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석 전 기자 페이스북

정말 백번 만번 공감!!

동의하고 동감합니다. 옛날에도 인재를 쓰는 원칙은 취장기단이라고 했습니다.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린다는 겁니다.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가 있으면, 그 단점에도 불구하고 쓰는 것이 모두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 것이죠.
어떤 인물을 평가할 때, 어떤 흠결을 자구 그대로만을 따져서, 도덕적으로 완전한 인간형을 요구하고, 심지어 조금이라도 어긋나며 앞뒤 가릴 것 없이 비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쉽게 언론의 선전이나 선동에 넘어가지 말고 차분히 대응하고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응해야 할 듯합니다.

50넘은 보통 서민인 내가 볼때 강경화후보의 흠결이 왜 그렇게 못 넘길 것 인지가 이해안됌.
여성으로서,외국생활오래 했고, 비주류, 비외시출이라 해도 정말 훌륭해 보이던데요.

대통령뽑을때 거의 1년넘게 영혼까지 뿌리까지 탈탈 검증했으면 됐지
대통령이 뽑아서 쓰는 임명직들까지 대통령수준의 검증을 요구하는건 국가적 낭비아닌가요?
경력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데려다가 부처 장관 앉힐수도 없는것이고
인재는 제한적인데 이것저것 따지다가 도대체 일은 언제하나요?
잘못된 사람 뽑아서 장관직 수행하면 그 책임은 오롯이 대통령이 지게 되어 있는데
범죄적 하자가 없다면 적당한 선에서 인사검증하고 임무수행시켜야 되는거 아닐까요?
답답하네요.. 아직까지 이 인사문제가지고 진도가 안나가니..
문대통령 벌써 1달 지났어요...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이명박근혜 십년동안 그짓거리를다해놓고 사과반성조차없이 이름바꾸면 다른사람이 돼는줄아는놈들 싹다 갈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