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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배우자의 첫모습은 어땠나요?

"첫만남은 이랬는데요"
~~~~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네요"
라는 글 쓰는날이 올까요ㅎㅎ

댓글
  • 꽃냥이 2017/06/08 23:47

    중학교때 키가 멀대같이 큰 , 옆반 반장이였는데요.
    얼굴이 하얀데 점이 엄청많았어요.ㅋㅋㅋㅋ
    저는 쪼꼬맣고 새까맣고 말많은 단발소녀였대요
    흑인인줄알았대요.
    결국 그 옆반반장은 첫사랑을 이루고
    제옆에서 같이 핸드폰보며 누워서 잘준비중입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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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펜스 2017/06/08 23:53

    대학 입학하고 들떠서 과 동기들 전부 다 안면트고 얘기 다해봤는데
    딱한명 마지막까지 말 안해본 애가 있어서 쟤랑 어서 안면터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젠 그안면 질리게 보네요ㅎㅎ
    아, 과방에서 돈까스 먹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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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수도있재 2017/06/08 23:59

    학기 초에 학교 모임에 갔더니 젊은 남자가 한 명 있길래 옆에 앉았어요.  이상한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안경 너머로 보이는 눈이 너무나 착해보이더라구요.  웃으면서 말걸어주니까 부끄러워하면서 좋아하더군요.  그 담부터 수업 시간에 항상 같이 앉았고요.  나중에 같은 수업 듣는 친구들이 "너희 둘이 앞에서 같이 앉는데, 두 사람 사이 간격이 점점 좁아지더라.  그래서 사귀는 줄 알았다" 그러더군요.
    그 사람이 어젯밤 옆 방에서 자던 남편입니다.  전 냉전 중이라 같이 잠자리 안들고 오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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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AIDS 2017/06/09 00:23

    진짜 키가 컸어요. 쌍커풀 없는 눈에 하얀 얼굴이 너무 조막만해서 좀 무서웠구요.  친하지도 않은데 제 바로 옆 분단 옆 자리에 앉아서 매번 지우개를 빌렸었어요... 그러다 몇번 스치듯 손도 잡고 ㅎㅎㅎ 그 아이 말로는 그냥 저랑 친해지고 싶었었대요 ㅎㅎㅎ 지금 옆에 있진 않고 야근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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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ce- 2017/06/09 01:05

    ㅁㅂㄴㄱ에서 던전 찾느라고 "ㄹㅂ던전 어디예요?" 하고 물어본...
    옆에서 마영전 하시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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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듯합니다 2017/06/09 07:32

    회사 상사였는데요~ 외모는 음... 되게 착하고 다정하고 재밌었어요 ㅎㅎ
    지금 저 태워주고 자기 회사 출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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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륵드륵흠칫 2017/06/09 08:49

    대학입학하고 첫 알바구했는데
    아직 오픈하지 않은 오픈준비중인 점포였고
    알바들이 모여서 점포 청소도하고 오픈준비하는 그런상황
    다들 모여서 첫인사 나누고 통성명하고 그런데
    사슴처럼 뛰어들어오던 그사람
    지금은 살짝 뒤에 접근만해도 사슴처럼 뒷발을 날리는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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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영, 2017/06/09 09:11

    계단내려오는 모습 보고
    이쁘다~~
    첫인상 이래요..우리 신랑 말로는..
    연애때 그렇게 말했는데..
    지금은..ㅋㅋㅋ내가언제?너가 나좋다고
    따라다녔자나ㅋㅋㅋ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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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예 2017/06/09 09:13

    동아리 가입하고 처음 내려갔는데..
    의자에 앉아 폰만 만지작거리던 그 모습이 얼마나 잘생겼던지... 첫눈에 반해서 이 오빠를 한번 꼬셔봐야겠다 했는데 .. 너무 안 맞아.. 세상 안 맞아서 아이고 너랑은 안되겠다 하고 포기했는데 .
