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20살 딸램이를 제가 데리고 살면서 딸 행복만을 위해서 사는게 삶의 목표이자 제 행복의 기준이었는데
딸아이가 요근래 장래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제가 대화를 시도했을때는 상의를 거절하더니 엄마를 만나고와서 플랜을 다 짜왔네요
표정도 한결 좋아지고 뭔가 계획이 서니 의욕도 생기는거 같은데
뭔지 모를 감정에 잠이 안오네요
누구는 자식만을 위해 인생 다바쳐 노력하는데
누구는 바람나서 애놓고 지혼자 나가도 인정받고 사네요
분명 딸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기분참 거시기하네요..
https://cohabe.com/sisa/2597090
잡썰)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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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ㅠㅠ
육아의 끝은.. 자녀의 독립입니다.
딸 성인되면.. 자신만의 인생을 찾으시길.
근데 그때되면 다늙어서 자기 인생찾기 힘들듯요ㅠ
기분 참 거시기하셨을 거 같습니다.
서운한데 일은 잘 된 거 같으니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러니깐요 표정부터 달라졋으니 분명 좋은일인데 잠이 안오네요
다 공유하는 것 보다 좋은 것만 공유하는 엄마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ㅣ
너무 서운해 하실 필요가 없어요.. 딸 입장에선 그게 최선의 선택일수도..
아빠의 역할이 있고 엄마의 역할이 있는거죠~
"표정도 한결 좋아지고 뭔가 계획이 서니 의욕도 생기는거 같은데"
이거면 충분한듯 합니다~ 잘 이해해주시길
분명 결과론적으론 제가 바라던반데
기분이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결핍된쪽을 더 추구하게 되어 있는것 같아요.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신거 같은데
얼른 독립시키시길
저는 이제 제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요즘은 괜히 결혼하고
부모가 될걸 후회중이네요
애 없이 살걸 그랬네요
결혼하면 안될 성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