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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유명한 무패의 경주마들





최근 우마무스메를 즐기면서 현실의 유명한 말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절대 지지않은, 최강의 경주마가 과연 실존 했는가를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지











우마무스메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명마인 심볼리 루돌프도 3번이나 패배를 겪었다

토키노 미노루, 마루젠스키, 아그네스 타키온, 후지 키세키

데뷔 때부터 은퇴까지 승률 100퍼센트를 유지한 불패의 우마무스메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들이 있음에도 루돌프가 위상이 높은건 이유가 있는 법

이들은 각각 다리 부상이나 급사를 이유로 많으면 11전 짧으면 4전으로 은퇴를 하여

솔직히 더 오래 경기했으면 무패가 아니고 언젠가는 꺾였겠지라는 의구심을 들게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에 없다면 다른 나라에는 있지 않을까?

뛸만큼 뛰고 동세대에 수많은 다른 말들에게 기회를 주었음에도

누구에게도 챔피온 벨트를 빼앗기지 않은 말이?












첫 타자는 당연히 이클립스다

유게에도 종종 올라와서 모를 수가 없는 말로

18번 싸워 18번 이겼고 최강임을 증명한 후 더이상 달릴 이유가 없어 은퇴하였다


8번의 대착으로 증명한 스피드와

현대의 말들은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76kg의 패널티를 안고 달린 파워의 신화도 유명하나

이 말의 진정한 특징은 씨앗 파워이며

경주마를 대충 찍으면 그중 대부분은 이클립스의 후손이기에

이 이후로 100전 무패 200전 무패의 말이 나온다 해도

그 말은 90퍼센트의 확률로 이클립스의 후손이기에 덩달아 이클립스의 가치도 오르게 된다


이클립스의 정자가 어찌나 우수한지 이클립스의 많은 자식들 중

우승마는 344마리나 되었다고 한다


경주마의 세계는 스피드가 전부가 아니다, 오히려 잘 달리는 것이 아닌 잘 싸는 것이 더욱 대우받는 진정한 왕의 자질인 것이다

이러한 이클립스를 기념하기 위해 이클립스의 이름을 단 경주와 상이 존재한다




두 번째 전설은 킨쳄이라고 하는 암컷 말이다

헝가리 출신의 말로 이클립스가 18전 18승의 증명을 하였다면

킨쳄은 오타가 아닌가 의심되는 54전 54승의 증명을 기록했다


총 경기중 기록한 대착은 6번이고 최대 패널티 중량은 73kg에 달했다

이클립스보단 딸리는 최대기록이라 볼수 있지만 이 말이 암컷임을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그 이상가는 괴물이라고 할수 잇다


이 말이 뛴 경기의 거리는 최소 950미터에서 최대 4022m미터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모두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심판한 말이며

그건 당대의 대부분의 말이 이 말에게 도전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누구도 이루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이 믿기지 않는 기록의 말은 헝가리 황제가 팬이 될 정도였다


그 전설을 기념하기 위해 킨쳄의 이름을 딴  경기장과 킨쳄의 이름을 딴 별이 존재하며




영화로도 나왔다







세번째는 블랙 캐비어

비록 이클립스만큼의 대착 기록과 패널티 중량도 없고

킨쳄만큼의 거리불문 패고다니지 않고 비교적 단거리의 경기만 한 말이지만

이 역시 말도안되는 25전 25승의 무패전설을 기록한 암말이다


앞서 애기한 이클립스와 킨쳄은 사진조차 없었던 수백년전에 살았던 말이다

때문에 현대만큼 정립된 시스템도 없었기에 돌연변이로 태어난 말이 재능빨로 밀어붙일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허나 블랙 캐비어는 21세기의 살아있는 전설이고

모든 말이 최신식 훈련과 인자작으로 뽑혀진 챔피언스 미팅급의 전장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한 말이다


블랙 캐비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 주화, 우표, 살아있는 말을 위한 동상이 세워졌으며

특히 블랙 캐비어가 3연속으로 라이트닝 스테이크스라는 대회를 우승해버리자

그 대회는 이후 블랙 캐비어 라이트닝 스테이크스로 개명을 당해버리게 된다

댓글

  • 뒷북폭탄ㆁ
    2022/09/07 05:44

    프랑켈이지 역시

    (Z58mkU)


  • MTTM
    2022/09/07 05:47

    그러고 보면 외국 말도 있구나.

    (Z58mkU)

(Z58m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