    ... 애가 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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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쥽쥬르쥽쥽 2017/06/09 12:38

    저는 간호사이고 남편은 당시 육군중사였어요 ㅋㅋ 제가 좀 군복을 좋아라해서..군대가고싶었지만 빈혈수치때메 떨어지고 못갓어서 그런지 더 끌리는듯한..흠흠
    당시 군인과 간호사라서 개구리군복에(역시 군복은개구리군복..!!!!!!!!!!!!!!!!!그 핏이며 각이...) 옛날 간호사복에 캡 이런거쓰고 웨딩촬영도 햇엇는뎁..ㅋㅋ 다들 컨셉좋다고햇엇고 저랑 남편도 만족햇엇죠 ㅋㅋㅋㅋ
    여튼 지금은 출근햇습미당
    이기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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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테레즈 2017/06/09 20:19

    ㅋㅋ저희는 사내 연애였어요! 그냥 오며가묘 마주칠때는 그냥 큰 뿔테 안경땜에 어리버라하게 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아기가 10개월...ㅋㅋ
    더 자세한 첫만남 이야기는 베오베도 간 적이 있으니 궁금하면 지난 글 한번 보셔여ㅋㅋ 나름 재미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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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포스트잇 2017/06/09 21:42

    소개팅으로 기차역에서 만나, 서로의 얼굴에서 후광봤어요. 결혼6년차 남편은 후광본적없다고 그때 기차역에 가지말았어야됐다고 하네요ㅡㅡ.
    절대 이쁘다고안해주고 울고불고하면 자기 장가잘갔다고 친구들이 얘기했다는데
    남편입에서 이쁘다이쁘다 소리듣고싶네요.
    엄청 무뚝뚝인데. 짖궂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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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아 2017/06/10 10:58

    미.친.놈.
    과에서  술쎄기로 소문났던 저에게  과 단합대회때  관광소주 네병과 맥주잔을 들고와서  술배틀을 신청하던 정신나간  재수생1년후배..
    빈속에  사이좋게 관광소주 두병씩 마시고   남편은  정신줄놓고  다른 후배 등에 업혀들어갔었죠.
    제가 좀 무심한 편이라 사람얼굴을 기억을 못하는데 남편의 경우는 워낙 황당해서 잊혀지지도않네요.
    초면에  술병부터 들이미는 정신나간놈.
    근데  그놈이 제 남편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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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레 2017/06/10 21:07

    유치원 생일파티때 여자아이 목에
    꽃을 걸어주고 예쁘다 생각했는대
    지금 그 아이가 옆에서 방구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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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식의제왕 2017/06/10 21:10

    이름이
    야채이름과 비슷함..
    전학온 첫날 이름 불렀다가
    대판 혼남 ㅜ
    남들은 안 이쁘다하지만
    제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이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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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학자 2017/06/10 21:11

    투명했어요...지금도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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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스입었으 2017/06/10 21:31

    첫만남은 초등학교 1학년과
    친구의 동생인 막 30일 넘긴 아기였대요
    지금은 50일 넘어 100일 향해가는
    쌍둥이 공주님들 육아중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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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우리 2017/06/10 21:39

    그날은 7월 7일. 한국에도 칠석이 있냐고 물어봤었고 저는 열심히 견우와 직녀 설명을 했었네요. 그 일본인 못생긴 남자가 지금은 내사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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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티 2017/06/10 21:45

    정말 귀여웠었죠 첫인상은
    아마 엄마 배속에서도 봤었을텐데
    기억에는 없네요.
    처음 사귀기 시작하던때는..
    음..
    지금은 제 왼손에 잘 붙어있고 이렇게 타자를 쳐주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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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아랑아~ 2017/06/10 21:47

    초등동창회에서 10년만에 보고
    쟤는 누구야? ㅇㅇ이라는데? 헉!
    옆에 가고 싶지도 않고 말도 걸고 싶지 않은
    동창이었는데...
    우짜다보니 십수년째 한이불 덮고 자요.
    남편이랑 살면서 인연, 운명 뭐 그런거 믿게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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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기-마님 2017/06/10 21:58

    3040 모임에서 처음만난날 오바이트하는데 제긴머리를 한손으로 잡아놓고 다른손으로 등쳐주던 남자였지요..
    남자치고 센스있네 라고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동생이 3명...4 월 4일에 만나 다음해 4월 15일에 결혼해서 아들이 12살 되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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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드로베다 2017/06/10 22:08

    우리 회사 신입이라 누구냐고 물으니, 산학 체험하러 온 학생이라고 하더군요. 학교에서부터 데이트 신청이 쇄도하던 퀸카로 알려져서, 회사의 누구도 딱히 접근하려고 하지 않기에, 제일 먼저 대쉬했죠 (따...딱히 회사 대표라서도 아니고;;;) 그렇게 결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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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넬R리테르 2017/06/10 22:09

    입학해서 대면식 때 4학년자리에서 웬 얼굴 크고 험악하게 아저씨가 큰 목소리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음.
