 취한거 같고, 휴게소에 덩그러니 방치한게 아니라 보호소에 부탁했다는거만 봐도 욕먹을게 아닌거 같네요.
유쾌한또라이2017/06/13 23:46
저런 부모들은 자기 애만 소중한줄 알아서 문제에요.
내 애 옆에는 꼭 선생님이 있어야하는데
다른애들은 관심없음 ㅡ.ㅡ
헬와2017/06/13 23:46
???? 그럼 애랑 같이 선생이 남았으면 애 보내고 차도 없는데 남은 선생은 어떻하라는거지?
강한아침2017/06/13 23:46
역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기사만 봤을 때는 너무 충격받았는데 이렇게 보니 이해가 가네요
J에이브이ert!2017/06/13 23:47
카더라는 일단 접고..명확한 사실 규명이 나온 후에 비난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그리고2017/06/13 23:47
와 맘충단어 쓰기싫은데 진정한 맘충이네요
그깟 애새끼 때문에 한 가정 가장 직장을 날렸네
선생님들 가족이랑 자식 불쌍해서어캄
선생님이란 직업은 다시 할수도없고 ㄷㄷ
50대 넘으셔서 평생 사셔야하는데 뭐먹고살아야함
쓰레기같은 부모네 진짜
지자식 귀한줄만아는
Hunmin2017/06/13 23:49
학생을 혼자 남겨둔 것은 분명 문제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교사가 학생과 같이 휴게소에 남아버리면 인솔교사가 없는 상황에서 버스 기사와 학생들만 있는 상황이니 그것도 문제고, 학부모가 올 때까지 다른 교사와 학생들이 탄 버스가 휴게소에서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고.
제가 교사였다면 도착지에서 학부모가 데리고 가라고 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교사가 무슨 죄인가요. 부모라는 사람이 자기 아이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조차 체크 안하고 활동하러 가라며 등 떠밀어놓고서 최종적인 책임은 교사가 져야 하다니.
그런데 당연히 교사 한 명은 같이 남아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꼭 담임교사가 아니더라도 보통 버스에 탄 교사 말고 다른 승용차에 남는 선생님들 타고가지 않나요? 그 선생님들이라도 남아있었어야 할 거 같은데.
다행히 이번에는 별일 없었던 거 같지만 만약에 초등학생이 휴게소에서 납치라도 당했으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왕겨2017/06/14 00:01
하..이분들...태세전환이 태종태세 문단세여
딱지네2017/06/14 00:06
저도 처음 기사를 접했을땐 완전 헉 했어요.
기사가 심하게 자극 적이었네요.
완전 아동 학대 교사로 ... ㅜ ㅜ
그런데 저도 아이 가르치는 입장에서 선생님 입장도 들어봐야 할듯요...선생님 많이 당황하고 거기다 악플까지.. 한 개인이 하루 아침에 겪기엔 너무 감당하기 힘든일인데... ㅜ ㅜ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극적인 제목만 보고 너무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건 자제 해야겠네요.
음메송아지2017/06/14 00:06
애꿎은 아이만 피해자
맷닥2017/06/14 00:06
와 진짜 새삼스럽지만 양쪽다 말 들어봐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ㄷㄷㄷ 미쳤다
에바아님2017/06/14 00:09
직위해제 고려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 맘충 개 쓰레기네요
보보이지훈♥2017/06/14 00:10
아는 장학사분에게 이 경우에 대해 여쭤봤더니 무조건 교사가 잘못한거라고 하시네요...
엄마랑 사전에 어떻게 이야기를 했든지간에 교사는 학생을 학부모에게 끝까지 인계를 하는게 맞는거라고.. 게다가 초등학생이면 더더욱이요ㅠㅠ
어찌됐든 참 난감한 상황이긴 하네요 아이고..
씸레오2017/06/14 00:11
와 이런일이 다잇네.... 인간은 선악이 공존한다지만 저런 엄마는 전형적인 real악인으로 느껴지네요 에효
반신반인2017/06/14 00:12
화제가 되고 관심을 끌수만 있다면 미리 짜둔 프레임에 부합하는 팩트는 골라써도 그만인 기레기들이 역시 문제군.
ⓗⓐⓦⓚ2017/06/14 00:13
와....한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인생이 한순간에 흔들리네.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죄야? 저 가족 때문에 선생님 가족은 왜 피해를 봐야하나?
