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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 기추했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천 년에 한 번씩 스르륵에 글 남기는 박종현입니다.
후지동에 여전히 정겨운 오랜 아이디들이 보여 좋네요~
카메라 손에 안 잡은지 백 년, 1, 2호랑 띠동갑인 막둥이 얻고 보니 이상하게 맘이 허해지네요.
하여 저 자신을 위한 취미를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진 거 다 팔고 탈탈 털어 일단 x-m1 하나 영입했습니다.
오랜 막눈으로 보기엔 최신 기종이나 구 x 시리즈나 큰 차이 없어 보이네요.
팬케잌으로 하나 물리고 동네 출사라도 다닐까 싶습니다만...
매물이 잘 안 나오네요? ㅎㅎ 장롱에 갖고 계신 분들, 연락 좀 주셔요~
그나저나 20만원대 팬케잌은 뭘로 구하는 게 좋습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댓글
  • issac` 2017/06/10 18:12

    18mm 렌즈가 좋지 않을까 추천드려봅니다~^^

    (Yev9yf)

  • 박종현 2017/06/10 18:34

    레...레어템이군요!

    (Yev9yf)

  • 미너기 2017/06/10 18:12

    안녕하세요. :-)
    X-M1은 제가 후지에 빠지도록 만든 첫 카메라인데, 지금도 화질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고 프로비아 모드의 색감은 요즘 기종들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렌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팬케익이라고 하기에는 크지만 XF 18mm F2 렌즈가 일상 기록용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지에서 팬케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렌즈인 XF 27mm F2.8 렌즈는 화각은 좀 좁을 수 있는데 화질이 대단히 좋습니다.
    그런데 둘 다 매물은 잘 없다는 것이.. ㅎㅎ 좋은 렌즈 잘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

    (Yev9yf)

  • 박종현 2017/06/10 18:34

    장터매복할 생각하니 어지럽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Yev9yf)

(Yev9y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