    지금은 임산부 셔틀을 본업으로 하고 계십니다ㅋㅋ
    신랑: 나 퇴근할건데 먹고 싶은거 없어?
    나: 오늘은 타코야키가 먹고 싶도다.
    신: 반대방향인데ㅠㅠ
    나: 아냐. 안 사와도 됨.(궁서체)
    신: 사올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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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엉차는냉침 2017/06/10 22:29

    댓글 읽어보니까 부러워요
    남자들과 접점이란게 없고 그냥 나는 그들에게 스쳐지나가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있고요
    나도 첫만남에 이쁘다는말 들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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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렁 2017/06/10 22:31

    이거 정말 예쁜 글인데 왜 눈물이 나지요....
    모두 예쁜 사랑 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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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피스 2017/06/10 22:51

    정오의 *이트 어플로 매칭되어 만났는데, 서로 매칭이 된 키워드가 노무현이었지요. 지금은 산후조리원에서 애 젖먹여 재우고 옆에서 티비보며 쉬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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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엔물파스 2017/06/10 23:12

    엇... 옆 사무실에 여자 신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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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ingmoon 2017/06/11 03:12

    처음은 대학교때,
    전 다른 연인이 있었고,
    그사람은 그냥 과선배였어요.
    워낙 장난을 좋아하고 활달한 저는
    수더분하고 맨날 농구만 하는 사람좋게 생긴 그 선배가
    딱 농치기 좋아보여 맨날 놀렸었어요.
    (즉, 첫인상. 놀리고싶다)
    같이 밥한번, 술한번 먹은적 없던 사이로
    저만 보면 도망가곤 했던 그 선배
    졸업후 7년만에 우연히 만나 저녁을 얻어먹었어요.
    이때의 첫인상은 회사 퇴근직후 작업복에 털 덥수룩에 모자 눌러쓰고 나와서
    우와아 완전 아저씨네? 저 아저씨 누가 데려갈까... 였는데...
    내가 데려왔어요. ㅋ
    그리곤 옛 사진 찾아보니 대딩 저 졸업식때, 주변 지인들 다 붙잡고 찍던 사진 중에
    둘이서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히히...
    요즘 그 시진 보면 참 신기하고 재밌고 인연은 알 수 없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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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리코코리 2017/06/11 03:16

    외국계 회사였는데 파견 직원들이 있었어요. 원래는 같이 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정말 딱 한번, 업무내용이 겹쳐서 한 이주일 같이 야근하게 된 옆 부서 독일 아가씨..
    첫인상은.. 독일 발음과 억양이 엄청 들어간 영어로 손짓 발짓 막 이야기 하는게 귀여웠다...정도?
    뭐 정신 차려보니 지금 결혼해서 같이 독일로 이민 와 있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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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찌니 2017/06/11 04:05

    처음에 어리버리하고 순둥순둥하고 사람은 좋은 미소짓던 남자가 지금 옆에서 코골고 자네요ㅠㅠ
    1년동안 졸졸따라다녀 연애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코골이는 못참겠네여ㅜㅠ 심지어 강아지도 코골아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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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지양 2017/06/11 04:32

    둘다 같은 학원 첫 출근이었어요 저는 영어 신랑은 수학~교무실에서 자기소개(?) 하고 앉는데 저를 힐끗 쳐다보는걸 알았죠~눈 마주치면 쑥스러워 피하는 모습이 넘 순수해보였어요~당시 신랑이 30세였는데 학원에 뿌까 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와서 학생들이 놀렸던게 생각나요~얼른 내가 사귀어서 옷 코디 해주고싶다고 생각했어요~~지금은 물론 옷 제가 코디해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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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velvet 2017/06/11 08:18

    저도 이런글쓰는게 로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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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cube 2017/06/11 11:20

    대학교 1학년 때 당시 유행하던 LA 메탈에 빠져서 여념이 없었던 나와 친구는
    동아리방에서 카세트로 "skid row"를 듣고 있었고...
    동아리방에서 소파에 누워서 자던 조그만 여자애가 짜증난 표정으로 음악 시끄럽다고 끄라고 하고 다시 소파에 누워서 자버렸죠.
    아. 지금도 시끄러운 음악은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음악하는 거 반대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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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저분해 2017/06/11 11:21

    '전형적인 시골 촌놈이구나...'