Lacrimosa2017/06/14 00:13
이래서 바로 판단하면 억울한 사람 나올 수 있다니깐...
팡이e2017/06/14 00:13
휴게소 보호소 직원한테 맡기면 충분한거 아닌가??
셋이에용2017/06/14 00:13
근데 선두차량이었다더라구요.
아마 휴게소도 저 차량만 들르지않았을까요?
선생님이 한분뿐이라면 아이와 있고 싶어도 같이 못있을것같네요 ㅠ
물론 제 아이라고 생각하면 휴게소에 혼자있는다는것 자체가 아찔한 상황이지만.
휴게소 직원에게 부탁을 했다면 저 상황에선 최선일것같은데요.
그리고 어떤댓글에선 선생님이 막아줘서 그냥 토하는 줄로만 알았다네요.
어쨌거나 이런일이 기사화되고 커져서 제일 피해입는쪽은 아이 일 것 같은데.
부모가 단순히 화만 낼 일은 아닌듯해요.
안타깝네요 ㅠ
미소달2017/06/14 00:14
교사 한 명이 있어야 하나 보통 담임 혼자만 인솔해서 가기 때문에 교사 한 명이 남아있을 수 없는 상황이죠..
교장이나 교감이 같이 동행한다 해도 다른 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첨 기사 보면 아이 혼자 이상한 곳에 둔 걸로 기사가 나왔는데.. 보호소직원이 데리고 있었다는 것도 왜곡된 부분이네요.
부모에게 사정을 말한 후 휴게소 보호소 직원이 데리고 있을 거라는 것을 협의했어야 하는 데 그 부분이 생략된 것은 교사의 잘못이구요..
바밤바람2017/06/14 00:16
너무나 화가 나면 어떻게든 남탓 해보고싶은 그런 마음인 거 같습니다. 자기 잘못을 덮고자 다른 사람을 탓하고 물고늘어지는.
기사만 보고 교사 욕했는데..역시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학교측에서 분명 실수한면도 있지만 기사가 너무나 일방적이었네요
애가 아프다는데 고속버스까지 타고 가야하는 상황에서 학교에 보내는것은 뭔가요..
선생님이 교육하는 분이시지 유모는 아니잖아요
본인이 케어하기에 시간안나고 애매모호하니까
무작정 등떠민거네여
부모도 부모역할 못했는데 선생님만 직위해제된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찌되었던 아이를 혼자남겨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만
저 부모들 하는짓이 괘씸하네요
이 글이 사실이면 부모가 못배워 쳐먹었네
애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보낸 부모는 사실 할말없어뵈네요. 그리고 선생님은 최대한의 조치를 취한거 같고, 휴게소에 덩그러니 방치한게 아니라 보호소에 부탁했다는거만 봐도 욕먹을게 아닌거 같네요.
저런 부모들은 자기 애만 소중한줄 알아서 문제에요.
내 애 옆에는 꼭 선생님이 있어야하는데
다른애들은 관심없음 ㅡ.ㅡ
???? 그럼 애랑 같이 선생이 남았으면 애 보내고 차도 없는데 남은 선생은 어떻하라는거지?
역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기사만 봤을 때는 너무 충격받았는데 이렇게 보니 이해가 가네요
카더라는 일단 접고..명확한 사실 규명이 나온 후에 비난하는게 어떨까요?
와 맘충단어 쓰기싫은데 진정한 맘충이네요
그깟 애새끼 때문에 한 가정 가장 직장을 날렸네
선생님들 가족이랑 자식 불쌍해서어캄
선생님이란 직업은 다시 할수도없고 ㄷㄷ
50대 넘으셔서 평생 사셔야하는데 뭐먹고살아야함
쓰레기같은 부모네 진짜
지자식 귀한줄만아는
학생을 혼자 남겨둔 것은 분명 문제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교사가 학생과 같이 휴게소에 남아버리면 인솔교사가 없는 상황에서 버스 기사와 학생들만 있는 상황이니 그것도 문제고, 학부모가 올 때까지 다른 교사와 학생들이 탄 버스가 휴게소에서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고.
