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액체라는 겁니다. ㅎㅎ
프랑스 리옹대학교 물리학연구소의 파르딘 박사라는 분이
현대 유변학을 대입하여 고양이가 액체임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액체설에 관한 논문인 '고양이 유변학'은 이그 노벨상도 수상했다고 하니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 노벨상은 황당하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연구를 한 과학자에게 주는 상임)
과학적 근거까지 있습니다. (이 논문이 심사를 통과했다는 사실이 매우 신기함)
고양이 액체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진 자료입니다. ㅋ
액체인 고양이가 흘러내리는 장면입니다.
그래도 못 믿으시겠다구요~?
음.. 그러면 고양이의 분홍색 젤리를 만져보시면~!
"아.. 액체가 맞네" 하실 겁니다. ^^
에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하는 짓 보고만 있어도 저도 행복해집니다. ㅎㅎ ^^
오래전일인데,
친구네 고양이가, 뒷목을 혀로 핥는걸 보고..... 고양이는 정말 유연하구나.... 생각이 들었었죠.
그리고 고양이 한마리가 내가 학교 갈때는 항상 그 시간에 나와서 나를 기다리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영하의 추운 날에도 항상 나를 기다리던.... 그리고는 와서 내 바지에 얼굴을 문지르던 녀석이 있었죠.
그 전까지 고양이를 좋아하진 않았고...뭔가 강아지와는 다른 느낌이 있었는데,
그녀석 이후엔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었었죠.
저도 강아지과인 줄 알았습니다.
고양이는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고 쪼끔 무섭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길고양이 치즈를 식구로 들이고 수술 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정이 옴팍! 들었네요.
정들면 강아지과고 고양이과고 소용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바지에 얼굴 문지르는 건 정말 친할 경우 친근감을 표시하는 건데
녀석이 jino_lee님을 무척 따랐나 봅니다.
아직까지 기억하시다니..
냥이 액체설 린정입니다 린정
기왕이면 린정 말고 인정으루다가 해 주시지.. 칫~
치즈 볼때마다 귀엽........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