    이상형과 정반대의 남자를 만나 7년 연애끝에 어제 상견례 했어요ㅋㅋ
    상견례 잡아놓고 애기가 먼저 찾아와서 요즘 행복 뿜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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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맛캔디 2017/06/11 11:22

    전 운전하고 가다 맞은편 작은차에 앉아서 가는 모습에ㅡ후광이 막 ㅡ울 서방 머리붕붕 떠서 천장에 닫고 씻지도 않은 아침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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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오스 2017/06/11 11:26

    흑흑.. 내 님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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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피아 2017/06/11 11:31

    벽화그리던 이쁜 미대생
    만원 빌려주고 100원씩 받다가
    지금 월급 뜯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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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떄문이죠? 2017/06/11 11:33

    호주 어학연수가서 어학원 첫번째 날에 운명적으로 만났어요.
    처음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인생 처음으로 고백도 해봤고 첫사랑도 해봤는데,
    5년간 장거리하다가 결국에는...
    거실에서 케익먹으면서 아이패드로 열심히 동영상 시청중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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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nver84 2017/06/11 11:37

    와이프 20살 제나이 24살 전 첫 가게를 시작했고 알바로 와이프를 고용 했었죠
    서로 핸드폰에 전 무개념알바, 왕싸가지사장놈 저장 되어 있었고
    전 사업을 접고 나서도 가끔 연락해서 밥이나 먹고 지냈죠
    전 직장생활로 와이프는 대학생활 그러다 연애를 5년이 지나서 결혼한지 3년차네요
    20대 였던 와이프가 올해 30살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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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몬스터 2017/06/11 11:40

    저는 프리랜서인 남편 작품에 반해 팬으로 쫓아다녔었지요 ㅎㅎ 계속 메일이나 블로그로 안부인사 하면서 만나게된 ㅎㅎㅎ
    번호땄을때, 제가 계속 언제 한번 대접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다 결국 같이 만나자는 연락이 왔을때,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 남기면 대댓 남겨줄때 등 그럴때마다 기분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었지요 꺄호!!!!!!!!!!!!!!!!!!!!!!!!!!!!! 날 바라봐줬어!!!!!!!!!!!!!! 하는 느낌으로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퉁퉁한 배가 넘나 귀여운 제 남편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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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luga 2017/06/11 11:43

    아 위에 올려주신 댓글들만 읽고 있어도 막 간질간질 행복해지네요 ㅠ
    부럽다
    난 그냥 퇴근길에 수고했다고 안아줄 사람,
    차가운 내 손을 쓱 잡아줄 사람 하나도 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님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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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늑대 2017/06/11 11:43

    고등학교때 친한 여자애랑 놀고있는데 그 친구가 여자애한명을 불렀어요
    시간지나고나서 그때 내 첫인상 어땟냐니깐 "얘는 왜 이런애를 만나지?? 헐... 친한친구에 친구니깐 그냥 그자리에 있엇어"
    라던데요??ㅋㅋ
    그랬던 애가 지금은 휴일이라고 집에서 자빠져 자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3개월찬데 여전히 "나 어때?" 하면 "못생겼어" 라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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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SoGoood 2017/06/11 11:44

    98년도에 대학에 입학할 때 유니텔 우리학교 동호회 활동을 했는데 그 때 번개에 나갔어요 검은색 세미정장을 입고 어슴푸레한 지하의 호프집에서 첨 봤을 때 너무 예뻐 보였어요 ㅋㅋ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제 아내입니다. 지금도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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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뚁땽해 2017/06/11 11:50

    패키지로 가족여행갔는데 인솔자가 너무 귀여워서 여행내내 행복했는데, 지금은 제 인생을 여행다니듯 행복하게 해주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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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 2017/06/11 11:54

    힐링된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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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온아 2017/06/11 12:02

    저는 17살 네이버 카페 채팅방 방장이었고 그사람은 갓 들어온 14살 어린애기였음
    그때만 해도 '아이고 아기네 귀엽다~' 했는데지금은 완전히 상남자로 자라났네요..그렇지만 아직도 14살 애기같아보임. 아이고~ 귀엽다 우쮸쮸 하고 놀릴때가 젤 재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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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변태 2017/06/11 12:03

    회사에 면접 보러 회사에 도착했을때 저에게 차를 타주며 면접실로 안내하던그 친구가....
    오늘 당직 안가냐고 저를 깨우네요 ㅎㅎ 열살 차이나서 꿈도 못꿨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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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줌마 2017/06/11 12:06

    휴학하고 노량진와서 알바하며 공부 해야지 했는데 알바하다 결혼하게 됐어요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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