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14억짜리 15평 아파트

15평이 35평 내지 40평정도로 바껴요

늘어나는 평수만큼 돈은 더 내야돼요

돈 더내는건 아니에요.
같은 면적 대비 집이 많아지니까
건물 올리는 비용보다 땅값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네에서는 걍 커짐..
물론 거기서 돈 더내면 그중 또 더 큰집을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작은 집 받으면 돈을 건설사측에서 줌

저긴 딸랑 5층짜리에 엘리베이터도 없고 단지 자체도 넓어서 대지지분이 굉장할텐데 아마 재개발 이후 보유자들한테 초과금 같은건 없을겁니다..
요즘 지으면 보통 50층 이상인데, 아마 15평짜리를 4~50평 정도로 그냥 바꿔줄듯.
그렇게 생각하면 15평 가격이 아닌거임.

재건축하면 무조건 돈 더내야 합니다.
지금 시세 12.5억은 재건축프리미엄 포함된 가격입니다.
개포주공 1차는 12-18평 내외인데 재건축후 24평에서부터
그이상으로 분양받게 됩니다.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더라도 일반분양 비율은 45%정도 입니다.
60%정도 일반분양시에 거의 셈셈인데 서울시내에 일반분양 비율 50%넘는데 
거의 없음으로 재건축후 들어갈때 2억정도 추가로 내야합니다.
쉽게 말해서 일반분양 50%인 상황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이 15평인데
재건축후 20평짜리 집을 받는다면 추가 분납금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평수가 20평대 중후반부터 시작하기때문에 무조건 돈 더내합니다.
재건축승인나면 입주자 조합이 생기고 시공사를 선정하고 
일반분양 비율에 따라서 입주자 아파트 가격을 책정합니다. 
일반분양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입주자 조합이 나눠가지는 형태입니다.
강남권은 평균수익 2-3억정도 한다고 합니다.
원래 시세 11억에서 프리미엄을 일부받고 파는 가격이 지금 시세인거죠.

1단지가 아니고 2,3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