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m16등 흔히 보이는 총기들은
광학 조준장비를 대부분 총몸 위에 달고있음
꼴릿한 크루거가 나오는 소녀전선의 인기캐인 HK416의 세팅은 총열덮개 앞에 조준경이 얹혀있는데, 반대로 현실에서 별로 안보이는 세팅이고
스코프를 장착해서 접안점이랑 초점거리를 맞추기 위해 앞으로 민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여전히 총몸 위에 장착하지
총열덮개에 장착하거나 일부라도 걸치는 경우는 별로 보기 힘듬
대충 이렇게 총열덮개에 조준경을 단 모습을 보기 힘든데 왜일까?
왜냐하면 총몸에 핸드가드가 붙어있는 특성상, 아무리 단단하게 고정한다 하더라도 고정이 틀어질 여지가 큼
윗짤은 총열덮개와 총몸에 조준경을 장착하고
의탁사격 상황처럼 총열덮개에 하중을 가한 상태에서 사격을 한 결과인데
보다시피 탄착군이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음
표적이 가까우면 신경을 덜 쓸수도 있겠지만, 백미터 수백미터로 넘어가면 몇미터씩 영점이 차이날 수 있음
유지보수적인 면에서는 m4,m16은 총기 상부몸통에 조준경을 장착할 경우
몸통 상하부를 분리하든, 총열덮개를 분리하든 조준경이랑 약실-총열이 상부 몸통에 붙어 있으니까 영점이 틀어질 여지가 적은데
총열덮개에 조준경이 달려있다? 혹시라도 분해나 재조립하면 영점을 다시 잡아야 할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아까 말했듯 상당수의 M4, m16의 세팅은 총몸에 조준경을 달구
상부 레일이 일체형으로 길게 나오는 애들도 있음ㅇ
반대로 AK는 총열덮개? 꽤 앞에 조준경을 많이 다는데 그 이유는..
AK의 특성상 상부몸통은 걍 먼지만 덮어주는 철판임ㅇ
이 철판은 쉽게 휘어질 위험이 큰데다가
힌지?로 걍 거는 거다 보니까 고정 자체도 흔들림 없이 꽉 잡아주는 거하고 거리가 멈
근데 총열덮개쪽 손잡이는 총몸에 붙어있음
저기가 그나마 총몸에 단단하게 붙어있으면서 조준경을 달 수 있는 부위라서임
그래서인지 구 소련들 총기나 무기는 이렇게 하부몸통 측면에 조준경을 장착하는 장착대가 있어서
그런 조준경을 쓰거나 여기에 맞춘 옵션을 쓰거나
이게 아마 타르코프인가 하는 게잉에서도 나오는데
기존 가늠쇠 있는 부분에 별도의 고정과 경첩을 달아서
기존 상부 몸통 커버 자리에 고정되더라도 최대한 틀어짐을 막으러고 한 옵션도 있음
이런 견고한 조준장비 부착이 어렵다는 것이 AK의 단점으로 뽑히기도 함
머 대충 이럼
요약하자면
M4,m16같은 서방식 총들이 총열덮개위에 조준경을 장착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있음ㅇ
반대로 Ak는 총열덮개가 비교적 손쉬우면서 견고한 장착위치라서 장착하는 모습이 비교적 더 많은편
머 이럼
총기들 특성이 유머
안면인식 장애
2022/09/06 01:39
아하....
풍야4
2022/09/06 01:39
우리나라도 저런거 썼음 좋겠다..
armcut
2022/09/06 01:40
g36이 저 흔들리는 핸드가드에 총열을 그대로 연결했다가 ㅈ망한거였나
루리웹-7053556539
2022/09/06 01:41
그러니깐 빨갱이들이라 왼쪽에 단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