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살면서 여기 저기 야경 찍어보니 확실히 여수는 밤에도 조명 시설이 많아서
밝더군요.
그래서 야경 찍을 때 다른 도시에서 찍듯이 찍으면 대부분 노출과다가 되기 쉬워요.
특히 돌산대교도 그렇고 거북선대교도 그렇습니다.
이런 다리들은 거리도 가깝도 다리 자체에도 조명시설이 있어서 밝아요.
보통 야경 찍을 때 조리개를 10-13정도로 설정하고 셔터 속도는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데
여수에서는 10초 이상이면 대부분 노출과다 나옵니다.
심지어 마래산 정상에 올라가서 야경 찍어도 그래요.
그래서 차라리 조리개를 5-8정도로 낮추고 셔터 속도도 3초-1초 정도로 설정하고 찍는 게
좋기도 합니다.
여수 야경 사진 찍으러 일부러 오셨다가 망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25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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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대부분 오버로 찍는데염
여수에서 찍어보면 노출과다정도가 다를 겁니다.
그리고 야경이라고 해서 노출과다로 찍으면 밝을지는 모르지만 건물이나 피사체가 다 흐릿해져요. 작은 사진이면 몰라도 가로 크기 1000만 넘어가도 그런 사진을 보기 흉할정도가 되기 쉬워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지만 명암의 차이가 심한데 노출오버 안되는게 말이 안되죠 다이나믹레인지를 한참 벗오나는데요 찍는 사람이 어디에 중심을 맞추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뭐라 할말이...저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관점을 기준으로 했어요.
노출계는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노출계만 믿기도 힘든 게 야경이라고도 하고요.
이런팁 감사합니다^^
오우 좋은정보 감사
또 다른 야경 포인트 알려주시면 더감사
이 글을 스크랩 합니다 지우면 안되용
여수 야경 포인트는 많아요.
1. 돌산대교
2. 돌산공원 조명시설
3. 거북선대교
4. 종포해변공원
5. 오동도 음악분수
6. 화학산업단지
7.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
8. 마래산 정산
9. 구봉산 정상
10. 소호해변공원
진리의 케바케
이틀 전에 갔다왔는데 20ㅡ30초 오버 안 났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조리개 값이 20 이상이겠죠.
13ㅡ16이었는데 자정 즈음이었어요. 시간대별로 다르지 않을까요.
그러나 적어주신 글을 보니 이제부터는 한 5초ㅡ10초부터 시작해서 올리는 걸로 바꿔야겠네요
각자 알아서 할일
당연히 그렇죠. 저는 일해라절해라하려는 게 아니고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경험에 따른 정보를 드리려고 한 것뿐이고요.
조건이 다르니 찍어보면 아는거죠
감도 50도 있고 기본 감도 200인 카메라도 있는데
필카도 아니고 한번 찍으면 누구나다 알겠죠; 그리고 여수 전체가 밝은것도아니고
하다못해 같은장소에서도 어딜 바라보느냐에따라 빛이 달라지는건데말이죠.. ㅎㅎ
정말 처음 찍어보는 분들이라면 참고 할 만한 글 이긴하겠네요
사진 조금이라도 찍어 봤음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설정값은 많이 달라지니깐요
이번 여수 야경 촬영 갔을때 대부분 셔터 속도가 15~25초 왔다갔다하네요 ㅋㅋ
칼빈값 변경과 조리계값 ISO 등등 ~. 여수 너무 좋아유 ㄷ ㄷ ㄷ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