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함께 인물 피사체를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하늘의 디테일들이 꽤나 살아있습니다
RAW촬영했고요. 본래 인물에 노출을 맞추면 하늘 부분은 화이트홀이 생기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R6 결과물에서는 다르더라고요
혹시 설정에서 뭔가 있으려나 봤는데 역시 HDR 관련 기능들은 모두 off 상태 확인했고요
이게 R6의 센서를 칭찬해야 할 듯 싶기도 한데요 ㅎㅎ
근데 왠지 하늘을 날리고 싶어 의도하는 경우인데도 살아있으니 보정할 때 손이 더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ㅋㅋ
이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가 싶어서요 ^^
니콘쓸때 일부러 -0.3ev로 찍었는데 캐논쓰면서 +0.3ev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캐논은 살짝 오버로 찍고 보정으로 내리는게 더 좋더군요.
캐논이 기존에 암부가 문제였지, 명부 계조는 좋았습니다
R5, R6, R3는 DR이 넓어지면서 더 좋아졌구요
그나저나 동네아저씨님이 R6 결과물로 어떤 멋진 색감을 내실지 기대가 큽니다
캐논이 오막포 오면서 타사 DR따라잡기 시작했고 R바디들은 14이상으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