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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사가 진심으로 스케반을 그만두고 평범한 학창생활을 보내고자 한단것과
그 시절을 잊고싶은 과거로 치부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레이사
더이상 스케반이 아닌 카즈사를 쫓을 이유도 없기에, 앞으로는 카즈사에게 폐를 끼칠 일은 없을거라고 약속한다
이렇게 카즈사 스토킹 사건은 막을 내리나 했으나...
애석하게도 한가지 트러블이 생기고 마니
레이사가 카즈사와 싸우며 카즈사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고 다닌 탓에
'캐스팔루그가 부활해 새로운 세력을 만들려한다'
라는 소문이 스케반들 사이에서 퍼지고 만 것이다
그 시절의 카즈사가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였는지
그저 소문이 퍼진 단계인데도 현역 스케반들은 세력이 더 커지기 전에 미리 밟아야 한다며 행동을 개시했고
그를 위해 캐스팔루그의 정체를 알고있는 레이사를 잡으러 온 것
자기 때문에 소문이 퍼져 사태가 복잡해졌음에 책임감을 느낀 카즈사는
카즈사에게 주려 했던 도전장을 더이상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증거라며 선생님에게 처분을 맡기고
카즈사에게 잊고싶은 과거로 남아버린 것을 아쉬워하며
캐스팔루그에게 작별을 고하고
[평범한] 트리니티 학생 쿄야마 카즈사의 평온한 학창생활을 지키기 위해
자경단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혼자서 쳐들어오는 스케반들을 제압하러 간다
그렇게 레이사가 떠나간 후...
급하게 카즈사를 불러낸 선생님
레이사가 건네준 도전장을 건네주며 레이사의 약속을 전해준다
그런데 카즈사는 워낙 눈치가 빠른 편이었고
굳이 이 늦은 시간에 자기를 불러 도전장을 건네주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거라며
레이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그러자
알게되면 또다시 귀찮은 일에 휘말려 들텐데
그래도 듣고싶냐며 묻는 선생님
그리고 그에 대한 카즈사의 대답은...
전에도 말했지?
나는 정말로...
...열정적이고 시끄러운 바보가 싫어
근처에 있으면 귀아프고... 짜증이 나려고 해
왜인진 모르겠는데 그런 녀석들은 매번 강한 말만 쓰기나 하고...
바보같이 보일 뿐인데 말이지
아무튼, 근본적으로 나랑은 성격이 안맞아
그러니까, 그런 타입하고는 사이가 안좋아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말이지
...응
그렇겠지
보나마나 계속 그럴거야
그런데
갑자기 안보이기 시작하면 신경쓰여
진짜 의미불명이야
......
...그래서
...우자와는 어디야?
계속 친구같은거 아니라고 틱틱거리더니
위험에 처한걸 알게되니 달려가줌
열혈바보 자경단과 츤데레 전 불량배라니
이런 캐미 좋지 않습니까
오늘밤, 케스팔루그가 사냥에 나선다...
아루 :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야...
Yrel
2022/08/27 13:07
오늘밤, 케스팔루그가 사냥에 나선다...
빛벼림공허
2022/08/27 13:15
아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금강축산협회
2022/08/27 13:17
어떻게 별명이 포우ㅋㅋㅋㅋ
색연필없
2022/08/27 13:14
어? 간단한 캐릭터 서브 설명 인줄 알고 왔다가 당황해서 바로 내림
약한 모습 보여주니까 대꼴이네.
크으....
라젠드라
2022/08/27 13:15
아루 :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야...
빛벼림공허
2022/08/27 13:15
"밝고 건전"
엔풀
2022/08/27 13:15
히히히히 귀여워