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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그것이 알고싶다.

오막삼을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R5를 모셔왔습니다~~ㅋ
오막삼만 사용하다가 R5사용해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유~~ㅋ
다 좋은데 한가지
가끔 초점을 잡지못하고 버벅걸릴 때가 있더군요.
오막삼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현상이라서 문의 겸 해서 글 올려보네요.
오막삼은 배경이 섞이든 아주 작은 피사체 등 어느 곳이든 측거점 들이대면
바로 잡아주고 가끔 잡지못할 경우 다른곳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잡으면 정확히 잡았더랬는데...
R5는 한번 못잡으면 계속 헤매는 경우가 있더군요.
광각일때나 피사체의 배경이 없는경우는 빠릿하게 잘 잡아주는데
망원에 배경이 있는 피사체일 경우 초점 안맞고 클로즈업 되면서 버벅대거나
앞부분 혹은 뒷배경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몰론 어떤 기기든 단점이 존재하고 R5가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고
이 현상이
본인의 기기에서만 일어나는 것인지 또 촬영이 미숙하거나(기기 부적응 등)
어떤 설정을 잘못해서 그러는 것인지 알고 싶네요.
강조 합니다만 절대 R5까기 위해서 글 올린 것 아닙니다.
아래 사진 올랴놨습니다.(꽃송이의 초점 안맞은 부분이 측거점입니다)
혹시 R5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현상 겪어 보신적 있으신지요.
나름 해결방법이라고 있긴합니다.
피사체를 향해서 2~3초 대기하면(셔터 반누름 하지않고)클로즈업 되었던 피사체가 본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아니면 광각으로 거리조정했다가 원하는 줌으로 돌리면 대개는 정리가 됩니다만
급하게 촬영해야할 상황이라면 이렇게 할 시간이 없겠죠.
* 사용렌즈는 새새아빠백통 신계륵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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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kimkay 2022/08/29 15:45

    최신펌으로 올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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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양골金完起 2022/08/29 15:52

    말씀해 주신 증상은...
    별도 해결책은 없는거 같습니다.
    현장에 빨리 적응해서.. 조작숙달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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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호 2022/08/29 15:55

    대략 무슨느낌인지 알것 같습니다.
    소니의 AFC는 처음 초점을 잡으면 초점을 놓쳐도 포인트는 계속 그걸 물고 늘어지려고 하는 느낌이지만 R5는 실시간으로 계속 연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게 AF포인트를 나타내는 시각적인효과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긴 한데...
    바디마다 특색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전 SERVO와 ONESHOT을 버튼에 할당해두고 사용중입니다.
    카메라 AI가 아무리 좋아져도 EYEAF는 정해진로직이니 가능하겠지만 저런 사물은 제가 원하는곳에 정확히 맞추지는 못하니 제가 적응해야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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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gan_K 2022/08/29 16:12

    나무가 저렇게 여러겹으로 겹친 경우면 one shot 모드로 측거점 정확하게 이동해서 놓고 찍어야 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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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우든 2022/08/29 16:21

    최종 결정은 역시 사람 눈으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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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5밀가루 2022/08/29 16:35

    그쵸 뭔가 잡고 있던것을 꽉붙잡는 느낌보다는 계속 계산하는 느낌이랄까? 한참 잡고 있으면 이거 아니야? 이건가? 이거야? 이러면서 계속 여기 저기 떠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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