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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야기네요
2년전에 담배값 오른다는 소문이 들리고 사재기 열풍이 불자
개인당 한보루 이상 팔지 않자
당시 30세였던 여친에게 담배한보루좀 사달라고 부탁했지요
여친은 씨부렁 씨부렁 거리면서 편의점에 갔는데
편의점 알바가 여친에게 민증을 보여달라고 했다네요
편의점에 다녀온 여친이 미친듯이 좋아 하면서 나보고 중학생인줄 알았데 ㅋㅋㅋ
그랬답니다...
지금은 여친은 없어지고 담배도 끊고...
이런거 보면 아직도 배꽃여대 주변 편의점 생각나네요
거기 알바가 신기가 있는지 제가 거의 매일 가는데도 민증 안챙겨오면 ㅈㅅ 못팜 이러고
챙겨오면 검사도 안하고 그냥 주고 그랬죠...
끌끌 2주전에 같이 술먹던 형님이 했던 제스처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에 편의점에 술 사러 갔더니 직원분이 저를 빤히 쳐다보시더니 몇년생이냐고 하더라구요
85년생이라니까 직원분 당황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서 카톡에 자랑했더니 실수일꺼라고 놀림만 받았어요ㅠㅠ
근데 기분은 좋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달전 오랜만에 친구랑 둘이서 영화보러 갔었는데 느닷없이 민증을 좀보여달라고 하더군
읭? 하는표정으로 민증보여주니까 자세히보더니.돌려주더군
미성년자 불가영화인가?
아무리그래도 50살보다는 60살이 더가까운 사람한테... 라며 친구놈한테 자랑했는데
가만 생각하니까 65세 이상은 할인해 주는가 보더군
느끼는 순간 비애가.....
ㅋㅋㅋ 저는 남친이랑 술마시러가면 저만 민증을 받으시는데 남친이 꼭 농담으로 자긴 곧 마흔이라고 퓨ㅠㅠㅠㅠ 왜그래힝 ..ㅋㅋㅋ (자칭곧마흔=34살)
27살 때 담배피다 민증검사 당함...
그러나 지금은...크흡 ㅜㅜ
쟤이야기네여 ㅋㅋㅋ
얼마전 보여달래서 신나게 찾는 중에
얼굴한번보고 "아!!괜찮아요" 당했습니다...
달라고 한김에 보는척이라도 해줬어야지 이놈아 ㅠㅠ
머리빠진 아재인데요 78년생
때 빡빡 밀고 옷좀 챙겨 입고 옷도 예전 옷들임 ㅠ
깔끔하게 챙겨 입고 모자쓰고 편의점 가면
가끔 눈썰미없는 알바생들이 보여달라고하는데
기분이 좋은것인지 안좋은 것인지
나는 모르겠습니돠~~~~~~~
저도 민증검사 자쥬하는데
제일 당황스러웠던게 로또 사는데 민증검사!
처음 당해봤네여 로또는
흔히하는 착각 - 동안이다
> 중고딩같이 못 꾸미고 다니거나 행색이 초라하다.
여긴 미국인데요,
미국은 술만 따로 파는 수퍼가 있거든요.리쿼 스토어라고..
21세 이상에게만 술을 팔게 되어있는데..
어느날 와인 하나 사서 계산하려고 했더니
계산대에 있던 아저씨 저를 보더니 너 21살 넘었니?라고 묻더군요....ㅋㅋ
저 마흔하고도 일곱살..
스물한살 훠얼씬 넘은 아들도 있음....ㅋㅋ
내가 특별히 동안은 아니라도 미국인들이 동양인을 어리게 보긴 해요
몇 년 전에 죽전 현대 백화점에 추리닝 바람으로 혼자 장을 보고 계산하고 있었는데요.
봉투에 물건 담고 있는데 옆에 있던 할머니 께서 저에게
학생인가? 혼자 장 보느라 고생이 많네.
순간 정말 너무나 자연스럽게 입이..제 입이 찢어지며 정말 그렇게 보이십니까? 오늘 계탔네요! 하고 외침 ㅋㅋㅋㅋ
당시 나이 42세. 와이프가 몸살나서 죽 끓여주려고 장 보던 참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에구 내가 잘못 봤네; 이러시더니 할머니가 황급히 사라지심;
이번에는 마트 아주머니등 주변에 있던 사람들 다 빵 터지고 ㅠㅠ
나는 괜히 창피해서 집에 뛰어감 ㅠ 그냥 가만 있을 걸..
제가 새내기시절 알바하던 때 (05학번)
닭갈비집이었는데 직장동료 회식인거 같은데 여녕층에 맞지 않는 어린 여자가 동석하고 있었어요.
흔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민증검사하니까 74년생이었음...
거의 장나라급 외모였거든요
얼마전 일인데 민증 좀 보여달래서 보여드렸더니 본인 맞냐고 그러시는 상황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저 편의점 알바할때 어려보이시는 분이 담배사러 오셨길래 민증없이못판다하니 다시 집에가셔서ㅋ민증하고 친동생을 갖고오셨슴ㅋㅋㅋ그러면서 친동생한테 자기어려보여서 담배못샀다자랑하며 덩실덩실ㅋㅋ삼십대시더라구요ㅋㅋ
전 85년생이고 독일 거주중인데요 담배 살 때 꼭 신준증 보여달라고 해요 보여주면 놀라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초딩 여자애들중에 우리나라 고딩 처럼 보이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애들이 저한테 시비를 거는데 담배에 불 붙이면서 쳐다봐주면 아닥하고 갈 길 갑니다.
여기 사람들 동양인은 많이 어리게 보이나봐요
저 21살, (전)남친 20살 때
치킨집에서 소주 시키니까 신분증 좀 보여달라고 해서 (전)남친이 먼저 꺼냈는데 알바생이 "아, 여자분만..." 하며 뿌리치고 제 신분증만 검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쳐보기라도 하시지 뻘쭘하게 ㅠㅠㅠㅠ
(전)남친이 중딩 때부터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비주얼이라......
저 스무살때 피시방 알바할때 야간에 어떤 여자분 한분이 들어와서 보니까 츄리닝차림에 가볍게 백팩하나 메고 들어와서 고등학생인가 해서 신분증검사하니 엄청 활짝 웃으면서 보여주더라구여. 23이시던데 보여주고 하시는말이 '제가 어려보여요??' 하길래 지기싫어서 '아뇨.(단호)' 하고 자리에 돌아간 기억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