제가 교사였다면 도착지에서 학부모가 데리고 가라고 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교사가 무슨 죄인가요. 부모라는 사람이 자기 아이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조차 체크 안하고 활동하러 가라며 등 떠밀어놓고서 최종적인 책임은 교사가 져야 하다니.
약간의 반전이 아니라 심하게 반전인데요ㄷㄷㄷ
역시...맘충이..또...
신참도 아닌 50대 교사가 왜 그랬지? 생각 했는데
이 사건에서 ...... 자극적인 기사로 특종?을 써갈긴 .... 기자만 승자인거 같네요 ( `,')
애가 완전 트라우마 생길듯...
그런데 당연히 교사 한 명은 같이 남아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꼭 담임교사가 아니더라도 보통 버스에 탄 교사 말고 다른 승용차에 남는 선생님들 타고가지 않나요? 그 선생님들이라도 남아있었어야 할 거 같은데.
다행히 이번에는 별일 없었던 거 같지만 만약에 초등학생이 휴게소에서 납치라도 당했으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하..이분들...태세전환이 태종태세 문단세여
저도 처음 기사를 접했을땐 완전 헉 했어요.
기사가 심하게 자극 적이었네요.
완전 아동 학대 교사로 ... ㅜ ㅜ
그런데 저도 아이 가르치는 입장에서 선생님 입장도 들어봐야 할듯요...선생님 많이 당황하고 거기다 악플까지.. 한 개인이 하루 아침에 겪기엔 너무 감당하기 힘든일인데... ㅜ ㅜ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극적인 제목만 보고 너무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건 자제 해야겠네요.
애꿎은 아이만 피해자
와 진짜 새삼스럽지만 양쪽다 말 들어봐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ㄷㄷㄷ 미쳤다
직위해제 고려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 맘충 개 쓰레기네요
아는 장학사분에게 이 경우에 대해 여쭤봤더니 무조건 교사가 잘못한거라고 하시네요...
엄마랑 사전에 어떻게 이야기를 했든지간에 교사는 학생을 학부모에게 끝까지 인계를 하는게 맞는거라고.. 게다가 초등학생이면 더더욱이요ㅠㅠ
어찌됐든 참 난감한 상황이긴 하네요 아이고..
와 이런일이 다잇네.... 인간은 선악이 공존한다지만 저런 엄마는 전형적인 real악인으로 느껴지네요 에효
화제가 되고 관심을 끌수만 있다면 미리 짜둔 프레임에 부합하는 팩트는 골라써도 그만인 기레기들이 역시 문제군.
와....한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인생이 한순간에 흔들리네.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죄야? 저 가족 때문에 선생님 가족은 왜 피해를 봐야하나?
이래서 바로 판단하면 억울한 사람 나올 수 있다니깐...
휴게소 보호소 직원한테 맡기면 충분한거 아닌가??
근데 선두차량이었다더라구요.
아마 휴게소도 저 차량만 들르지않았을까요?
선생님이 한분뿐이라면 아이와 있고 싶어도 같이 못있을것같네요 ㅠ
물론 제 아이라고 생각하면 휴게소에 혼자있는다는것 자체가 아찔한 상황이지만.
휴게소 직원에게 부탁을 했다면 저 상황에선 최선일것같은데요.
그리고 어떤댓글에선 선생님이 막아줘서 그냥 토하는 줄로만 알았다네요.
어쨌거나 이런일이 기사화되고 커져서 제일 피해입는쪽은 아이 일 것 같은데.
부모가 단순히 화만 낼 일은 아닌듯해요.
안타깝네요 ㅠ
교사 한 명이 있어야 하나 보통 담임 혼자만 인솔해서 가기 때문에 교사 한 명이 남아있을 수 없는 상황이죠..
교장이나 교감이 같이 동행한다 해도 다른 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첨 기사 보면 아이 혼자 이상한 곳에 둔 걸로 기사가 나왔는데.. 보호소직원이 데리고 있었다는 것도 왜곡된 부분이네요.
부모에게 사정을 말한 후 휴게소 보호소 직원이 데리고 있을 거라는 것을 협의했어야 하는 데 그 부분이 생략된 것은 교사의 잘못이구요..
너무나 화가 나면 어떻게든 남탓 해보고싶은 그런 마음인 거 같습니다. 자기 잘못을 덮고자 다른 사람을 탓하고 물고늘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