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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추석도 와이프에게 충격받아 대판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부갈등으로 인해 와이프는 시댁과 몇년째 교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모님은 같은 아파트 사셔서 자주 집을 왔다갔다 하시구요
그래서 저도 명절때만 부모님을 뵈러 갑니다.집과 45분정도 거리입니다.
이번명절에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아이들2명 데리고 명절 하루전날 가서 하룻밤 자고 명절당일 납골당가서 집안사촌모임 하고 오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해서
준비해서 가려고 하니. 당일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초5 둘째 딸이 엄마가 집에 혼자 있어 할아버지집에 못가겠다하여, 꾹 참고 첫째 아들데리고 갔는데
아들데리고 오후3시쯤에 도착. 저녁에 이제 저녁먹으려는데 아들녀석에게 전화와서 엄마는 다음날 친척행사에 네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전화했다네요
아들녀석이 중간에서 안절부절하길래 열받지만
아들녀석이 무슨 죄입니까. 밤에 집에 그냥데려다주고 왔습니다.
어이가 없어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아이들도 명절외엔 할아버지 할머니와 왕래가 없고
납골당은 집에서 1시간거리, 제사안하고 사촌전체모여서 간단히 점심식사하고 헤어지는데.
이런 얼탱이가 없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터뜨렸다가는 집안이 뒤집어질것같은데.

댓글
  • *진솔한* 2022/09/12 20:57

    안보게된 이유가 부모님께서 큰잘못을 하신거 아니면
    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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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0:59

    부모님께서 잘못하신 일반적인 그런 이유는 절대 아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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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의외인부대 2022/09/12 20:57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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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oo2008 2022/09/12 20:57

    아들 딸과 더 친해지셔서 아빠 편 만드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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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0

    그게 쉽지 않네요
    와이프가 아이들이 해달라면 다 해주는 편이라서요
    가계에 무리될정도로 과하다 싶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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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22/09/12 20:57

    미래의 며느리는 편하...에구 말을 말아야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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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1

    저도 그래서 와이프가 안가는것까지는 참고참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왜 사촌과의 만남을 차단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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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6

    지금 감정이 터질까봐 지금 아예 말을 못꺼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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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10

    전문가 어떻게 상담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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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ksjd 2022/09/12 20:57

    결혼을 잘 못하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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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몰트촘스키 2022/09/12 20:57

    이런 상황을 장모님이 딸한테 뭐라 한마디 안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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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2

    장모님이 100퍼센트 정확히 알고계시진 않은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저희가족문제를 말씀드리는것도 맞나 싶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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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 2022/09/12 21:13

    말씀드리세요
    전 가끔 따지듯이 얘기하기도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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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22/09/12 20:58

    음….
    움…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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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 FULL 2022/09/12 20:59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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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거 2022/09/12 20:59

    이혼하실꺼 아니면 부모님이랑 잠시 거리를 가지시길
    . 부모님도 그걸 더 원하실 겁니다. 자식이 이혼안하고 잘 사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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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3

    근데 제가 너무 빡쳐서 미칠것같습니다.
    아이들은 무슨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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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닉7 2022/09/12 21:00

    나같으면 바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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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4

    네 저도 이제 한계 다다른것 같아 푸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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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했어요?안했어요? 2022/09/12 21:03

    외벌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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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04

    맞벌이입니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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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쌈 2022/09/12 21:07

    한전 뒤집에 엎으셔도 될꺼같은대요
    저라면 일년에 열두번도 더 엎었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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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ir~ 2022/09/12 21:07

    장모님 보고 자주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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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아빠다82 2022/09/12 21:13

    본인이 기분나쁜것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사람이라서.
    이것도 전쟁선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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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빠르게가~ 2022/09/12 21:08

    지 엄마도 손자들 못보게 해보세요.
    진짜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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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버거 2022/09/12 21:27

    마음 같아서는.. 그냥 꾹 참으십시요..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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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뿌니파르팡 2022/09/12 21:28

    코로나때문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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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AQUA]™ 2022/09/12 21:28

    이게 여자들 많은 직장에 다니는 년들이 특히 저런 경우 많음
    그냥 적당히 참으시고 나중에 외벌이 될때 내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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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할배검+5 2022/09/12 21:28

    왜 그렇게 사는지가 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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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은뱀을뿌려라 2022/09/12 21:29

    제사안하면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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